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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0 19:18
[잡담] 요즘 중국이랑 러시아 군사력 현황을 보면
 글쓴이 : 백자
조회 : 4,114  

러시아는 진지하게 최소 10년 안에 핵전력을 제외한 전체적인 군사력에서 중국에 따라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중국 해군 함선 찍어내는 속도 보면 장난 아니더군요.

아무리 중국산이니 짝퉁이니 비하해도 자꾸 찍어내면서 향상되는 기술도 있을 것이고 물량 자체로도 절대 무시하지 못하니까요. 우리나라는 만약 중국과 전쟁이 난다면 최소 팔 한쪽은 없애버릴 정도의 전력만 유지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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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내아니 18-08-20 19:22
   
중국 무기류는 워낙에 뻥이 심해서...

그래도 무지막지한 물량이니..늘 경계는 해야겠죠..
     
백자 18-08-20 19:39
   
무기 성능이야 러시아나 미국에 못 미치는 게 사실이지만 쏟아져나오는 물량이 엄청나니까요. 이런 깡패 국가가 바로 옆에 있다는 게 참 -_-
          
연아는전설 18-08-20 23:31
   
무슨 첨부터 팔하나랑 목숨을 바꾸는 것만도 다행이다라는 식으로 적나요?
*또 전쟁나면 안되지만 난다면 무조건 이길생각으로 붙는거지
언제부터 짱깨가 우리보다 강했다고 빠는 글을 적나요
짱깨를 대국이라 부른게 우리민족 역사중 유일한 반역자가 세운 이씨조선 뿐이구만
               
백자 18-08-20 23:48
   
저는 중국을 대국이라고 부른 적이 없고 중국을 빤 적이 없는데 웬 시비이신지;;

전쟁에서 이기는 걸 무슨 정신력으로 합니까? -_- 영국도 러시아랑 전쟁에 돌입하면 진다는 걸 알지만 적어도 모스크바 하나는 없애버리는 걸 목표로 합니다. 그럼 영국은 처음부터 질 생각만 하는 정신력 약한 나라인가요. 적어도 영국은 핵보유국이지만 우리는 핵도 없어요.

그리고 글 제대로 읽고 말 좀 조심해서 하세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하시질 않나, 중국을 빤다고 비아냥대시질 않나. 중국 따위는 무조건 이기고 우리나라 군대 최강이라고 찬송해야 애국자 소리 들을 수 있는 겁니까?
               
archwave 18-08-21 15:17
   
중국이 대국안 것은 뭘로 보나 명백한 사실입니다.

강대국이냐 약대국이냐 차이만 남을 뿐이죠.

중국이 대국이란 것조차 부정하는 것은 정신승리일 뿐임.
드림케스트 18-08-20 19:32
   
찍는 속도가 컨베이어 대량생산.. 속도라... 저걸어떡해..재대로된 해전에서 몰살당해바야 정신 차릴듯..
nigma 18-08-20 21:02
   
무기체계가 러시아에 온 것이 많고 의존하는 만큼 단순 수량 문제보다 상성에서 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구나 그 외 전략자산들은 러시아가 틀어쥐고 있기에 더더욱 중국으로썬 어렵지 않을까요?
태강즉절 18-08-20 21:30
   
뭐 수량으로야 어선이니 ,..장강 등등에 떠다니는 배만 다 몰구 나와도 바다가 꽉차겠지만..ㅋㅋ
군사력이 빈약한 상대에게나 숫자로 어필하겠죠.
좁은 구역에 고만고만한 허접들 대거 들이밀어보이..손쉬운 표적 제공 밖에 더 하겠습니까?.
현대전에서 6.25 처럼 인해전술 해보이...집속탄 몇발이면 가루되는 세상인데..요즘은 양보단 질이겠죠.
(맞다이로 배를 배로만 깨던 시절도 아닌김에야..다른 수단들이 빠르게 진보하는디)
당분간은 ...제2의 "정화함대"라 생각 할 수 밖엔 없군요.
그 배들 한넘 한넘의 능력치가 삼삼해 진다면 무섭겠지만..그게 몇년만에 되는것도 아니고..ㅎㅎ
(누군가..."기술!!" 에 대해 10년전에도 그 말을 했는데..역시 10년 지나도 그 갭은 여전한것 같은데여..ㅎㅎ)
     
백자 18-08-20 23:13
   
상대를 지나치게 아래로 보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과대평가하면서 견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태강즉절 18-08-21 00:15
   
제가 실수했습니다..주어가 빠졌네요..대충 "러시아" 입장으로여..ㅎㅎ
               
백자 18-08-21 00:21
   
실전 경험으로나, 질적으로나 저도 러시아가 중국에 앞선다고 생각해요. 다만 군사력도 결국은 돈이랑 직결되는 건데 최근 러시아 경제 사정이 눈물이 나올 정도라서요.

