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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6 01:31
[영상] 다산 에서 만든 K2C1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5,692  

이미 예전에 납품을 진행 중이였는데.
K2C1 까지 납품 할 줄은 몰랐네요.

가장 좋은 비교는 총열 내구성 비교 하면 좋을 텐데
S&T 모티브의 K2 총열 내구성이 1만발 ~ 1만 2천(또는 5천) 발 로 알고 있고
(* AK47 총열 내구성이 어느 블로거 인터뷰 내용으로는 5만발- 다만 워낙에 통제 되지 않은 카피판 때문에 때론 최악의 내구성이 나올 때도 있다고 합니다 )

(* AR 계열은 3만발 이상으로 본 기억이 납니다 - 다른 블로거 에선 옛날 버전 2만발 - 최신은 콜드 해머 포징은 5만발)

다산의 K2 는 총열 내구성이 몇발 까지 인지 매우 궁금 하군요.


가장큰 관건은 국방규격 인데 그걸 바꾸지 않으면 지금 보다 좋게 만들어 봐야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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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18-07-16 02:27
   
ak내구도는 말이 안되고요.k2처음 만들때는 6천발이었다가 총열내 크롬도금하면서 만발 내구도였고
m16a1에서 a2때 크롬도금으로 총열 내구도를 올려서 따라했죠.대우에서 만든 m16은 5천발 이때야 뭐 첨만들다보니
해머포징한 총열수명이 1.5만-2만발입니다,ak들은 또 총알탄두가 연철아니면 강철심탄쓰면 총열 내구도가 더좋을수가 없죠.다른 나라 총기들 총열수명 겁나게 올려논분도 있더만
     
전쟁망치 18-07-16 02:34
   
첫번째 AK-47 5만발은 어느 블로거가 미국의 장인? 이라는 사람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라고 하고
두번째 제가 본 블로거에선 AK 의 단점이 워낙에 불법으로 러시아 말고도 카피판이 판쳐서
6000발 - 1만 5천발 까지 본다는 주장도 있더군요.

AR 계열은 첫번째 블로거 에선 평균 3만발
두번째 블로거 에선 옛날 M16 은 최대 2만발(크롬도금), 최신 콜드 해머포징은 최대 5만발 이라고 명시 했더군요.
또다른 곳은 주소가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선 2~3만발 이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사통팔달 18-07-16 02:36
   
미군 m-4는 1만오천발에 총열교환하라고 돼있어요.보통 1.5만에서 2만이 수명이에요.
http://kodef.net/?p=1453
아구양 18-07-16 06:18
   
저거 레일을 끝까지 안보낸이유가 따로있을까요?한뼘정도가  모자라게
되어있는데요?
가격과 무게 배분?
     
세트 18-07-16 08:47
   
총검술을 위한 대검 장착 때문에? ㅋ
     
배신자 18-07-16 13:11
   
칼빈형 만들면서 거기에 맞춰서 레일을 단게 아닐까 싶네요 ㅋㅋ

칼빈에선 레일길이가 딱이었거든요. 저렇게 모자라지 않고
참치 18-07-16 08:29
   
그냥 영상에 태상호 기자가 쉽게 말해서 국방규격이라고 말했지만, 귝방규격은 어떤 나라든 엄수하는 것은 똑같고요.

정확히 말하면 무기체계 개념과 설계사상 때문인데, 이것을 쉽게 설명하려다 보니 국방규격이란 말을 한 것 같습니다.

국방부에서 원하는 k2가 80년대에 요구하는 전술과 시대상황에 맞춰 만들어진 물건이고, 최근 k2c1을 개발하면서 태상호씨의 지적이 고쳐지지 않았다면, 그것은 국방부가 판단하는 k2무기의 요구조건이 지금의 전술과 시대상황에 합당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어떤 회사든지 제품의 원 설계도 대로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이것을 국방규격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해결하면 안되는 부분이죠.


