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에는 제발 좀 그놈의 '국산 명품 무기' 운운 같은 헛소리 좀 그만하고, 오히려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으나, '이 시행착오를 극복해 가는 과정과 기술; 그 자체가 하나의 국가경쟁력이라는 점을 알려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경우에 따라서는 조종사들의 인명사고 조차 있을 수 있으며 이 또한 우리 모두가 각오하고 또 극복해야 할 점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명확히 해야 합니다. - 암튼 개발자들의 노고를 격려합니다.
맞습니다. 명품 무기를 만들기 위한 과정. 아예 이렇게 해야지...무슨 F-35, F-22와 대적해도 손색없는 세계가 극찬하는 미국 다음으로 세계 최초 xx 구동이 가능한..뭐 이런 미사여구만 좀 없으면 혼란스럽지 않겠네요. 인내를 가지고 견뎌야 하는 시기를 양산 후 최소 5년 봅니다.
추력이나 외형의 물리적인 스펙은 잘 나오겠죠... 전투기는 뭐니뭐니해도 항전 통합이 잘되어야 전투기 능력이 배가 되는겁니다.. 그런면에서 KFX
항전 개발은 산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성능 개선은 바랄 수도 없습니다... 지금 KFX에게 가장 필요한 장비는 연구원들이 하늘에서 AESA
IRST EOTGP 등을 체계개발에 쓸 항전개발용 항공기( FTB )를 구비해야하는데 돈 몇푼 아낀다고 옆동네 비행기 빌려 쓰고 있다하니 뭘 기대하시는지요... 이미 항전이 비틀 거리고 있습니다...
에효;;설레발좀요..아직 시작단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프로세스가 좀 다를수도 있는거겠죠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이 메달리고 있을텐데 어련히 그 문제 인식하지 못하겠습니까 우려되는바는 알겠으나 기대하는 분들께 찬물끼얹기에는 우리가 kfx에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설마 언론에서 흘러들어온 말이나 카더라 통신등으로 듣는 내용따위로 kfx의 미래를 전문가마냥 유추하시는건 아니겠죠? 좀 기다려봅시다
그래서 KFX하는거자나요. 솔직히 개발자들이 그걸모르겠습니까?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미국처럼 체력이좋다면야 충분히 하겠지만, 항공기 개발중 한대만 추락해도 휘청거리는게 대한민국 항공산업입니다. 마린온 추락하니 지금 어떤지보세요. 더군다나 개발비와 시간을 충분히 주는것도 아니자나요.
그 플랫폼으로 뭘 써야 할까요? 우리나라 자체 비행기가 아니면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가 거의 없어요. 뜯고 개조하고 해야 하는데 그걸 할 수 있는 비행기 자체가 경비행기류 그리고 T-50류 밖에는 없지요. 제가 알기로는 연구용으로 이미 KT1이나 T50류는 사용중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수량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의미라면 맞는 말씀이고요. 다른 기체는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가능한 빨리 초도기 만들어서 그 녀석을 연구기로 사용하는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작성일 : 18-07-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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