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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6 21:21
[잡담] 한일전쟁 토론 끝물에 글 하나 씁니다
 글쓴이 : Anarchist
조회 : 2,094  

앞으로 수십년간은 한일 전쟁은 커녕 분쟁도 쉽진 않겠죠..
하지만 북한이 완전히 비핵화되고 중국이 완전히 꼬꾸라져서 동북아에 미국의 위협세력이 사라진다면 미국이 한일간 적당한 긴장을 이용할 가능성도 있죠..무기를 팔아야 하니까요..그래서 양쪽 주둔 미군이 간여하지 않는 선에서 국지전 정도는 허용하지 않을까 합니다..사실 지금도 한일간 분쟁의 여지가 전혀 없음에도 일본은 독도를 자기들 영토로 편입하려 도발을 끊이지 않고 있죠..

작년 이맘 때 쯤에 북한에 대한 공격(예방전쟁)이 거의 기정사실화로 굳어질 정도로 국제정세가 악화되었었지만 몇달 사이에 급변했죠..국제정세는 이렇게 무쌍하게 변할 때도 있는 겁니다..지금 그럴 일 없다고 미래에도 절대 그럴 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주 단순한 생각이죠..미래에 무슨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준비는 해둬야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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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내아니 18-08-16 21:23
   
그쵸...기습으로 쳐들어와도..나의 카운터에 너도 디진다? 라는 힘의 역량은 늘 구비하고 있었야겠죠..
내너구리 18-08-16 21:30
   
독도 정도는 충분히 일본이 마음만 먹으면 기습 점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죠.

그런데 독도는 다오위 다오만한 섬도 아닌 정말 작디작은 섬입니다.

즉, 도서 안에서 방어 진지 구축이 어려운 매우 작은 돌섬입니다.

여기에 우리나라가 독도에 상륙한 자위대를 향해 계속 미사일만 발사한다고 하면 과연 해상 위의 공자대와 해자대가 이를 100% 막아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공자대와 해자대의 방어 무기들이 오락 게임에 나오는 무한 리필 발사체가 아니죠.

일본의 독도 기습 점거 후 독도에 상륙한 자위대원들은 언제 떨어질지 모를 미사일 세례에 잠이 오지 않을 겁니다.

사무라이 정신은 일뽕 영화에서나 나오는 헛소리고, 실제로는 독도에 상륙한 자위대 공무원들은 일본에 있는 와이프와 아이들 사진 보며 언제 죽을지 모를 두려움에 눈시울 촉촉히 적시게 될 겁니다.

또 우리로서는 미사일 투사 능력을 실전 연습용으로 딸딸이 부대를 표적으로 활용할 수 있구요.

아...이왕이면 미사일에 소형 카메라를 내장시켜 독도에 상륙한 딸딸이 부대를 괴멸시키는 것을 생중계하는 것도 상당한 트라우마를 선사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아무튼 독도는 일본이 기습 점거는 가능하나 수성하기는 매우 어려운 작디작은 섬이라 생각합니다.
칼까마귀 18-08-16 21:35
   
대한민국 사람 치고는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걸로 보입니다. 모든 남성이 군필자가 대부분
이기 때문입니다.대한민국이 일본에게 시비를 먼저
걸거나 제공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대한민국
과는 반대 입니다. 독도 망언과 역사 왜곡 남북한이 전쟁이
일어나기만을 고사를 지냅니다.

한일 양국에 있어서 대한민국은 문제 거리는 만들지 않지만 일본은
국민들 자체적으로 우경화가 되고 있고 극우 세력과 혐한이 일상적인 사회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사회가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이 언제까지나 일본의 오만을 양보 할지를 모르지만 현 일본의
정책은 상당히 잘못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것이 트럼프 정부가
일본에 대해는 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동맹국으로 너무나 질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아베 이후 더 극우 성향이 정권을 잡는다면
더욱 대한민국을 노골적으로 적대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끝은 일본은
전쟁이 가능한 국가와 군대가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소원이 통일이라면 일본의 소원은 군대 일지도 모르겠네요.
한일간의 사이가 좋은 방향으로 가면 좋지만 경제적으로 라이벌 관계이니
결코 좋을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한국이 통일을 한다면 일본은 전쟁이 가능한
군대로의 변화는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존재할수 있을때 헌법을
수정하는것이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통일이 되고 일본은 영원히
자위대로 남아 주었으면 좋겠네요 가뜩이나 위로 중국과 러시아가 버티고 있는데
밑에는 승냥이니 목줄 채워서 강아지로 만들어 버렸으면 싶네요.
이해한다 18-08-17 00:49
   
일본과 전쟁하는 이긴다 진다. 이런거는 저는 그다지 효용성이 없는 얘기같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현재 이상태에서 싸우면 그다지 우리나라에 국익이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일본은 협약과 약속이 무의미한 날조와 조작을 일관되게 유지한 국가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행위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국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반 범죄자도 구치소에 갔다와도 재범률이 높은데, 반성하지 않는 국가는 반드시 같은 짓을 똑같이 한다는 것입니다. 왜란 이후 조선통신사와 같이 온정으로 대해 준 사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일제침략이었죠. 그러므로 온정과 인류애로 일본과 중국을 감싸자라는 주장과 글은 같은 짓을 되풀이 하는 무지한 사람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략하게 그리고 이해하게 쉽게 말하자면 역사를 근거로 중국과 일본에 온정을 베풀 가치가 없다는게 저의 주장입니다. 그리고 그런 늬앙스로 말하시는 분은 제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우니 저를 납득시키거나 저에게 쓴 말을 들을 각오를 하셔야 될 것입니다.
드림케스트 18-08-17 01:05
   
별의미가 없어요.. 이런건.. 일본은 그냥 미국 껌딱지밖에 할수없어요...
꿈은 아무지지만... 현실은.. 주변국과 분쟁거리 만들어 놓고 잇지만...막상 할려고 하면... 답이 없다는
솔직히 역량이 국지전 국한이라..미군눈치보면 평생을 살인간들이라.. 우리야 적당히 견제만 하고 살면
편안한 노후 보장되지요... 딴놈을 신경써야지...
이해한다 18-08-17 03:05
   
하아... 편안한 노후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분쟁거리를 계속 만들고 있고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미국만 믿고 정신을 놓으시면 안됩니다. 미국은 미국의 국익대로 움직입니다. 둘의 가치를 비교해 본인들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움직입니다. 그럼 정신 놓고 있다가 일본이 국익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니까. 미국은 언제까지나 트럼프같은 역사로 판단할 사람일리도 없고 개인 잇속을 챙기는 사람이 안나올리도 없는 법입니다. 영원한 것은 없으며 강대한 제국이나 국가도 무능하거나 무지한 권력자로 인해 파탄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태가 급변하는 일은 시일이 그리 길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무지한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 과거와 같이 똑같은 흐롬으로, 일본은 미국이 꽉 잡고 있으니 괜찮다와 조선통신사도 보냈고 우호를 다졌으니 이제 인간이라면 은혜를 알고 전처럼은 안하겠지랑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이해한다 18-08-17 03:12
   
생명체나 국가나 단체 등 살아움직이는 것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안주하고 자극에 반응속도가 늦으면 도태되고 멸의 수순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한국이라는 국가가 계속 살아나갈려면 자극에 빠른 반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국지전이 일어나면 그 이상의 보복은 항상 준비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