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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6 12:24
[잡담] '무반동포'라 이름 붙인 이유
 글쓴이 : 개개미S2
조회 : 3,466  

rifle GIF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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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갸갹 18-07-16 12:28
   
57미리인가요?

중대에 몇 개 있었는데 과연 발사는 될까? 의문스러웠던 장비
     
리어 18-07-16 15:06
   
제 주특기라서요 실사격을
자주 해봤는대요 명중율로 좋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일명 새총이라고도 하죠.
ional 18-07-16 12:43
   
영문으론 recoiless gun...
실상은 앞뒤 양쪽으로 반동이 가해지는...
     
모래니 18-07-16 12:46
   
화약의 폭발과 로켓의 원리 차이..

일반총은 작용반작용이고
무반동로켓은 가스를뒤로 발사해서 얻는 운동량.
배신자 18-07-16 12:46
   
이 동영상에 나오는 무기는 아니지만

울 부대에서 무반동 이라고 불리던 건, 이름이 '90미리 무반동총' 이었는데
     
리어 18-07-16 14:58
   
제가 주특기 106 무반동총 입니다.
57m/m 후에 나온 것이 90m/m 엿어요.
 제대할때즈음 90미리가 보급되기 시작되었죠.
작전이나 행군할때 57미리 무반동총을 양쪽 어깨에 올려놓고
분대원들이 일렬로 행군을 하면서 조금 걷다가 뒤로 전달
그렇게 반복...흐규~~~
그리고 무게와 모양이 불균형이라서 어깨에 메기가 고난이도.
재수좋은 인간은 지프에 장착된 106미리로 빠지고..

같은 주특기 번호 106이건만
그렇게 세월이 흘러...
          
배신자 18-07-16 15:12
   
고생하셨겠네요.

행군할 때 무반동총 메고 가는 애들 보면 불쌍했는데;;
          
태강즉절 18-07-16 17:57
   
차에 장착한게 106미리였군요..
관계없는 우리넨 그게  "총"이다 "포"다 논쟁도했고..그리고 105인줄 알았더랬습니다.ㅎ
어쩌다 그거 쏘는거 바로 옆에서 봤는데..
완전 능청능청 요동치면서 지랄탄으로 날라가더군요..그래도 맞긴 잘 맞더군요ㅎ
               
booms 18-07-16 19:29
   
ㅋㅋㅋㅋㅋ
술나비 18-07-16 17:04
   
57밀리는 언제 사용하던 건가요?
우리 때는 3.5인치(소총소대), 90밀리(중화기중대), 105밀리(전투지원중대) 이랬던 거 같은데....
     
없습니다 18-07-16 18:51
   
625때 사용하던 물건입니다. 다만 gp에는 90년대이후 까지 존재했죠.
          
술나비 18-07-17 06:04
   
헐~ 그런가요? 뭔 쌩 거짓말 같네요. ㅋ
제가 80년대 초반에 군생활을 했는데 뭔소린가 했어요 ㅋㅋㅋ
그런데 밑의 오리발톱님 댓글을 보고 조금 이해가 갔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625때 사용하던 2.36인치 같은 건가 보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
오리발톱 18-07-16 18:56
   
97년에 북한군과 아군 3사단 GP간에 교전이 벌어진 일이 있었는데, 저 57mm 무반동총 고폭탄 한 발이 북한군 벙커에 쏙 들어가서 터지는 바람에 북한 벙커가 박살이 났다죠. 협정상 구경 60mm 이상 중화기는 반입이 불가능한데 이건 57mm여서 반입이 가능했다고...
아르누보 18-07-16 21:25
   
저역시 96군번 106미리 나왔어요.  105미리는 없고요 106미리 입니다. 저역시 전투지원중대 출신이고 대대무기는 90미리입니다. 가끔  로우 지급도 하긴 하는데  이는 비상시에만 쓰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06미리 출신 분대장치고 청력 멀쩡한 사람이 없을겁니다
  바로 옆에서 쌍안경들고 표적지에 들어가는지 확인하는데 바로 옆에서 그 압력을 견디기 정말 힘듭니다. 눈앞이 노래지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