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자대의 F-2 전투기 후계기를 일본 주도의 국제 협력 개발로 모색하고 있는 방위성의 방침이 흔들리고 있다. 선호되고 있는 록히드마틴의 개발 제안이 매우 비싸서 비용 효율성 면에서 의심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
- 대당 150억 엔으로 예상
약 90대의 F-2가 2030년 무렵 퇴역한다. 방위성은 전투기 개발에 10년이 걸리기 때문에 금년말에 정하는 차기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중기예방. 2019~23)에 구체적인 개발 방침을 명기할 계획이다.
후계기 후보로는 1) 미 공군의 F-22 기반으로 F-35의 전자기기 탑재한 고성능 스텔스의 록히드마틴 방안 2) 항자대 F-15 기술을 활용한 보잉 방안 3) 영국 공군 주력 타이푼 기술을 활용하는 영국 BAE 시스템즈 방안 - 의 세가지가 있다. 모두 일본과 공동개발이 전재되어야 한다.
세가지 방안에서 스텔스 기술이나 비행 성능 등에서 록히드의 방안이 가장 앞서고 있으며, 방위성은 정보 수집 단계에서부터 중요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13일 록히드가 제시한 정식 제안에서 1대당 가격이 200억엔 이상으로 150억 엔 이상으로 보던 방위성 예측과 항자대가 도입하는 F-35 가격(131억엔)도 크게 뛰어넘는다. 방위성 간부는 "너무 고액이다" 이대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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