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것과 별도록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겠지요. 지금 까지 종속으로 설움 받는걸 보면서 알고 있다라면.. 힘들고 비싸도 우리 기술로 만들어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하는게 정답이에요. 우리는 하나 만들고 이후 업뎃 비용에 큰 비용이 들지 않아요. 하지만, 현재 사용중인 대부분의 미국 수입품들은 업뎃 마다 적게는 수십억 수억이 기본입니다. 물론 대당 말이지요. 이게 신무기를 인티 할때마다. 새로운 능력을 부여 받을 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음에도 미국이 소스를 개방하지 않아서 모든걸 달라는데로 주고 할 수 밖에없는 우리의 입장인겁니다. 아마 소스를 우리에게 개방해서 우리 입맛에 맞도록 변형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게되면 당장 미국에서 전투기용 미슬부터 수입을 하지 않을수도 있으니깐요. 예로 우리가 개발한 함대함 미슬인 해성을 공군에게 인티를 못해서 공대함으로 사용을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비용을 따지면.. 결코 KFX가 비싼 가격의 전투기는 아닌거죠.
제 3세계국가라고 다 성격이 같은 게 아닙니다. 친미쪽인 곳도 있고 친러, 친중쪽도 있고 완전 중립도 있죠. 그리고 그게 또 정치상황의 변동에 따라 바뀌는 경우도 있고요. 지금 우리랑 방산관계가 활발한 나라들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다 미국이 허용가능한 범위이거나 친미성향으로 변하는 국가가 대부분입니다..
신규기체의 도입피크기간이 끝나면 다시 생산량이 줄어들게 되어 있는데 계속 저가격을 유지한다고요. F-15, F-16, F-18 예를 들어도 코스트는 다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 규모의 수량를 예상한 코스트의 최저가격이 지금 이 가격이지 F-35의 수출 시장이 더 확대되리라 봅니까.. F-35는 무슨 업그레이드 안한답니까...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한 기체 비용 상승이 되지 도입수량이 유지되더라도 기존 구매국가들이 대부분인 상태에서 이 가격이 계속 유지 된다고요.
록마는 무슨 흙파먹고 장사한답니까. 지금이야 미군의 도입수량을 맞추기위해서 트럼프정부가 압박을 해서 이 가격이 유지되는 거지 일정량의 미군도입수량이 끝나고도 최저가를 유지한다는 순진한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요.
도대체 지금까지의 미군방산업체들이 어땠는지를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는 걸 무슨 순진한 생각이세요. 록마가 마진없이 팔겠어요. 그 동안 자국기체에 깎아준 가격까지 해외에 더 붙여서 팔게 불을 보듯 뻔한데요.
제 얘긴 엪35 가격이 떨어지면 KFX 해외판매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인데(판매간섭 현상)...자꾸 유지보수 비용 얘기로 약간 엉뚱하게 흘러가네요. 우리 입장에서가 아니라, 해외에서 KFX 기종 잠재적 구매가능 국가 입장에서 봐야하는 주제임.
참고로 제가 알기로는 미국에서만 (현재까지 + 앞으로) 엪35 획득/운용비용으로 산정돼있는 총 예산이 우리돈 1400조라고 뉴스에 본 거 같은데... 그 물량에 해외 판매 물량까지 치면 내려간 엪35 가격이 꽤 긴 시간 동안은 다시 올라가긴 힘들 듯 하네요. (이 거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영국 컨소시엄의 유러파이터 후속기까지 등장하면 엪35 가격 올리기는 더 힘들어지겠죠)
'엪35 살 수 없는 제 3세계 국가' 상대로 팔 것이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위안 삼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제 막 전투기 시장에 뛰어든 뉴비격인 한국의 KFX 기종에 비슷한 가격대에 전투기 본좌국 미국의 본격 스텔스기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판매간섭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또한 엪35가 1000~1100억대 이상 가격이라면 설사 엪35 구매 가능한 국가라도 저렴한 기종을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가격대라면 그 잠재적 KFX 구매가능 국가 자체가 아예 사라져버림. (엪35랑 가격경쟁이 일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