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으며, 사실상 출퇴근이 이루어질 정도로 교류도 많습니다.
싱가폴은 동아시아지역의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중립국입니다.
당연히 중립국의 지위를 통해 지역 허브역할을 따냈고요.
그리고 이 중립국의 지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강력한 국방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물론 싱가폴이 림펙훈련에 참가하는 등 친미적인 서방국가라는 이미지가 많긴 한데,
그렇다 해도 일단 중립국이며 그런 이유로 각종 UN산하기관과 국제기구가 들어서 있으며, 같은이유로 각 글로벌기업들의 물류허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싱가폴이 발전한 것은 도시국가라는 것도 있지만 중립국이라는 포지션을 취함으로서 동아시아에서의 갈등의 중재지역으로 활용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전근대적독재국가임에도 여러 논란에서 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던겁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레 몰리는 국제기관과 물류센터로 부를 축적한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