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빙빙 도네요

저걸로 사람을 죽일수 있을까 너무 약하다.
조선 수군이 사용 하던 수노? 크기도 크고 튼튼해 보인다.
배에 자세를 안정시키는 받침대 같은 것을 갖고 있을 정도로 크다.

근거리용이네요... 곡선이 아니라 직선...
조총 시대에도 우리나라는 그냥 각궁을 썼던걸 생각하면...
장거리는 그냥 각궁이 나을듯...

훔...연노 연사력 때문에 여러대명이서 쏘면
탄막형성등으로 좀 괜찮았던 무기죠..사거리는 별루였던걸로 아는데..
대신 관통력은 좀 있었어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lykyh&logNo=110084849851&viewDate=¤tPage=1&listtype=0
여기 육군 대령 분이 작성한 글을 보니..

저게 보통 사거리가 30~50미터 정도 밖에 안되는데..
그러나, 한국식 수노의 경우엔 각궁을 활대로 이용해 사거리를 대략 130~140미터 가량으로 늘렸다는군요.
(이 정도면 일반 각궁의 사거리에 크게 뒤쳐질 정도는 아닌 셈이지요. 각궁은 곡사로 200~300미터 가량도 가능합니다만..)
참고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4650

대신 해전에서 조총보다는 훨씬 빠른 발사속도를 보였으니, 상당히 괜찮은 물건이었다고 봅니다.
사실상 근대의 반자동 소총이나 볼트액션 소총처럼 재장전과 발사를 할 수 있으니말이죠.

저런 연발식 수노 말고도, 여러발을 동시에 쏠 수 있는 강노라던가,
아주 강력한 위력과 사거리를 자랑하는 물건도 있습니다.

저번에 적벽대전영화보니 거기서도 연노가 나오던데 ...

신라 하고 당나라하고 전쟁시에도 등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