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실제 잠수함 설계자가 있을가능성이 없는데 왜 이런질문을?
대우조선해양쪽에 문의하시는게 정상아닌가요?

이런거 밀게에서 물어보지 어디서 물어봄?

잠수함의 상부 구조물 세일의 붙는  잠횡타는세일 플레인즈라고 함수에 위치한 소나 때문에 이동된걸로 기억하는데
2차대전기 이후 전후 잠수함이 여러모로 발전하니 위치이동된듯

중소, 소형 잠수함은 수중, 수상에서 상당한 저항값을 받습니다.

함정의 크기(중량 포함)와 추력의 한계로
잠수함정 전면부는 수중(전면, 측면, 아래)의 저항에 의해
선체 전면부가 들리거나,
선체가 롤링(가로), 피칭(세로) 등에 노출되게 됩니다.

이는
함정의 밸런스 문제를 야기 시키고,
조종성 저하, 흔들림으로 인한 탑승감 저하, 방향성 저하,
추진력 저하, 운동성 저하(좌우 회전/부상/잠수) 등의 문제를 야기합니다.
심하면
전복 등의 사고도 유발됩니다.


그래서
과거 소형-중소형 점수함들은 함정 선수부에
밸런스탱크를 설치,
유입한 유체(수중 물)를 다시 밖으로 내보내며, 발생되는 힘으로 밸런스를 유지하는 장치를 설치해 운영해 왔습니다.

이후
수평타 설치와 여기에,
발전된 유체 유동펌프와 같은 장치 설치
발전된 자세제어 시스템(밸런스체계)등을 더해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함수부엔 뭐가 많죠. 요즘엔 위상배열 소나, 어뢰발사관, 수직 발사대 등...

아주 큰 잠수함이어서 공간 문제가 없다면 좀 낫겠지만, 중형급 잠수함이라면

수평타를 구동하기 위한 기계장치가 차지하는 공간이 간섭을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수평타를 함수에 붙이면 곤란한 경우 : 함수쪽에 온갖 것들이 다 있다. 또한 함수에 있는 수평타가 발생시키는 물의 흐름으로 인한 소음이 소나의 성능을 떨어트리게 된다. 그래서 수평타를 접어넣을 수 있게 만들기도 함.

수평타를 함교에 붙이면 곤란한 경우 : 얼음을 깨면서 올라갈때 함교에 있는 수평타는 박살나기 좋다. 따라서 수평타를 세우거나 접어넣을 수 있게 만들기도 함.

두 경우 모두 수평타는 저항을 높이는 윈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접어넣을 수 있어야 할 필요가 있고요.

예전부터 궁금하던 부분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