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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5 21:48
[공군] 스페인 C-295 수송기 사주면 FA-50(T-50)을 구매할수도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5,037  

스페인 국방부는 지난 한해동안에 KT-1 구매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는데 자국 공군의 T-35를 대체하려는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2017 아덱스 에어쇼 당시 방한도 있었으나 이후 얘기가 잠잠했습니다.


최근 스페인 국방부는 C-295 수송기를 한국 공군 CN-235 대체용으로 구매해주면 자국 공군의 F-5M 훈련기 대체용으로

FA-50(T-50)을 구매하는 바터교역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CN-235M 12대 도입이 1994년 이었으니 이후 24년이 됩니다. 향후 6년 운용을 채우면 30년 수명이 되는데

이후 운용을 위한 수명연장이 없다면 교체시기가 도래하는 것에 맞추어 본격 협상을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북한 교류에서 정부 수송기와 공군 수송기 사용을 보면 수송기 전력의 현대화와 확장에 대한 반론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C-295 수송기는 에어버스 스페인이 인도네시아와 공동개발한 CN-235 후속 모델로 독자개발하였다.


 CN-235 수출성공에 힘입어 안정된 자본을 바탕으로 70인승급 수송기로 등장시켜 C-130과 CN-235 사이 틈새시장에 진입했다.


C-295 기체는 일종의 CN-235M의 동체 연장형으로 약 3m가 길어진 형태이다. 개발은 1998년 12월에 양산형 1호기를 출고했으며 엔진출력을 60%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GE사 엔진에서 PW사 127G형으로 교체하고 해밀턴 스탠다드사의 6엽 브레이드 프로펠러를 채택, 연료용량은 40% 향상으로 완성되었다.


조종석 계기판은 야간임무형 NVG 가글 대응형을 채택하였으며 1999년 1월 스페인 공군이 13대를 주문을 시작으로 수출시장에 나타난다. 이후 군용버전인 C-295M형은 브라질 12대,콜롬비아 4대,핀란드 2대,요르단 2대,폴란드 7대,체코 4대,알제리아 6대 등 많은 나라들이 도입을 했으며 수출이 진행중이다.


해상초계형인 PMA/ASW형을 칠레 3대,폴란드에 인도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9122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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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KFX 18-07-15 22:06
   
바터하면서  플러스  알파로  더 사주고 설계도 확보된다면
민항기로  개조시  개발비가 절약되지 않을까요?
     
넷우익증오 18-07-15 22:08
   
시끄러워서 민항기 쓰는 데는 없어요
우리나라에선
          
WINKFX 18-07-15 22:17
   
소음  어떻게  안될까요?..  소음 감소 기체설계&엔진소음 감소 기술개발이요...  전투기  기술 확보는 얼추 되었으니  이제  민항기
욕심을  가져야  할거 같은데...  욕심이  끝이  없어요...
               
넷우익증오 18-07-15 22:20
   
전 안 타요
          
차웽 18-07-19 22:16
   
Cn235 말씀이시라면 민항기로 쓰는곳이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300회 이상 탑승해봤습니다 상당한수준의 비행이었고여 시속 800km이상의 고속비행이되는 좋은 기종이었다고 기억됩니다
사통팔달 18-07-15 22:25
   
cn-235이거 품질이 인도네시아 제조한거랑 스페인 제조한거랑  달랐다고 스페인께 더좋았다고 본거 같네요.우리나라도 수송기 필요하긴 할거 같긴한데
마술 18-07-15 22:30
   
우리나라도 수송기가 또다시 필요하게 되겠지요. 프로펠러 수송기이지만 민항기 기술에도 필요할 수 있고요.
깡군 18-07-15 23:10
   
C295 기체를 필리핀 공군에서 VIP수송용으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죠.
Cn-235는 우리나라에서 공군VIP 전용수송기로 사용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여객 수송기로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아는대, C295기체가 현재 민항기로 선택되어 사용되지 않았을 뿐, 민항기로 사용하는데, 큰 문제나 부족함을 없을 듯 싶은데요.
제작사도 민간 여객기 버전을 홍보하고 있구요.


네팔과 호주에 갔을 때 타 본 프롭기체(50~80인승) 여객기 수준 생각하면...못할 것도 없을 듯 싶네요.


우리나라도
수년뒤에 새로운 프롭 여객기를 도입해 운영 할 예정이죠.
(울릉공항 취항노선 항공기가 프롭기체로 결정되었으니깐요.)


C295정도면 공군 수송기 로우급 전력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Cn-235기체의 동체 연장버전이고, 기골이 보강되고, 엔진과 추력도 증가되었고, 항전장비와 시스템도 최신형이니깐요.

C-130j/-30 수송기도 가격부담으로 쉽게 도입추진 못하는 상황이고, 앞으로 기존기체 16대로 하이급을 유지해 나가면서, 과거처럼 4대 정도나 예산 여기저기서 끌어모아 10년에 한번꼴로 도입하는 모습을 되풀이 할까하는 맘이라,

공군 수송기 전력 운영과 전력확보 차원에서 로우급이라도
일정수준 백업보강도 필요하다 봅니다.

