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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5 21:30
[해군] 동북아 3,000톤급 잠수함 크기
 글쓴이 : Irene
조회 : 7,985  

20180825_212711.png


헌국 - 도산 안창호급

일본 - 소류급

중국 - 위안급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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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래말래 18-08-25 22:04
   
소류급이 수상배수량과 수중배수량 차이가 심한게 복각선체여서 인가요?! 러시아나 중국 잠수함들 보면 대부분 차이가 심하던데 이게 배각선체여서 그렇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고 일본도 복각선체 잠수함을 건조한다고 하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실제 거주성은 도산안창호급이 더 쾌적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승조원수도 적고.. 근데
중국 위안급은 자동화가 잘된건지 아니면 교대로 운용을 안하는지 배수량에 비해 승조원수가 굉장히 적네요 신기
     
archwave 18-08-25 22:45
   
배수량 기준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수중배수량은 실을거 다 실은 상태의 것으로 보면 되는데, 수상 배수량은 기준이 들쑥날쑥.

한국의 수상 배수량은 작전할 수 있는 상태의 것, 일본과 중국의 수상 배수량은 아무 것도 싣지 않은 깡통 상태의 것으로 보면 될듯.
     
커르 18-08-26 01:31
   
한국은 다 탑재한 상태인데 딴 놈들은 어뢰,연료등등 다 뺀상태에서 측정해서 그런것 같네요.
로마 18-08-25 22:06
   
위안급은 뭔가 데이터가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상 1900t이 아니라 2900t이 아닙니까? 갑자가 다른 두척과 뭔가 이질적이네요.
두유노킴치 18-08-25 23:25
   
위안급도 시끄러워요?
     
현시창투 18-08-26 00:46
   
중국관영미디어측은 가장 최신형인 039C형 정숙성이 877 킬로급을 능가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안급은 러시아로부터 877킬로급을 입수하고, 철저하게 카피해서 나온 물건입니다. 그리고 버전을 개량하면서 미국전산망을 해킹해 얻어낸 기술을 철저히 적용하고 있지요. 실제로 유출된 버지니아의 외형 설계를 이용해 코닝타워와 선체의 소음감쇠 댐퍼등을 적용해 소음을 크게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외형이 아주 유사합니다.)

그렇게 줄어든 소음수치가 약 35데시벨이라는데 그네들 주장대로라면 위안급은 90데시벨이라는 극도로 정숙한 잠수함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전 모델인 밍급이 125데시벨이라는 그럭저럭 평균이하는 하는 물건이라는 가정 하의 추론이고, 실제로는 그 밍급은 일본 상대로 정상적인 작전이 불가능한 경운기 수준이고, 주장한대로 감쇠된 수치가 35데시벨도 아닐 것입니다.

이미 중국해군은 가장 개선된 093B타입(통칭 샹급)을 이용해 자신감 있게 일본의 감시망을 뚫고 들어가려다 비참하게 부상한 사건을 겪은 바 있습니다. 중국 관영미디어에 따르면 샹급은 LA후기형에 걸맞는 수준의 SSN이여야 하는데. 워낙 "시끄러워" 이틀간이나 내내 추적당하며 들켜버렸습니다. 최대로 소음을 억제하는 온갖 전술행위를 했을 텐데 대잠망에서 하나도 못 벗어나고 내내 추적당했다는 것은 그네들이 위안급에 베풀었다는 소음감쇠 댐퍼등의 수준이 어떠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하긴 그네들이 측정했을  소나의 수준조차도 과거 구소련의 수준에 간신히 도달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서방측의 경우 광섬유를 이용한 하이드로폰을 면배열하는 수준인지라 그 민감도는 수백배까지 올라간 상황입니다. 따라서 중국수준에선 35데시벨이 감소되겠지만, 서방측 소나 수준으론 끽해야 3~5데시벨 줄어드는 정도일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중국해군은 민감한 작전엔 위안급 최신형보단 여전히 877 킬로급을 운용하고 있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877킬로급조차 음문을 뜨일 정도로 은밀하게 작전하는 형편도 아닙니다.

결국 여전히 위안급에 해결되지 못한 치명적인 단점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기술자료들을 해킹해서 얻어내는 덴 성공했지만, 묵시적인 기술은 얻어내지 못해 겉모습만 베끼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다 제가 알기로 미국은 이제 자신들의 전산망이 으레 해킹당할 것을 알고 더미를 의도적으로 집어넣고 있습니다. 중국의 수준이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능력이 되지 않으므로 시행착오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의 방산과 첨단기술 현업 전체에서 중국인은 물론 중국계까지 대놓고 기피하거나 추방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더더욱 입수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실제로 미해군정보국은 위안급 중기형의 정숙성을 110데시벨 정도로 잡고 있고, 후기형이라 할지라도 여기서 3~5데시벨 떨어트리는 수준. 그러니까 최대로 봐서 105데시벨 수준일 것입니다. 877 킬로급이 약 100데시벨 수준이므로 여전히 중국해군은 877 킬로급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그런데다 러시아는 90데시벨을 목표하던 라다급에서 완전히 폭망해버린 상황인데, 중국해군이 라다급을 준하는 잠수함을 만들 능력은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209급 후기형 정숙성은 약 100데시벨 아래.  킬로급보단 더 정숙합니다.
위안급은 최후기형에 이르러 877킬로급에 비벼볼만한 110~105데시벨.
214급은 90~95데시벨 수준.(손원일급 현대중공 건조분은 약 95데시벨을 능가할 것입니다. 소음수준에서 209급 후기형과 비교해 크게 나아진 점은 없을 것입니다. 대우중공 건조분도 조금 낫다 뿐이지 문제가 없는 건 또 아니고요.)
소류급은 90데시벨 수준이며, 장보고3. 그러니까 안창호급은 그에 준하는 수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P.S

093B형의 굴욕에서도 드러나지만, SSN을 건조하는 중국이 여전히 SSK를 건조하는 이유는 뻔한 겁니다. 러시아와 동일하게 SSN의 소음수준이 기대이하이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SSBN과 SSN의 작전해역이 점차로 쪼그라들어 이젠 연해주 연근해안과 캄차카 반도 일대에 한정된 것도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중국이야 더 말할 나위가 있겠습니까?
현시창투 18-08-26 00:12
   
위안급은 4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선체와 코닝타워 형상이 변이되며 지속적으로 다른 버전의 신조함을 계속 건조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완성된 형태의 모델이 아닙니다. 당연히 선체의 전장이나 선폭, 흘수, 배수량 모두 이렇다.라고 딱 정해 말할 수가 없습니다.
커르 18-08-26 01:28
   
짱깨 칭급은 포함안시켰나 보내요. 2번째로큰 재래식 잠수함이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