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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3 12:48
[뉴스] 에르도안 "美제재는 경제전쟁…새 동맹 찾겠다"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3,63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3531227







미국이 별로 때리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망가질 정도의 경제 상황인 터키 


여기에 대통령이라는 우리 도안이는 

더 미쳐가면서 



이제 한술 더떠서 군사적인 동맹도 바꾸겠다고 하는데 

급기야 "NATO와의 결별"까지 선언 


독재자가 이렇게나 무서운거구나란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네요 

(자신의 욕망을 위해선 물불 안가리는) 


그나마 터키가 유럽에 섞여서 나라구실 하는것도 저 NATO에 가입되어 있던 덕분이구만 



앞으로 터키가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길을 가는데 

아주 일사천리네요 

(터키 이웃인 이라크, 시리아가 친구삼자고 곧 할듯) 



이정도면 터키 국민들이 불쌍할 정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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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8-08-13 12:48
   
니내아니 18-08-13 12:52
   
그래도 군부가 안바뀝니다..

도안이가 물러나면..인물과 이름만 바뀐 도안이가 정권잡을텐데요...

다른 동맹 찾아봐야...러시아 시리아 이란 정도인데...

시리아와도 그다지 사이가 젬병이라...

머 그동네 짱 먹을려다가..빅 엿 먹는 수준이 될테지만..
     
게코도마뱀 18-08-13 13:04
   
현재 터키 대통령과 군부는 사이가 안좋죠... 그래서 현재 전투기를 몰 파일럿이 부족해질 정도로
에르도안이 군부를 숙청했고.. 그러면서 에르도안은 과거 정권과 친했던 미국과 거리를 둔 것이고..
          
니내아니 18-08-13 13:31
   
친서방 군부는 다 숙청됐고...에르도안쪽 군부만 남은 상태기에 그럴꺼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카밀 18-08-13 12:55
   
이스탄불은 망가지면 안되는데.. 전쟁까진 안가겠지..
     
스크레치 18-08-13 13:01
   
전쟁을 왜 하겠습니까

관세 올린다고 했는데도

터키 경제 자체가 완전히 망가지는 수준인데요


그냥 경제로 좀만 더 흔들면

도안이는 항복할거 같은데요



가뜩이나 이번 미국이 제재하겠다고 나서기전부터

터키는 경제 위기신호가 여럿 나왔었습니다.
          
카밀 18-08-13 13:02
   
그러겠죠. 똘아이라도 최소한의 현실감각은 있겠죠..
0천0 18-08-13 12:58
   
얘들은 미국과동맹국이  대놓고 쿠르드족 밀어주면 어떻게 될까요?
     
니내아니 18-08-13 12:59
   
ㅋㅋㅋㅋㅋㅋ 잣나무 열매인 잣 대겠죠..ㅋㅋㅋ

그런데 그게 또..참 묘한게 주변국에 다 걸쳐 있다보니...

시리아만 해도 러시아가 대놓고 밀어주니 .. 그렇다고 지금 경제제재는 한다지만..

터키가 러시아에 붙는다면...흑해주변 정세 및..중동 정세까지 다 바뀌는데..

쿠르드족 지원은 쉽게 내리지 못할것 같습니다..
     
후후후훗 18-08-13 13:03
   
터키와 쿠르드족 둘다 망해서 시리아꼴 됩니다
무기는 지원 해줘도 같이 피는 안흘려 주니깐요...
쵸코성태 18-08-13 13:01
   
요즘 독재자 놈들이 간이 배밖으로 나온듯
왜 독재자 연합이라도 세울려고 그러나?
진핑이 푸틴이 에르도안 니들한테 맞는 독재자놈 하나 더있는데 아베라고 ㅋㅋㅋ
푸푸푸 18-08-13 13:07
   
제일 힘센넘이랑은 원수지간이 되고, 다른동맹을 찾는다고?
어디 짱개? 
터키랑 단교하면 좋겠다. 독재자새.끼
저딴나라란 우호적으로 지내봐야..
참치 18-08-13 13:14
   
나토 가입하려고 그렇게 아둥바둥 아양떨고 그러던 터키가 쿨하게 뛰쳐나가네...  나라 망하는 건 한순간 이구나..

현대가 좀 힘들겠지만, 덕분인지 lng선 잘 팔리고 나쁜게 있으면 좋은것도 있는것이 세상사.
     
그루메냐 18-08-13 14:05
   
나토가 아니고 EU죠. 나토는 예전에 가입...
개구신 18-08-13 13:30
   
터키 사태는 좀 복합적입니다.