이전 cn-235기체 도입사례와 같이 물 들어오는 이번 기회나 찬스를 놓치지 않았음 싶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행보를 보면,
이런 케이스에 의한 것 말고,
군과 공군이 앞으로 제대로된 수송기 전력 확보를 추진하고
도입할런지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 보입니다.

CN-235 도입 사례처럼 물 들올 때 놓치지 않았음 싶습니다.
     
넷우익증오 18-07-16 13:04
   
울릉도 에서 쓸 거는 프롭기가 아니라 비지니스 제트기 입니다
http://m.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48178#05Gn
          
깡군 18-07-16 15:46
   
혹시 장난하시는거 아니죠?
우선 링크하신 기사 내용부터 다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기사내용이 틀립니다만...)
8인승 비지니스 제트기로 무얼 할까요?

참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394647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나 필립에어가 운용 중인 40인승 비지니스 젯이면 가능하겠죠.
울릉도나 흑산도에 공항건설하는 이유가 뭘까요?
여객수요 커버입니다.
2016년도 1월 기사 이후에 나온 다른 다수의 기사들 존재합니다.


울릉도 공항만 놓고 봤을 때
현재
에어포항과,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울릉도 노선 취항 준비 중입니다.
(물론 현재 사업체 적자 운영으로 지속가능할지 모르겠지만은요..)
40~60석 수준의 프롭기체로요.

현재 설계 운영 기체 중 하나인
ATR-42도입 운영은 거의 확정적입니다.


울릉공항 건설 및 공항운연허가와
여객노선 승인 조건이
내륙과 울릉도간의 항공운송 수요가 연간 몇명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겁니다.
그리고 그 수요를 커버 할 항공노선 규모(기체/규모)도 포함이 되어 있어요.
40석 이상의 여객수송 항공기 취항과 운영이 그 조건 중 하나이고요.

참고로
울릉공항과 흑산공항의 이착륙 활주로 길이의 한계도 운항 가능한 항공기체의 규모를 제약하지요.


40석 이상의 항공기라면 비니지스젯이나 프롭기체 중 객석규모를 충당하고, 울릉공항에서 운영이 가능한 기체라면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운영이 가능하겠죠.
하지만
현재까지 언급된 기체 또는 확실시 되는 기체는 프롭기체입니다. (ATR-42)



2018년 기준 현재
40~50인승 비지니스젯 기체를 운영 중인 LCC항공사들이 적자 상태입니다. 운임 수요층이 적다는게 큰 문제지만, 역시나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거론된 비싼 기체 유지비용과 항공권비용의 가격 조절의 한계도 마이너스의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규모가 크고, 국내외에서 영업실적 상위에 링크된 국내 LCC 항공사들이 비지니스젯을 도임하지 않거나, 기존기체를 퇴출한 이유입니다.


현재
영업실적 부진으로 매각설이 나오는 에어포항은 경북쪽에서 인수작업과 함께, 2022년 이후부터 개항하는 울릉공항에 맞춰 기체운영비용 절감과 항공운임료 조절 폭이 많은 프롭기체와 e-737 기체를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에어익스프레스도 승객수요 부진외로, 감당하기 어려운 기체운용비용도 적자의 큰 원인으로 보고 있구요. 그래서 기존 국내선 비지니스젯 기체를 프롭으로 교체하고 울릉도와 강원지역 유출입 승객 노선으로 전환하는걸 2017년부터 검토하고 있고, 인수의사 업체들도 같은 제안을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루메냐 18-07-16 00:27
   
체급도 어중간한데....
놀자꾸나 18-07-16 01:56
   
결국 대수가 문제겠지만 우리한테 유리한 쪽이면 전 하는게 낫다고봅니다. 우리공군 수송기가 부족한 편이기도 하고 항공산업 유지 하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훈련기 시장이 큰 시장도 아니어서 기회될 때 판매하는 편이 낫지 않나 합니다. 우리가 수송기를 단독으로 개발할만한 수요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은 그냥 전투기와 회전익기에 집중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ranteria 18-07-16 03:57
   
안타깝네요 p-8 경쟁입찰이었음 대잡초계기 떡밥으로 써먹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ㅎㅎ
ㅣㅏㅏ 18-07-16 08:49
   
얼마전에 인도네시아 235 구입해주기로 했다고 본거 같은데...
리얼백 18-07-16 09:00
   
도서지역에 긴급으로 구급품 뿌릴때. 쓸만할듯
어부사시사 18-07-16 11:12
   
C-130 허큘리스가 미국 공군에서 50년을 넘겨 사용되는 세번째 기종입니다.
마찬가지로 프롭수송기 CN-235가 특별한 하자가 없다면 수명연장 하면 앞으로도 20년은 족히 쓸 수 있을텐데 퐈오공 바터교역으로 사준다고 쓸 수 있는 거 도태시켜가면서 새로 도입하자는 건 좀 아닌 듯 하네요.. 흠. 물론 수송기 추가 소요제기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긴 하겠네요.
한강철교 18-07-16 15:17
   
수송기가 필요하긴 할텐데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