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특수전전단(UDT/SEAL)과 해난구조대(SSU)의 통합을 추진 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두 부대를 9월1일부로 직제상 통합한다는 공문이 각 부대에 하달됐다”며 “곧 통합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안다”고 했다
두 부대가 통합되는 명목적인 이유는 지휘구조의 문제 때문이다. 소식통은 “SSU는 대령급이 지휘관인 55구조군수지원전대 산하에 속해 있는데, SSU의 지휘관 역시 대령급”이라며 “대령이 대령을 지휘하는 건 문제가 있기 때문에 1성 장군이 지휘관인 특수전전단과 통합하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군 안팎에서는 통합의 실제 이유가 다르다는 말이 나왔다. 한 군 관계자는 “송영무 장관이 해군참모총장 시절 두 부대가 똑같이 잠수를 하는 부대이니 통합하는 게 낫다는 얘기를 했었다”며 “장관이 된 뒤 해군이 조직 개편에 나선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군 관계자는 “함정에서 근무하는 일반적인 해군 장교들은 UDT/SEAL과 SSU가 하는 일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그런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했다.
https://news.v.daum.net/v/20180801161638788?rcmd=rn
미치겠습니다 장수함 사령부도 합지지 그려냐?
할말을 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