시리아에서의 다에시 준동으로 인한 내전에 일단 국경을 제대로 틀어막은 것 까지는 잘 했습니다.
하지만, 그 참에 쿠르드족 쫒아내보겠다 생각한 이슬람 보수정권이 문제였죠.
물론 애초 그런 원리주의적 만행의 싹을 자를 쿠데타라는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보수정권을 옹호하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군대의 수도 진주를 막아서는 바람에 실패했죠.
물론, 자국 내 쿠르드족에 대한 문제라면 어떻게든 넘어갔을수도 있었습니다. 시리아에서 수백만명이 죽어나가는데, 옆나라에서 수만명 죽은다 한들 티도 안났을수 있죠.
그런데 시리아의 쿠르드족까지 족치겠다며 국경을 넘었어요. 심지어 점령선포를 하고 주둔까지 했습니다.
그러다 서방의 요청으로 개입한 러시아의 전투기를 쏴 떨어뜨리기까지 했죠.
이것도 공산혁명주의자들이 지배중인 쿠르드족을 러시아가 뒤에서 비호하면서 생긴 갈등의 표출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주변국 모두가 등을 돌려버린거죠.
게다가 시리아내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이후에는 터키 내 테러가 잦으면서 주요 국가수입원이던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경제로 내세울게 없어진 에르도안정부는 결국 더욱 우경화의 길로 들어서고, 미친 종교쟁이들인 원리주의자들로부터의 탄탄한 지지기반으로 버텨나갈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개소리를 당연하다는듯 내뱉어야 하고, 비이슬람, 여성, 타민족에 대한 미친 정책을 하나둘 도입하게 되는 악순환을 겪고있는 상황입니다.
이슬람국가이지만 세속국가로서 충분히 설 수 있다는 모범적인 사례이던 터키가 이렇게 무너져내려가는것을 보면, 이슬람 자체가 문제가 있는 종교라는게 확실해 보입니다.

독재로 들어선것은 부차적인 문제이며, 터키의 문제 역시 종교문제로 보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터키의 군부는 세속주의의 수호자라 여겨집니다. 물론 군부 특성상 쿠데타 이후 강압정치로 민주정을 헤쳐오긴 했습니다만, 언제나 그 대척점에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있었다는 점에서, 터키의 쿠데타 만큼은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원리주의가 강화되고, 세속주의를 벗어나 종교국가로 변모하려 할때마다 터키 군부가 막아서 세속주의를 다시 세우고 물러났던 역사의 반복이 터키의 근대정치역사입니다.
이건 터키 전반에 깔린 이슬람주의 세가 종교라는 특성으로 인해 꾸준히 힘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들을 대표하거나 이들의 지지를 얻은 원리주의 기반의 종교집단의 정치참여가 계속되어왔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에르도안정부 역시 터키사회 전반의 지지를 받아 일어선 종교주의집단입니다.
2000년대의 이슬람주의 보수정당이 다소 원리주의적 색채를 띄기는 했으나, 세속정책을 꾸준히 유지해오면서 관광산업이 크게 부흥했고, 그로인한 국민 전반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지지기반 속에서 탄생한게 에르도안 정부죠. 탄탄한 지지기반으로 장기집권, 실상 독재에 도전했고, 이게 반발한 군부가 쿠데타를 시도했던것이죠.

하지만, 지난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시민을 깔아뭉개고 들어갈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군대는 원리주의자들의 도로점거에 막혀 진주할수 없었고, 결국 쿠데타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언제라도 뛰쳐나와 갈아엎을 세력이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에르도안이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날뛰는건 제어할 세력이 이제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여전히 터키는 세속국가입니다.
수출입이 안되면 힘든 나라이며, 유럽과 동아시아와의 교류에 목을 메는 나라입니다.
관광산업이 안되면 금새 빈곤해지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에르도안의 우경화가 어디까지 진행될지는 모릅니다. 지지기반이 원리주의자들이라 그들의 요구에 응할 필요는 있다지만, 이전 정부에서도 그들의 지지 속에서 적당히라는걸 해냈거든요.
결국 터키의 경제위기를 어떻게 타개할것인지가 관건입니다.
경제가 괜찮아진다면, 그로인한 지지율부담을 덜테고, 그만큼 덜 우경화될테니까요.

당장의 터키발 세계경제위기설은 다소 성급한 측면이 있습니다.
터키가 어려워진다면, 옆나라 러시아가 반드시 손을 내밀테니까요. 흑해와 지중해를 차단하여 러시아의 진출을 막아서고 있는건 터키입니다. 반대로 서방도 터키의 손을 놓치려하지는 않을겁니다.
어떻게든 터키는 버틸 구석이 존재한다는거죠.
그래서 에르도안이 저렇게 막 질러댈수 있는것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터키가 망한다 하여도 세계경제위기로는 이어지지 않을겁니다. 이미 서브프라임모기지로 비롯한 세계경제위기로 다소 어려운 국가들에 대한 제어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 경제국들은 충분한 외환보유로 창고를 가득 채워놓은 상태거든요.

