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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6 19:57
[잡담] B-52를 보며 무기는 연식이 다가 아니라는 교훈을 얻습니다.
 글쓴이 : 빅미그
조회 : 2,647  

사람 나이로 따져도 노인에 가까운 비행기인데

아직도 현역이죠..ㅎㅎ;;

무기는 나이와는 별개인 것 같습니다. 결국 적성국에게 억지력을 보일수 없는 상황까지 몰리면

그땐 퇴역할수밖에 없겠죠. 근데 B-52는 아직도 무시무시하죠..

한국공군의 F-4E가 아직도 버티고 있는 이유도 그런것이고요. (기골 피로로 인해서 언제 느닷없이 떨어질까 불안불안 하지만요;;)

하물며 전차야 말할것도 없지 않겠습니까..ㅎㅎ 땅에 딱 붙어있어서 비행기처럼 추락할 걱정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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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철교 18-07-16 20:02
   
제공권이 장악이된 미국에서나 운용이 가능하겠죠 아니면 약소국가랑 전쟁할때...
비슷한말인가요? 아무튼 틀린말은 아니네요 당장 보병한테 K1A1이 오던 M48이 오던
탱크가 나를향해 오는건 매한가지니까... 북한의 주력전차 낡아빠졌다고 해도
보병한테 위협적인 존재인건 뭐 똑같지 않겠습니까 ㅎㅎ
     
Mrleo 18-07-16 20:05
   
이해가 쏙~~ 돠네요~~~
     
빅미그 18-07-16 20:07
   
B-52는 그냥 예를 든것이고요..ㅎㅎ 애초에 전략폭격기를 운용할수 있는 나라는 몇 안되죠..ㅎㅎ;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아직 효용가치가 있다면 연식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한강철교 18-07-16 20:12
   
네 그래서 A-10도 노인학대 하고있잖아요 ㅋㅋㅋ
낼봐요 18-07-16 20:07
   
수송기와 폭격기는 격렬한 기동이 거의 없어

전투기와 기골의 노후화를 일대일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B-52는 냉전이 끝나 B-2 생산이 대폭 삭감되서

살아남은겁니다  그리고  압도적으로 제공권 확보가 안되는

미국이외의 나라는  있어도 능력발휘는 제대로 할 수도 없죠.

즉 첨단무기 좋아하는 미국 무기체계들 중에서도 예외 중의 예외입니다.
     
그루메냐 18-07-17 08:45
   
뭔가 반대로 말하시는 듯 수송기와 폭격기는 격렬한 기동은 없지만 대신 육중한 체중이 있죠..

기체당 유지비용을 봐도 알겠고 폭격기를 현재 보유한 나라가 적은 이유도 있고...

수송기자체도 군의 규모와 맞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전투기 이착륙 과정의 부담과 수송 폭격기의 이착륙과정의 부담의 차이가...

과연 같을까요.
빅미그 18-07-16 20:13
   
이건 무기와는 아무 상관없는 얘기인데, 제가 전에 하던 야구게임에서(MLB THE SHOW 2008이라는 게임이었습니다.) 한명만 육성해서 게임 하는 모드가 있었는데요. 전 선발투수를 키우고 있었고 18살부터 46살이 될때까지 플레이 했습니다. 근데 마지막 시즌에 20승을 넘게 올리고 있었는데, 시즌이 끝나니까 느닷없이 강제은퇴가 되더군요;;;이게 게임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긴 했는데..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ㅋㅋㅋ
     
몽골메리 18-07-16 20:20
   
ㅋㅋㅋㅋ
태강즉절 18-07-16 21:41
   
말 그대로.. 미군이니까요^^...걔들은 웬만한 상대는 민항 화물기로 폭격해도 될겁니다.ㅎ
반면 B2도 웬만큼 잡다구리한 국가에겐  거저준다 한들 전시용 치장품일 뿐인 확률이.
장비는 그나라 사정과 환경에 맞게 채용하고 도태되는거니..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명줄이 정해지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