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이 죽어야 했나?
네 죽어야 했습니다.
잔인한 말이지만 130억 갖다 바쳐서 사람 하나 목숨 구한 덕분에
한국은 납치 성공해서 돈 요구하면 돈이랑 인질을 교환해주는 호구나라 라는 이미지가 박히게 됐습니다.
130억이라는 돈은 보급품이나 무기 구입 등에 쓰였을테고요
다른 한국인 모두의 안전도 더욱 위협받게 되는 짓이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국가라면 테러리스트와 협상시도 자체를 않는겁니다.
해운업체들이 개별적으로 나서서 협상한 것이지 한국 처럼 국가가 나서서 국민세금으로 인질을 찾아오는 나라는 없습니다.
러시아 같은경우 아시겠지만 인질극 벌이니 범인 뿐 아니라 인질까지 모조리 죽이면서 건들면 주옥된다는걸 각인시켰죠.
그래서 해적들이 불곰국 국적선박은 안건드는 겁니다.
러시아가 소말리아 해적을 쓸어 버리기 위해서 출발 했던적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T74 전차를 수출하는 도중에 납치 되었으며
해적들은 러시아 선원 두명을 풀어준다고 협상을 시도 했지만 러시아 불곰은
인질범과는 협상 불가 원칙을 내세워 처단하려고 했지만 우크라이나가 몸값을 지불하고
모두 풀려났습니다. 러시아 입장에서 개입할 명분이 없어서 철수을 했고 전함급
구축함 시동만 걸었죠. 그러한 것이 못내 억울 했던지 러시아 상선에 군인들
태워서 해적들 오면 쏘아 죽이곤 했습니다. 무엇인가 힘을 투사하고 싶지만
절대로 러시아는 건드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잡아봐야 어차피 그냥 쓸어 버릴것
알기 때문이죠. 대한민국은 러시아와 같이 행동할수는 없겠죠. 우선적으로 대한민국은
인질구출이 최우선이며 만약 시체로 돌아 온다면 그때는 응징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전사의 존재 이유가 그러한 작전에 동원이 되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