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수입 추진, K-2 배치 2년후로 늦춰질듯
우리 군의 차기 K-2 '흑표' 전차의 핵심 부품인 파워팩(엔진+변속기)이 최근 실시한 시험평가에서 다시 기술적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이날 "최근 국내 기술로 개발된 파워팩 시험평가에서 냉각팬 속도제어, 냉각시험 최대출력, 가속성능 등 3가지 항목에서 군에서 요구한 성능을 충족하지 못했고, 기술적 결함에 대한 원인 규명에도 실패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 국방부에서 열리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2 전차의 초도(初度) 생산 100대(전체 200대)에 설치할 파워팩을 독일에서 수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방산 관계자는 "독일에서 파워팩을 수입한다는 결정이 나더라도 별도의 운용시험평가를 거쳐야 한다"며 "수입 납기 일정 등을 고려할 때 K-2 전력화 시기는 2014년 이후로 늦춰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지금까지 국산 파워팩 개발에는 약 12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30/2012033000173.html?related_all
하청업체 줄도산 시키면서 기어이 자체개발 천명하며 몰아붙였지만 결국 실ㅋ패ㅋ
결국 아무런 성과도 없이 전력화 늦어지고 하청업체만 죽어나고, 무책임한 개발계획..
애초에 우선 전력화 시작한뒤에 천천히 기술 쌓아도 늦지않는데 기술자국화란 명분에 몰두한 나머지 결국 여러마리 토끼 잡으려다 한마리도 못잡는 상황이 됬네요
K-1은 양산과정에서 문제가 속출했지만 생산 로트마다 설계를 바로잡아가며 계속 개량하며 생산했는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