셰일가스개발 이후 중동에서 손을 떼려 하는 미국과, 그 공백을 파고들어 기존의 산유국들의 협력체를 주도하고자 하는 러시아와, 여전히 중동의 석유가 필요한 유럽과 아시아가 모두 개입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더우기 미국 본인이 개판쳐놓은 중동정세인지라, 이걸 수습하지 않고 떠나려는 미국에 대한 압박도 강한 상황입니다.
지금처럼 서로 압박하고 신경질 부리다가 어떻게든 해결되고 새로운 질서가 잡힌다면 한때의 헤프닝 정도로 여길 일이 될거라 봅니다.

군사적인 부분에서 터키의 이런저런 개발계획은 실상 에르도안정부의 개뻥이며 자금조달 가능성도 낮기 때문에 걸러들으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기획단계에서는 모르겠으나, 이후의 행보를 보면 가능성 없는 개소리로 뻥치는게 이란 뺨치거든요.
F35도입은 결국 도입될겁니다. 이러든 저러든 터키는 다시 서방의 손을 잡을 수 밖에 없어요. 러시아가 아무리 오일머니로 유혹한다 한들, 터키의 수요 수출대상인 유럽과 동아시아가 서방진영인 이상 방법이 없어요. 결국 갈등이 풀리는 시점이 관건이죠. 게다가 당장 F35가 있어야 할 만큼 터키가 주변국의 견제를 받는것도 아니거든요.
     
사칙연산 18-08-13 13:46
   
이상하게 종교가 흥한 나라치고 잘 된 나라가 없는 듯 합니다.

유럽은 교조적 카톨릭 종교에서 벗어남으로 인해서 부흥했고...

이스라엘도 솔직히 유대교가 흥한 나라지만

실제 무신교의 인구 비율이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그냥 민족적으로 뭉친 경우라고 할 정도로...

어느 나라고 합리적 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든 듯...

무신교의 자유도 포함해서...

중국은 지금 공산당이 종교행세하고 있고...

북한은 지금 김일성 일족이 종교행세하고 있고...
          
니내아니 18-08-13 14:09
   
우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통기독교가 아닌 사이비교가 판을 칩니다..

종교라는게 잣대를 들이대기도 애매한게..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거리 식이라..

같은 종교내에서 이단이라고 서로 싸움질 하고..패악질을 일삼고...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는 순간 패악이 시작됩니다..

물론 고대로 부터 지금까지 종교로 흥했고 종교로 망하거나 쪼그라든 국가도 수없습니다..

정치와 종교는 어찌보면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 일지도 모릅니다..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은 절대 용서할수 없는 일이지만...유럽의 부를 독식하고 있다는 음모론적 이유가 어느정도 독일의 유태인 학살을 부추겼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실 유태자본이 참 많았던것도 부정할수는 없지요..(갑자기 이게 왜 나왔는지 먼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종교론적인 관점은 다소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개신교의 나라죠..그 개신교가 밑바탕이 되어 가장 강력한 국가가 형성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에 와서는 다민족과 다종교 국가가 되어 개신교의 비중은 50%정도입니다만..

종교로 흥한 나라도 얼마던지 있습니다..
               
archwave 18-08-13 14:35
   
교조적 카톨릭, 이슬람 원리주의 이런 것이 문제란 얘기입니다.

미국도 교조적 개신교 (이런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 판쳤다면 강력한 국가가 되지 못 했을겁니다.

적어도 종교와 정치가 분리될 수 있어야 발전할 수 있을 것이고요.

종교가 왕성하지만 발전한 국가들은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 있었겠지요.
                    
니내아니 18-08-13 14:42
   
종교 정치 분리의 정책은 그렇습니다만..
처음 미국이 세워지고..초강력 국가로 탈바꿈될때까지..

팍스 아메리카나의 기본적 개념은 개신교들이 만들어놓은것이죠..
저는 그것을 말한것입니다..

제가 쓴 윗글에도..종교가 정치에 관여할때 패악이 시작된다고 분명히 적어놨습니다.
                         
archwave 18-08-13 14:47
   
뭔가 원인과 결과를 뒤섞어서 말씀하시는듯하네요.

팍스 아메리카나 기본 개념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종교쟁이들이 직접 그걸 구현하겠다고 나서서 종교와 정치를 분리시키지 않았다면 ? 교조적 카톨릭과 다를 것도 없는 셈이죠. 그런 상태로 미국이 발전 ?

미국이 종교로부터 자유로운 사회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미국에 지속적 인구 유입도 없었을것입니다. 인구 유입이 없었으면 발전도 없었을 것이고요.

