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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2 16:21
[질문] 미군은 상당히 많은 저격병을 배치하던데 규모가 어떤가요?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3,469  

미군은 편제 자체에서 저격병이 상당히 많던데..

편제가 어떻게 됩니까?

보병대대만 봐도 저격반이 따로 있고..정찰 소대에서도 저격병 배치되고..

여기저기 저격병이 배치되는것 같던데요...

미군 편제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와는 저격병 비율이 상당히 틀린듯 하네요..


저격 라이플 종류도 참 가지각색이고요..


베트남.아프간.이라크 등의 근래 전쟁사를 봐도..저격병의 위치가 상당히 중요해 보입니다..


우리의 전쟁환경은 아마도 단기간에 쏟아붇는 화력전이라 조금 틀릴수도 있지만..

아마 이것때문에 우리군은 저격병 양성이 조금 부족한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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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18-08-22 16:35
   
아무래도 그렇겠죠. 북한애들이 산발적 게릴라 활동하면서 버티기 들어갈거라고 생각하기 힘드니까요.
중국애들이 개입해왔을때 역시 얘네들이 질 경우도 한국 땅에서 게릴라전 펼칠것 같지도 않고..
술푸는개 18-08-22 16:57
   
무엇이든 필요에 의해 특정분야가 개발되거나 발전하게 됩니다.

미군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전투하다보니 아무래도 다양한 전투환경을 경험하게 되고,
게릴라전으로 버티는 전투양상에 많은 피해를 본 것이 사실이죠

미국이 저격수운영과 EOD 운영에 탁월한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봅니다.
피노누아 18-08-22 18:22
   
우리가 북한병력이나 전력에 밀려서 게릴라전을 할 상황의 비중이 높진 않을꺼 같아서 아닐지요?
반대는 성립해도.
태강즉절 18-08-22 19:32
   
냉전 이후부터 대규모 전면전보단 국지적 게릴라전을 많이 뛰게되다 보니..저격수도 많아야했겠죠.
(전면전이면 그냥 무식하게 판대기를 다 날려버리게 때려 버리면 될터이니..)
그리고 ..미군이 한때 시가전을 고려치 않아..첨 걸프전때..애로 사항이 쇄도 할까 하여..
시가전에 나름 우수한 한국 전투병을 땡길려 노력했던 걸로다...그땐 돈으로 때우고 넘어갔지만서도.ㅎ
더 이전..
그라나다인가 침공할때..울나라 특수부대... 3백인가를 내놓으라고..미 씨아이에이 국장이 방한했던적도..
당시 통이  곤란하다고 개겨 (?)..없던걸로다 했었다고도..ㅎㅎ
뭐 이젠 미군도 대게릴라 시가전에 프로적으로다 특화됐겠지만서도..
수요가 공급을 ..ㅎ
사통팔달 18-08-22 19:42
   
미군도 전문 저격수는 대규모로 운용하질 않아요.미군도 소대 단위까지 할려고 했는데 저격수 키우는게 쉬운게 아니라서 이건 사격은 그냥 기본이고 독도법 통신 의무 정찰 임무까지 다배워야하고 생존법도 배워야해서 많은 병력이 나올수가 없죠.미군은 저격수 학교가 따로 있죠.
도나201 18-08-22 22:32
   
저격수를 완전편제 및 소대단위에 배치되면서 까지 운영하는 국가는 북한입니다.
남북한 전쟁시 가장 위협적인 요인중 하나죠..

미국이 북한을 쉽게 때리지 못하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한요인이 바로 북한의 스나이퍼의 존재이기도 합니다.

상당한 훈련이 되어 잇어서 사실 산악지형 및 시가전의 상황에서 상당한 위협으로 증가되고 잇는것도 현실이기도 합니다.

특히 체첸사태시 시가전의 양상에서 보여준대로 라면 돈이 얼마나 들어갈지 미국이 산정불가판정까지 나오기도합니다.

시가전의 스나이퍼의ㅣ 존재는 상당히 두렵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역시 상당량의 저격수연대까지 운영한 경험도 있고 실제로 지금도 육성하고 잇는 실정입니다.

625전때 가장 두려워 했던 2초의 전설은 아직도 회자할 만큼 위협적인 존재로 남겨져 있읍니다.
뭐 스나이퍼는 스나이퍼로 잡는다고는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존재로 인해서 대부대의 진격에 상당한 골치거리로 남겨진것은 사실입니다.

몇가지 이유때문에 한반도에서는 스나이퍼의 존재는 더욱 중요시된측면도 없지 않아 있읍니다.
지휘부의 한순의 몰락 지휘체계의 혼란들을 쉽게 가져와서 ..
이러한 측면도 새로이 부각될듯이 보입니다.

특히 중대 소대단위 급에서 지휘관의 지휘체계가 쉽사리 붕괴되는데 바로 스나이퍼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산악전에서 지휘체계의 붕괴는 무조건적인 철수를 의미하고 작전취소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지는 못햇지만,
현재 c4i의 존재는그마나 .. 그러나 하위지휘관의 체계도 이제는 변경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상당한 스나이퍼가 육성될것이고 그의 존재는 점점 비밀스럽게 심지어는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위치까지 오를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스나이퍼의 위협적인 공포감은 앞으로도 상당기간에 걸쳐서 존재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에 따른 장비의 발전은 더욱더. 발전하고 심지어는 궁극의 목표인 ..
공각기동대의 어쎄신성격이 강한 부대가 나올지도 .. 모르겠죠.
     
니내아니 18-08-23 11:03
   
가끔 전쟁사에 관한 스토리를 보다보면.. 한명의 스나이퍼가 주는 공포감을 봤을때 시가전 양상에서 그 존재감하나로도 엄청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북한국 저격병 수준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러할텐데..첨단무기를 동원한 기동과 화력을 투사하는 기동전 양상만을 생각하는 부분에서 ..조금은 우려스러워 살짝 비껴나가 발제를 해본것입니다..

산악전에서 아파치가 제 아무리 체열감지를 통해 적 발견이 용이하다지만...영상등을 통해본 아파치의 게릴라 토벌은 사막지대였습니다..
수풀이 많고..땅파기 좋은 지형상...특수전 교육을 받은 북한군 스나이퍼는 아파치의 열감지능력을 무력화 시킬것이고..또한 적 기갑등 상위 표적으로 임무가 할당되어 게릴라전등에서는 큰 효용성이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북으로 진격시 산악 및 시가전 양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다분해 보이며 ..
기동화부대의 활동이 제한되는 전투시 ..굉장히 높은 수준의 북한군 스나이퍼의 존재감은 더욱 분명해 보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통팔달 18-08-22 22:52
   
북한군 저격병들은 전문저격수 수준은 아니고 그냥 샤프슈터죠.
     
니내아니 18-08-23 11:05
   
북한군 특수전 부대의 훈련강도등을 봤을때..
샤프슈터수준은 분명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