RPG 만능 사상도 우습지만..
RPG를 지나치게 평가절하하는 시각또한 미련스럽긴 마찬가집니다..
그로즈니에서 전차여단이 몰살당할때 적의 주요 대전차수단은 RPG였습니다..
아프간에서 씰팀이 몰살당할때도 알피지 타격이 원인이었죠..
적 보병에게 대전차(rpg같은)수단이 존재할떄 아군의 대응전술은 달라져야 합니다..
그만큼 수단자체가 압박감을 주는 존재인데..
대응기술이 발달한 현재에도.. 닭장차는 사라지기 힘든 적절한 방어물임을 볼때..
기갑병에게 rpg는 무시할수없는 존재이고..
무엇보다 중동이라는 전장에서는 가장 구하기 쉽고 대량소모가 가능한 유일한 수단이라..
실질적인 파괴력이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유효성은 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