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이 2003년 부터 집권한 이후
터키는 미국, 유럽 등의 서방과 살짝 거리를 두면서도
서방이 꺼려하는 러시아, 이란 등과 가까워졌죠
그러면서 터키는 미국과 F-35 공동개발에 참여해서 F-35를 주문해 놓고도
최근 러시아제 첨단 방공시스템인 S-400을 도입하려 합니다
터키가 이렇게 F-35와 러시아제 S-400 방공시스템을 동시에 운용할 경우
터키를 통해 F-35의 스텔스 기술이 러시아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미국은 국방수권법에 터키가 S-400 도입을 철회해야만
F-35를 판매할 수 있다고 조건을 추가하면서
F-35의 터키 판매를 보류시켜 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