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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1 03:44
[영상] 대한민국 공군의 흔한 활주로 제설차
 글쓴이 : bluered
조회 : 4,963  

퇴역한 F-4, F-5의 엔진을 떼어다 개조해 만든, 흔히 '마징가'라 불리는 활주로 제설차입니다.

눈을 치우기 보다는 날려버리고, 그대로 증발시키는 장비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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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red 18-08-21 03:44
   
그루메냐 18-08-21 05:20
   
제설작업을 민간제설작업이랑 동일하게 보는 분들이 많던데 좋은 영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아주 시원하게 쓸어 버리네요.. 저걸 30대나 운용하고 있었네요. 저는 고작 10여대로 알고 있었는데... 정식명칭은 모르고 그냥 "마징가"라고 부르던 게 기억나네요..
컬링 18-08-21 11:15
   
흠... 열선을 바닥에 까는게 더 좋지 않나요?
     
booms 18-08-21 11:36
   
그것도 좋겠네요. 미국에선 일반도로에 제설차량동원하는것보다 싸게먹힌다고 깔던데..
그런데 현재깔려있는 바닥다뜯어내야하고 고중량을 견뎌야하는데 괜찮을까요?
     
그루메냐 18-08-21 11:58
   
폭설 내리는 상황에서 과연 효용성이 있을까요... 녹은 물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내일을위해 18-08-21 12:27
   
다 날리고 증발시켜요. 제가 볼땐 열선보다 효과 좋아요. 다만 연료가 비싸다는거, 겁나 시끄럽다는거.
     
archwave 18-08-21 12:26
   
일반 도로라 해도 폭설을 열선만으로 커버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
일반 도로라면 자동차들이 다니면서 약간 녹은 눈들을 지속적으로 치워버리게 되는 셈인데, 활주로에는 통행량(?)이 그리 많지 않죠.

그리고 전시에 활주로 파괴당하면 1 시간내로 복구하는 와중에 열선까지 또 깔고 ?
힘들죠.
su수 18-08-21 11:16
   
오랜만에 보는 좋은 정보네요.
잘 보았습니다.
러브사냥꾼 18-08-21 12:35
   
제가 복무할땐...엔진이 F86엔진을 사용했는데...
이젠 F4/F5엔진을 사용 하나보네요...
저거 엔진 다운 되서 겨울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정비작업에 매달렸던 생각이 납니다..ㅎㅎㅎ
Drake 18-08-21 14:00
   
전투기는 퇴역해도 엔진이 열일 하는군요. 멋집니다.

아직 F4 F5가 130대나 있으니 추가 수요도 충분히 커버 될 것 같네요.
꾸물꾸물 18-08-21 14:22
   
저거 아마 첫 시작이 구소련이었을겁니다. 지뢰제거용으로 최초 고안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땅을 들어엎자는 개념이었는데, 실패하고 사장될뻔한 아이디어였는데, 공군이었나? 제설장비로 되살아난걸로.
태강즉절 18-08-21 16:49
   
쟤두 세대별 진화하는군요..첨엔 86엔진으로 맹길었다 했는데...
세월 가면 35엔진도 올라가겠구만요..ㅎㅎ
유일구화 18-08-21 20:01
   
어윽 괜히 흐믓  육군 가자... 공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