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07-13 19:50
[뉴스] 철원서 훈련중 하천에 소총·실탄 분실...유속 빨라 수거 어려워
 글쓴이 : 획드
조회 : 2,884  

강원 철원군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K2 소총 1정과 실탄 30발을 하천에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48분께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남대천 상류 인근에서 훈련 중 도보로 이동하던 A(21)일병이 빗물에 미끄러지면서 하천에 빠져 K2 소총 1정과 실탄 30발을 분실했다.

A일병은 동료들이 구조해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훈련중 안전확보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하루가 지난 12일 현재까지 총기와 실탄 수거작업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전날 철원 김화읍에 55㎜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불어나고 유속이 빨라졌기 때문이다. 빠른 유속으로 인해 총기나 실탄이 하류로 쓸려가게 되면 수거 가능성이 낮아 질 수밖에 없어 군 당국은 기상과 하천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병력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쳐 분실한 총기와 실탄을 회수하겠다"고 말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70322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말랑카우 18-07-13 19:55
   
생창리면 3사단... 근데 페바에서 사격말고 실탄을 소지할일이 있나;;
람쥐 18-07-13 20:00
   
근데 이거 민간인이 들어갈수 없는 지역에서 분실된건가요?

아니라면 기사를 내면 안될거 같은데...

이상한 사람이 총이랑 탄피 줏으러 하류에 돌아다니면 어쩔려구 이런걸 굳이 기사를 쓰는지 이해가 안가네..
타호마a 18-07-13 20:31
   
.. 전방부대들이 돌아가면서 .. 이슈를 만드는구나 .....
진실게임 18-07-13 20:41
   
급류에 빠져서 위험할 뿐 했군... 인명은 구했으니 다행이네...
     
user386 18-07-14 10:11
   
살았으니 천만다행 이지만... 잠시 영창은 갔다와야 할 것 같네요.
태강즉절 18-07-13 21:07
   
요즘은 몰겟지만..남대천은 대충 민통선 윗쪽입니다..
 북한으로 흘러갔다..북에서 딴 개천과 합류..다시 남으로..그게 한탕강이죠..
그리고 바위덩어리들 하천이기에..어디 큰 짱돌 틈에 껴있겠지요..
두세번 가봤던지?..군장 풀고 그 맑은 물에 세수하던게 엊그제 같은데..ㅠ
군바리때 돌아댕겼던 곳중 하나...담주 추억 여행 예정지..철원 남대천..ㅋㅋ

훼바에서 실탄 소지?...울부대같은 경우..부대 밖에 나갈땐 탄통에 수류탄까지 들고 다닌 데도 있었습니다.
글쿠 3사단..침투훈련인지 뭔지였다니 ..공포탄일 수도 있겠죠.
KCX2000 18-07-13 21:53
   
전방에서 근무하고 후방으로 교대하러가면서 실탄을 소지했나???
우리가 모르는새 진도개라도 발령이 났나?
tigerpalm 18-07-14 01:41
   
일단 사람만 구했으면 다행이고, 소총과 탄환은 차분히 건집시다. 탄이야 이미 사용하기 힘들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