유럽과 달리 미국은 처음부터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서 출발한 국가입니다.
                         
니내아니 18-08-13 15:07
   
처음부터...분리 되어 출발한 국가가 아니라고 했습니까? ...그 구성국가원의 대다수가 개신교라는 얘기죠..

제가 말주변이 부족했나봅니다만...

여러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미국 근대사의 합치를 이끌어낸 대다수가 개신교라는 말을 한것입니다.. 같은 교회 같은 지역 주민 .. 아프리카에서 유입된 흑인들 마저도 비록 천대 받긴 했지만 개신교로 전향됩니다..

저는 이러한 점을 말한것이지...깊게 말씀하시니 어찌 댓글을 달지 참 난감하군요...

그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같은 종교이니 합치를 이끌어내기 쉬웠겠죠..

물론 영국과의 전쟁..남북전쟁을 통해 더욱 합치도 되고 분란도 있었지만..인종과 구성원이 틀려도 대다수가 개신교라는 점이 유리했다라는것입니다..
                    
차웽 18-08-15 18:33
   
기독교 혹은 캐톨릭계열과 이슬람의 차이점은 앞의 두종교는 종교개혁등을 거치며 사회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난데 반해서 이슬람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이데올로기라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현대 사회가 자유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법으로 군림하는 이슬람은 우리가 관렴적으로 상상하는 인류의 보편적 상식과 그궤를 달리합니다
므느흐르 18-08-13 13:36
   
터키는 유럽이랑 연관이 커서요.. 부채도적고 망한다 수준은 안될거같네요
Seamless 18-08-13 14:20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인 경상수지 적자로(매년 GDP 5 ~7%) 터키 은행의 외채가 엄청나고 유럽은행 대부분이 터키 은행에 물려 있어서, 더 심각해지면  어떻게든지 EU에서 지원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니내아니 18-08-13 14:31
   
에르도안이 노리는것중 하나가 이것일테지요..프랑스 이태리 스페인등의 돈이 터키에 물려있는데 문제는 이 세나라가 숨겨왔던 부채가 수면에 올라왔다는 것이죠..

당장 이태리와 스페인이 심각하죠..터키발 금융위기 터지면 이태리 스페인 프랑스까지 흔들거려버리니...그렇다고 eu에서 지원 못합니다..
지금도 eu내에서 돈줄이 될만한 독일을 뺀 나머지 eu국가도 흔들흔들하는판에..
터키에게 지원이라는 것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아마도 왕창 타격은 입겠지만..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미국과의 협상이 마무리 되리라 생각합니다..

터키가 완전 망가지면 굴비엮듯 차례로 eu 삐걱거릴것이 눈에 보입니다..
메버릭 18-08-13 14:58
   
여기 정게보면 쿠테타가 무조건 악이라고 규정짓는 일보 덜떨어진 진보들이 보이더만...
터키도 차라리 이전 쿠테타 성공했어야 했는데..
독일도 수차례 군부 쿠테타 할려고 했는데 실패했고.

국민들이 스스로 개 돼지이다 보니..저런 짓을 해도..나라를 말아먹어도...그냥 가는거지..가즈아..하다 정말 가겟네
     
차웽 18-08-15 18:41
   
정치적 소신은 정계에서
검은마음 18-08-13 15:08
   
터키난민 형제드립치면서 우리한테 오면 안되는데 ㅋ
꾸물꾸물 18-08-13 15:11
   
왠지... ㅇㅅㄲ 계속 이러다가 리라화 가치 바닥 찍을 떄 쯤 해서 도람푸 내가 미안요하면서 화해무드 만들고

환차익 노리는거 아녀!!?
백마 18-08-13 20:55
   
반미한 에르도안...한국도 타산지석...
나일크루즈 18-08-14 07:50
   
조만간 근자에 보기드믄 1억 인구에 육박하는 대형국가의 쿠데타를 볼 수 있을 겁니다.
터키 군부의 전통, 가치관은 국토수호 만큼 중요시하는 것이 세속국가 유지입니다.
아타튀르크의 동상을 모조리 파괴할 만큼 종교가 득세할 리는 만무합니다.
숙청된 반 에르도안 군인들도 많았지만...
낮은 포복은 정권 교체시 보이는 터키 군부의 주특기입니다.
아마도 지금쯤... 제정신이 깃든 군부의 보폭이 조금 더 바빠졌으리라 예상 해 봅니다.
DarkNess 18-08-14 19:11
   
케말 파샤가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결국 이슬람이라는 말도 안되는 종교로 나라 다 말아먹고 있는 터키

이로서 결국 어떤 선각자가 아무리 국가 시스템을 잘 만들어놓는다고 해도,
국민 대다수가 깨닫고 눈이 트이지 않는다면
언제든 그 나라는 망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