인구는 1억 4천만에 천연자원 부국인데 경제 규모는 대한민국과 비슷합니다. 계속 이렇게 경제가 몰락한다면 강력한 군사력도 추락하는 건 시간 문제니까요.
booms 18-08-20 23:03
   
중국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건 사실인데, 그러나 실전경험없는 나라가 자신감부라다 박살날수도있는겁니다..
     
백자 18-08-20 23:12
   
설마 중국이 미치지 않은 이상 미국 같은 나라를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지는 않겠죠. 좀 더 크면 국지전 정도는 시도해볼 순 있어도요. 우리나라도 딱히 실전 경험이 있진 않지만, 우리나라 군대가 전쟁에 돌입하면 박살 날 거라고 사람들이 그러진 않잖아요.
          
booms 18-08-20 23:18
   
우린 실전대비 훈련부터, 자잘한 분쟁이 계속 있었고 수십년동안 사상자도 꾸준히 나왔기에 긴장감은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무장공비사건부터, 연평도포격, 천안함, 연평해전 등 전국을 들쑤셔논사건들이 수시로 나왔던 나라입니다. 여차하면 전쟁할수도있겠구나 마음먹고 군에 들어가죠.

중국은 요???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UN군이 초소와 소총까지 버리고 냅다 튀었죠...공포심에 도망갔다 쳐도 총까지 버리고 튀는 군대를 어떻게 평가해야할런지요..
               
백자 18-08-20 23:52
   
글쎄요? 북한과의 사이에서 사상자가 몇 있던 분쟁 갖고 우리나라가 전쟁이 일어났을 때의 결과를 바꿀 만큼의 경험이 되련 지요. 강릉 무장공비 사건 때 국군이 얼마나 뻘짓을 했는지 알면 우리나라도 미국 같은 나라 앞에서는 실전 경험이라는 단어를 뱉기 민망하죠.

그 정도의 분쟁을 통한 실전 경험은 중국도 워낙 여러 나라와 국경을 맞대는지라 오히려 중국이 경험이 많으면 더 많죠. 소련, 인도, 동남아 국가들과의 분쟁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솔직히 실전 경험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리고 본문의 취지는 중국의 군사력이 무섭게 성장 중이라는 것이지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실전 경험이 어떠니 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대로 준비하면 되는 것이고 바로 옆에 있는 중국을 신중하게 견제하자는 것이죠.

솔직히 말해서 지금이 20세기 초반처럼 툭하면 전쟁하던 시기도 아니고 우리나라가 동남아 수준도 아니고 중국과 전쟁일 날 것 같진 않습니다.
                    
booms 18-08-21 00:04
   
그러한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본거와 아닌거와는 차이가 크다고 보는거구요. 중국이 교전하거나 포격을 당하거나 배가 침몰당한적도 있나보네요. 우리보다 분쟁이 많았다고 하니,,그리고 한국이야긴 제가 꺼낸게 아닙니다. 님께서 우리도 실전경험이 없다하니 중국과 우리는 그래도 접근하는 마인드가 다르다고 하는겁니다. 그걸 별거 아닌양 말씀하시면 할말없구요.

그리고 본문에서 말하는것처럼 찍어내서 숫자로 압도한다고 해도 군사력을 단순숫자비교로만 보기엔 문제가 있다고 보는거구요. 러시아보다도 허풍이 심하고 실전에서 테스트도 안해본 무기들이 태반인데, 그걸로 만가지고 러시아를 압도하네 뭐네하는게 10년후라고 해도 시기상조아닌가 하는게 개인적인생각입니다.
                         
백자 18-08-21 00:12
   
한국 실전 경험 이야기가 나온 건 님이 중국이 실전 경험도 없는 나라라고 말씀하시니 나온 얘기죠. 그렇게 따지면 한국도 실전 경험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걸 말씀드리려고 그런 거고요. 실전 경험으로 말하자면 한국이나 중국이나 이웃국과 여러 분쟁을 겪은 정도잖아요. 중국은 소련과의 국경 분쟁 때 전쟁 직전까지 간 적은 있네요. 물론 소련에 일방적으로 털릴 운명이었지만요.

저도 중국이 허풍이 심한 거 알고 아직은 실제 성능에 대해 의구심이 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만 중국인들도 사람인데 자꾸 만들다 보면 실력이 늘 수밖에 없죠. 진짜 한심한 수준이던 과거와는 달리 질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룩한 건 사실이기도 하고요.