애초에 k2c1등을 새로 설계할때 S&T에서도 여러가지 편의 옵션과 구조변경을 제시했지만, 국방부에서 스펙과 코스트 상승을 이유로 철회한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불거진 대표적인 예가 k2c1 사격후 총열손잡이의 온도상승 이고요. 애초에 S&T에서 제시했던 총열과 레일간 열차단 및 공간확보와 핸드가드, 수직손잡이등이  코스트 상승을 이유로 옵션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사건이 터지자 전투장갑과 핸드가드 등을 들여와서 무마시켰죠.

전술적 문제로 총기의 설계가 제한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일본의 89식이 기본삼각대에 조종간이 안전-연사-3점사-단발 순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진지를 구축하고 대규모 상륙을 방어하는 일본의 경우에 타당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각자 군수뇌가 계획한 전술교리에 따라 무기체계를 정하는 것은 합당한 일입니다.  k2는 ak와 같은 신뢰성 m16의 정확성,  대량의 생산성, 아주낮은 생산단가를 목표로 태어난 총기 입니다.  사용성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생산에 용의한 단순한 형태의 부품들이 사용됩니다. 

그럼에도 이정도 훌륭한 물건이 나온것에는 개발자와 생산자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되네요.
august 18-07-16 11:43
   
밀덕들은 '국방규격'이 항상 최신 무기 트렌드에 맞춰서 업데이트되길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시로 바뀌기가 어렵죠
군대 뿐만이 아니라 법치주의로 돌아가는 모든 조직이 그렇습니다

밀덕들의 여론을 보면 K2소총을 특수전화기급으로 업그레이드 시켰으면 하는 바람들이 많은거 같은데,
개량사업만으로 그렇게 하는건 애초부터 어려웠을 겁니다
개량사업이 아니라 아예 총기도입사업을 새로해야 될 겁니다

그리고 군의 무기사상이 보수적이라고 비난하는 분들이 많은데,
민주주의는 내 의견이랑 다르다고 비난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의견을 주장해서 관철시키면 되는거거든요.

어쨌거나 지금 국군은 소총에 대한 불만 여론을 받아들여서
워리어 플랫폼을 통해서 네티즌들의 요구조건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중인걸로 압니다
다산기공도 적극 참여시키고 있구요

그러니까 문제가 있으면, 비난을 퍼붓기 보다는 의견개진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게 현명한것 같습니다.
봉야숙희 18-07-16 12:02
   
걍 국방부가 시대변화에 못 따라가고 뒤쳐져 있다고 봐야죠.
 시대에 맞지 않는 철지난 국방규격을 아직까지 고집한다는 건 변화와 발전이 없다는 거죠.
돌무더기 18-07-16 12:30
   
콜드해머포징한 총열이 내구도랑 강도는 확실히 상승하지만 가격이 비싸죠...
su수 18-07-16 13:24
   
좋은 기술 좋은 제품 좋죠. 그런데 영상 보면
다산은 기술이 있다 하지만. 다른 회사는? 본인들 독과점 달라는 거는 아니겠죠?
그리고 그 기술 사용했을때 단가 상승이 안된다는 조건이 있어야 국방부가 규격을 바꾸겠죠.
발전도 좋지만 가격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리 좋아도 대량 보급해야 하는 소총이 너무 비싸서 공급 부족이면 의미 없죠.
ak 시리즈가 싸고 많이 보급된 이유가 불법 카피도 있지만 그만큼 최신 기술과 장비 없어도 만들 수 있어서 아닌가요?
사통팔달 18-07-16 15:42
   
근데 총열 교환은 총이 안나가서 교환하는게 아니라 명중률 어느정도 roc상에서 벗어나면 교환하면 되는거라서 정확히 몇발마다 해야된다는건 총마다 다르고 쏜탄종이나 연발사격등 사용법에따라도 달라지기도 하고니까요 사용자의 관리에 따라도 다르겠고 그러니 규정으로 교환발수 정해놓으면 편하죠.솔직히 총열 깍아 먹어도 발사는 되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