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달기 시작한지 20년쯤 됬죠?

솔직히 훈련병 시절 빼고 군생활하면서 영점조준 야간 사격만 했지...

훈련이라고는 유격, 각개, 등등 분기별로 몸빵훈련만 미친듯이 한 듯...

주특기가 포병이라서 그런점도 있지만...

실전적 사격훈련이 우리때만 하더라도 너무 부실했음...

선임병이 탄피 잃어버린 놈 죽여버린다고 하면서

지가 탄피 잃어버려서 그날 밤 정말 새벽까지 뺑이 친 기억이 남...ㅋ

저격수가 쓰는 방식?? 

엥?? 허허... 참.

개인장비 현대화는 당연한 것인데, 병력수와 복무기간 단축의 부작용을 막는 효과라고 하면 문제가 있지요.

숙련도는 숙련도고, 개인장비는 개인장비 임. 

도트사이트, 야시장비 있다고 해서,  기계식조준기 안 사용 하는 것도 아니고,  야간사격 안 하는 것도 아님.  저런 개인장비는 부수적인 것일 뿐이고, 오히려 새로운 장비로 인한 훈련이 기존 훈련에 추가되는 겁니다. 

저딴거 말고, 실질적인 정예군 충원을 위한 제도의 변화를 보여줘야 하는 게 맞는 것이고, 이것이 먼저 시행된 다음 병력의 축소가 진행되어야 맞겠지.

도트사이트 쓸때는 거이 그거만 썼음. 왜 기계식은 거이 안썼습니다. 워낙 잘맞아서
제가 나온부대는 야시경 총에 장착하고 쐈습니다. (무월광일때 효과 짱짱) 제눈으로는 가이 안보이는데 도트사이트랑 야간투시경 덕분에 빠르고 정확하기 타격함. 야간 사격항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야간훈련할때는 야시경 반드시 필요함. 다른건 다 떠나서 야시경은 반드시 전군보급해야함 (pvs04k 썼습니다)

저는 전차병이었습니다..도트사이트와 레이저 조준경은 구경도 못해봤고..(92군번..ㄷㄷㄷㄷ;;;)

개인화기가 K5권총과(고참 중에는 아직 회수해가지 않은 M1911A1도 우리중대에 4-5정 있었음..상병쯤 부터 구경 못함..K5로 교환된듯) K1 이었습니다.. 전차장 조종수 포수 K5  탄약수만 K1

6개월에 한번 권총 사격 나가면...ㄴㅁ 표적 중앙에 맟추는것은 모세가 바다를 가르는것이고...10발 사격해서 다섯발만 표적안에 들어가면 성공...3발 2발 1발도 부지기수(사격연습을 6개월 1번인데 사격후 대가리 박고..내무반에서 까이고 ..고참들도 개인화기 못쏘는것은 마찬가지..다행이 K1은 그럭저럭 잘 맞는편임)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