자꾸 사람들이 중국은 러시아에 비교하면, 또는 미국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들을 하시는데 우리가 러시아나 미국은 아니죠. 미국이 영원히 우릴 지켜줄 것도 아니고요. 바로 옆에 있는 깡패 국가를 조금 과대평가해서 견제하는 건 전혀 나쁠 것이 없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booms 18-08-21 00:24
   
그러니까 제가 말한 실전 경험이 왜 갑자기 한국과 연관지어서 말씀하시는 데요??

본글의 내용과 주제는 중국이 급속도로 성장을하고 있으니 10년후엔 러시아를 따라잡거나 넘어슬거다 아닙니까? 그나라들에 비해서 실전경험이 전무하니 단순 찍어내는 무기로만 가지고 자신부리다 박살날수도있다가 제가 말한 뜻입니다.

그런데 님이 한국도 똑같아 라는 식으로 말하니 내 나름대로 반론을 한거구요. 우리가 주변국들과 전쟁시에 팔다리 하나 가져간다 이건 10여년전부터 노무현대통령이 이야기 했던거 아닙니까? 세삼스러울수도 없는 내용인데, 주제가 먼지 헷갈리네요.

우리가 견재하고 긴장하자가 주제입니까? 러시아를 넘어슨다가 주제입니까? 우리가 무슨 견재를 할수있으며 준비를 안하고 손놓고있는것도 아닌데 뭘 어찌할수있습니까? 그리고 현재 실전테스트, 실전경험전무한 중국무기의 신용을 가지고 과연 러시아를 넘어슬수있을까요? 10년이라도 불가가 제생각입니다.
                         
백자 18-08-21 00:30
   
님이 "중국은 실전 경험이 없는 나라다. 자신감 부리다 박살 날 수도 있다"라고 하셨죠.

그래서 제가 그랬잖아요, "우리나라도 딱히 실전 경험이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군대가 전쟁에 돌입하면 박살 날 거라고 사람들이 그러진 않는다"

실전 경험에 있어서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거기서 거기니 중국이라고 무조건 박살 난다는 법이 있냐는 거죠. 제가 뜬금없이 한국을 언급한 게 아니죠.

세삼스러운 주제의 글은 올리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습니까? 밀리터리 게시판에서 밀리터리 관련이면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booms 18-08-21 01:15
   
그래요 꼭 박살난다는 법은 없죠. 그러나 러시아를 거론하기에 중국과 러시아를 비교해서 한말입니다. 한국과 중국상황이 다르고 지역적으로도 엄연히 차이가 있는데 거기서거기라니 할말없네요.

세삼스러운 주제에 테클거는게 아니고 하고자 하는 말이 "중국이 러시아를 넘는다"인지 "대응"인지 헷갈리기에 한말입니다.
                         
백자 18-08-21 18:19
   
본문에서 이미 말했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년 안에 중국 군사력이 러시아 군사력을 넘지 않을까 합니다. 핵전력을 제외하고요.

모든 건 다 돈과 직결되기에 이렇게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러시아의 경제를 고려하면 제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습니다. 이미 중국과의 경제 규모 차이도 상당하고요.
종훈이당 18-08-21 01:28
   
중국은 견제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경제가 어렵고 궁지에 몰릴수록 엉뚱짓을 하니까...
물량도 물량이지만 무기류들이 아주 무시할 수준이 아닙니다. 
여기 초음속대함미사일만 있음 다 되는것 처럼 이야기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그 분야는 중국이 우리보다 앞서 있어요. 우리도 2020년에는 나오겠지만 사거리나 속도가 중국것보다 높지않습니다.
물론 그외 것들도 비교해야 하지만 전 걱정이 앞서는데 다들 중국 무시하기 바쁘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스컬리더 18-08-21 10:22
   
요즘 보면 자꾸 중국이 러시아를 넘어설거라고 설래발 치는 사람들이 많네요....
고승범 18-08-21 15:01
   
쓰레기 많이 뽑아서 유지보수 비용 잡아먹고 실전가서 폐기처분. 중국이 허접한거 많이 뽑을수록 좋음

원래 저글링 아무리 뽑아도 발업 안되면 그냥 즙되는거죠. 미국처럼 실전 거치며 개량하는 나라랑 카피해서 대충

만들어본 나라랑 비교가 안됨.

중공군도 그런걸 알기에 총격전 벌어지면 무기버리고 도망가잖아요. 무식해야 용감한데 요즘 애들 영악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