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예전부터 제가 생각해오던건데
중화인민공화국이란 나라 자체가 겉으로는 공산당 제1당 체제처럼보이지만
상당히 복잡꾸리한 정치군사체계를 가지고 있는 희긔국가입니다.
일단 정치체계는 중앙정치위원회- 중앙군사위원회가 중심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정치국원- 정치국 상무위원-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위원-등이 권력의 파워를
가져가게 됩니다.
공산당 지도체계에서는 서열이 존재합니다. 서열 몇위 몇위~ 쭉 나란히 스죠
그렇다면 이 자리를 어떻게 나누어 가질까요?
이건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할 당시로 돌아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화인민공화국은 마오쩌둥의 대장정을 통해 힘을 기른 후
이긴다고 알고 잇는데요 ~ 뭐 대충 맞습니다.
그 이전에 군벌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국민당-공산당 내전 이전에 중국 전국 각지에는 군벌들이 존재했습니다.
내전 초기에는 각 군벌들은 대부분 국민당군에 속해 있었죠
후기에 가면서 국민당이 망하면서 이 군벌들이 망해버렸나? 아닙니다.
이 군벌들이 다시 깃발만 바꾸어서 중화인민해방군에 들어가버립니다.
그렇게 탄생한 대표적인 군구가 제남군구죠 현재에도 제남군구의 중앙정치에서의
힘은 막강합니다.
즉 중국 각지의 군구는 일종의 군벌들의 후예입니다.
중앙명령계통 즉 중앙군사위원회의 위원들은 각 군구의 장군들이죠
각 장군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갈등이 생기고 뭉치기도 하는 구조이죠
지금도 각 군구는 군구 산하에 산업체를 두고 중공업 경공업 가릴것없이
돈을 긁어모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NORINCO란 방산업체는 선양군구 소속이고
아무튼 유명하고 거대한 중국기업인데 주식회사가 아니다 그럼 백프로
군구 산하의 산업체입니다.
이해관계의 집합소 - 중화인민해방군 되겠습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