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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7 15:40
[사진] 영국 차세대 전투기 프로젝트 템페스트 발표
 글쓴이 : 노닉
조회 : 2,930  









판버러 에어쇼에서 풀 스케일 목업과 함께 공개

제일 큰 특징은 콕핏 없는 거(가상현실로 콕핏 구현)

그리고 애초부터 항모 탑재 가능하게 설계(일본과의 공동개발이 이 사항 때문에 틀어졌다고 함)

영국 정부에서 20조원 투자하고 BAE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예정, 향후 스웨덴 사브가 참가할 수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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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8-07-17 15:41
   
요즘 전투기는 다 저모양 이군요 ㅎㅎ
한강철교 18-07-17 15:47
   
토네이도 다음이라 템페스트인가...
배신자 18-07-17 16:00
   
콧핏 없다고 써있는데 그림에는 콧픽과 캐노피가 그냥 보이는데요?

유인기, 무인기 둘 다 만든다는 건가?
어부사시사 18-07-17 16:07
   
20조원이 아니고 우리돈 3조원 조금 안되는 20억 파운드(미화 26억불: 2.8조?) 돈인데 영국 정부에서 아마도 초기 투자금으로 결정한 것 같네요.

영국이 세계 2위 항공우주산업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죠..

RR: 세계 2위 항공기 엔진 메이커
BAE Systems: 유럽 1위의 항전시스템 업체
MBDA: 유럽 최대 미사일(+ 시스템) 제조업체

영국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항공기에 관한한 100년이 넘는 제조역사를 자랑합니다.
수 십년 전 미국의 항공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전까지만 해도 영국이 미국의 선생님이었죠.
(엔진 뿐만 아니라 항전시스템까지)

항공기제조 기술은 영국의 자존심이기 합니다. (프랑스가 함부로 비빌 수 없는 유럽 최고 수준임)

프랑스 & 독일 합작 건은 문도 못 열어 보고 접어야 될 지도 모름. 지금 분위기가 영국 쪽으로 줄서는 듯...
     
뭐꼬이떡밥 18-07-17 16:15
   
그렇군요
항공기는
프랑스가 앞서고 있는줄 알았는데
          
어부사시사 18-07-17 16:21
   
프랑스가 영국만큼 유럽에서 항공기 제조 기술 지배력이 없기 때문에 유로파이터 프로젝트에서 손가락만 빨 수 밖에 없었죠. 브렉시트로 영국이 발 빼는 듯 하니까 이때다 싶어 프랑스가 침흘리고 달려든 게 프독 합작 건이죠. 영국이 바본가요?? 그냥 안 놔두죠..ㅋㅋ

프랑스가 영국의 상대가 안 되는 이유중 또 하나에 영국에겐 미국이라는 (기술적) 조력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정 수준 서로 기술과 부품도 공유하죠. 전에 얘기했던 '기술의 부익부 빈익빈'에 해당하는..

아, 위에 MBDA는 MBDA UK Ltd임. (미국 MBDA 아님요..)
               
배신자 18-07-17 18:30
   
저도 프랑스가 에어버스 갖고 있어서

항공기 제조는 훨씬 앞서있는 줄 알았는데요. 아니었던건가 ㄷㄷㄷ;;
                    
어부사시사 18-07-18 00:29
   
에어버스가 본사를 항공기 합작생산에 위치상으로 유리한 유럽의 중심 프랑스에 두고 있을 뿐, 합작회사로서 영국도 지분을 갖고 있고, 에어버스 항공기 주요 부품이 영국제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게 함정이죠. (예를 들면 엔진 뿐만 아니라.. 날개도 영국제)
사칙연산 18-07-17 16:45
   
카나드익 빼고 고기동을 위해서 추력편향을 단 것을 보면,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도 롤스로이스의 항공엔진 성능에 달린 듯...
성능적으로는 문제가 없겠지만 내구성은 장담 못함...
유파엔진의 내구성 개망으로
유파 유지비의 대부분을 지금 엔진에 꼬라박고 있는 현실에서는...
그리고 6세대기는 아니고 그냥 5세대기 정도인 듯...
유로파이터 스텔스 버전...
     
어부사시사 18-07-17 16:55
   
제가 볼 땐 유파엔진 제조에 이넘 저넘 파트 나눠먹기로 배분해주다 보니 오히려 그 게 해악이 된 거 같네요. 이번에는 유파엔진 EJ-200(원형이 RR XG40 엔진)을 교훈 삼아 아마도 엔진을 RR에서 아예 도맡아 제조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업 추진 성격 자체가 영국이 거의 도맡아 하는 듯 하네요. (조별과제의 폐해를 줄이고자?)
이탈랴 레오나르도도 그냥 꼽사리 끼는 정도로 보이구요. 스웨덴 사브도 붙을 예정이고..(pact)

당연히 6세대 얘기는 당국자들은 아무도 얘기 꺼낸 적 없습니다. (그냥 유파 후속기, '차세대' next generation)
기레기들이 6세대 어쩌구 갖다 붙인 거죠..
서클포스 18-07-17 17:17
   
어자피 이건 아무리 빨라도 25년  이상 지나야 나올 물건임..
4leaf 18-07-17 17:31
   
시작부터 항모용으로 만드는 부분이 신기하네요. QE급에 올릴 수직이착륙기가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리얼백 18-07-17 19:46
   
세계에서 제일 잘나가는 항공기 엔진이 CFM 56 인데, 스네크마 - GE 50대 50 합작사에서 만들죠.

한 때 주력으로 밀었던 A380, A400M 탑재엔진도 스네크마가 만들고 헬기 엔진은 샤프란 엔진이 라인업도 다양하고 판매량도 더 많음.

 롤스로이스가 문제인게 영국이 항공산업 투자가 형편 없어서 상용기 기준으로 콩라인은 요즘 스네크마임;
     
어부사시사 18-07-17 21:26
   
아닐텐데요..??

에어버스 A-380 장착 엔진은 RR Trent 900 씨리즈와 E/A(Engine Alliance; GE P/W 합작사) GP-7200 씨리즈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E/A는 스넼마랑 상관 없을텐데요?? GE랑 P/W 합작사입니다.
(RR는 단독제작 공급, E/A는 합작제작 공급에 주목; 전체 물량도 RR Trent 900 씨리즈가 압도함. GE P/W 둘이 합작한 E/A가 RR에 따라붙을려고 아둥바둥하는 상황임)
A-380 용 엔진을 스넼마에서 만들었다는 얘긴 금시초문인데요??

https://namu.wiki/w/A380

https://namu.wiki/w/%EC%97%94%EC%A7%84%20%EC%96%BC%EB%9D%BC%EC%9D%B4%EC%96%B8%EC%8A%A4%20GP7200


그리고 에어버스 A400M은 군용 프롭 수송기입니다. 에어버스 민항기 아님.
https://en.wikipedia.org/wiki/Airbus_A400M_Atlas

GE 사프란 합작 CFM 56 엔진도 보잉 737 중거리 항공기(탑승객 백 기십명 타는)에 쓰이는 엔진일 뿐입니다.



RR이랑 GE가 메이저리그, 스넼마/사프란은 그냥 마이너리그(하청업체급) 뛰는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리얼백 18-07-17 21:12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끼는건 고객사 확보+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성능개량 때문일 듯 영국혼자서 다하기엔 너무 빡세고 아스람으로 독일제 IRST 미사일하고 경쟁하는게 힘들다고 생각해서 아스파이드 개량형의 시커랑 레이더 체계 통합기술 쓰려고 하는거 아닐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