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관련해서, 중국이 한국을 쉽게 점령하거나 굴복시킬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일단 지금 당장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 됩니다.
해군력은 아직도 대만을 점령할 수 있는 가에 의문을 제시하는 전문가들도 많은 상황에서,
대만보다 더 넓은 바다 면적을 가지고 있는 한국을 점령한다는 것은 현재로써는 불가능합니다.
물론 핵을 쏴서 대한민국을 한방에 셧 아웃 시킬 수도 있겠지만? (극단적 가정)
중국의 본진인 동북해안이 대한민국과 매우 가깝기에, 우리도 핵은 불가 하지만 생화학무기등으로
중국에게 최대한의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중국의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작용 할 수 있겠죠.
더욱이 중국은 주변에 인도,베트남,러시아,대만,일본등 모두 적국 개념하에 방어전력 상태를 항시 유지해야합니다.
반면 우리는 반도국가이고 주변국에는 북한이라는 적대적 국가가 존재하지만 일본과는 거의 반 동맹국인 상황이기에,
가용전력면에서도 중국에 비해 크게 나쁘지가 않습니다.
한국과의 전쟁에 중국이 동원할 수 있는 전력을 보게 되자면 북경,제남,선양군구 정도입니다.
세 군구를 합치면 최대 백만정도의 병력입니다. 이정도 전력은 우리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 이외의 다른 군구들은 기존의 적국상황에 대비해서 병력을 빼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더욱이 북경,선양군구도 러시아와의 국경 대치를 포기할 수 없으므로 백프로 전력을 다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 생각 됩니다.
반면 우리는 휴전선의 전력을 유지하면서도 모든 예비전력을 중국의 상륙전 방어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달리 주변 상황면에서 어느정도 힘을 가진 적국들에 둘러 쌓여있기에,
대한민국과의 전면전이라는 도박은 사실상 실행하기 힘듭니다.
설사, 그 미친 도박을 실행 한다는 가정 속에서 우리는 무조건 중국에게 쉽사리 당할 것이라는 논리는 (막연한 쪽수 개념) 에서 나오는 강대국 컴플렉스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