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 행여나 지역감정을 부추길까 걱정이 됩니다. 원래 아래의 민간군사기업관련 댓글을 읽다가 군인에게 실전이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가를 써보고싶었는데 관련 지식이 부족하여 검색중에 무려 중앙일보(전 조종동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에 관련 기사가 있기에 신뢰성여부는 밀게분들이 각자판단하시길 빌면서 그냥 올려본 것입니다.
원래 써보려했던 내용으로 돌아가서...
북한이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목을 딸려고 30여명의 팀을 보냈다면 그 것은 전군을 통털어 최고의 특수전병력이였을 겁니다.
입장을 바꾸어 우리가 김일성을 목을 딸려고 병력을 보내도 전군의 최고 엘리트 특수전병력을 보내지않았겠브니까? 이하는 저와 함께 근무하던 인사계(현 행정보급관)의 말입니다.
그러나 당시 우리에게는 월남전 파병경험을 지닌 장교, 하사관이 넘치는 상황이였다.
지들이 맨손으로 수십명을 죽이고 사격의 명수면 뭐하나? 실전경험이 있는 파병장병들은 맡은 경계지역을 대충보면 상대가 들어올 라인이 보인다. 거기 숨어서 총구 겨누고 있으면 대충 예측한 시기에 북한의 병력들이 나타난다. 얘들에게는 시간이 촉박하기에 기동이 신속할수밖에 없고 필연으로 충분한 수색이 이루어지지 못하기에 그냥 나타나면 방아쇠만 당기면 잡는것이다. 실전경험은 무서운 것이다. 실전경험이 풍부한 노병은 그것이 없는 정예 엘리트병사를 쉽게 제압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