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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7 22:26
[잡담] 전차가 미래전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유가 뭔가요?
 글쓴이 : 푸른능이
조회 : 3,790  

뭔가 철모가 총알 못막는데 왜 쓰냐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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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8-08-27 23:02
   
제가 밑에서 전차가 미래환경에서 안보이게 될지 모른다고 쓰긴 썼는데,
모든 의미의 중돌격차량이 전장에서 아예 사라진다는 의미로 쓴게 아니구요.
"우리가 알고있는 형태의" 전차가 전장에서 사라지게 될수 있다고 한 얘기입니다.

예를들어 레일건 달고 파워팩대신에 배터리를 달고, 무인화가 돼고 경량화가 된다면
더이상 우리가 알고있는 형태의 전차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아예 다른 무기체계가 돼버려서 차세대 전차가 기존의 전차를 완전 대체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예를들어 스텔스기가 개발되고 나니까 기존의 재래식전투기들이 지상공격기로 전용되는것 처럼,
돌격소총이 개발되고 기존의 전투소총은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DMR로 다른 롤을 맡게 되는것처럼
K3가 개발이 된다 쳐도 그것이 K1이나 K2를 완전히 대체하는게 아니라 다른 롤을 맡게될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K3를 기대하면서 K1의 개수나 K2의 생산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한 얘기입니다.
K3가 어떤 형태일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푸른능이 18-08-27 23:08
   
무슨 뜻인지 이해했습니다.
근데 님말고 다른 두 분의 댓글보고 쓴거에요.
유일구화 18-08-27 23:08
   
전차는 필요합니다.
개인방호에 더해지면 더해지지 덜하진 않을 겁니다.
\
붉은깃발 18-08-27 23:10
   
전차는 확실히 필요함 다른 나라들이 전부 전차 안 쓰지 않는 이상은
당나귀 18-08-27 23:18
   
자율 주행 무인전차 되겠죠.
     
유일구화 18-08-27 23:25
   
무인차 안됨...
왜냐면 작전에 요구되는 일만함.
살려면 사람이 해야함.
안하믄 전장의 당신은 소모품임...
자체발광 18-08-27 23:19
   
미국에서도 전차 무용론이 일찍부터 나왔는데
나시리아 참사 이후 쏙 들어 갔습니다
적진에 돌입하는 작전에서 M1전차가 작전 시작하자마자 진창에 빠져서
알루미늄으로 만든 워트랙 만으로 감행하다 RPG맞고 아군쏘도 난리도 아니였 습니다
게다가 전차가 없다는 심리적 요인 때문에 해병대 사기도 뒤숭숭 해졌죠
끄트머리 18-08-27 23:27
   
인공지능드론이 적군쓸어버릴겁니다,
전차를 전위부대로 세우고 보병장갑차가 지원해주며
후위 군용대형트럭들에서 드론이 몇백개~천여개띄웁니다,
저공비행용드론 무장: 소총탄.유탄
고공비행용드론 무장: 현궁.천궁탑재. 전장통제용
 
드론통제원들은 벙커컴터앞에서 적군대가리에 킬마크만 찍어주면 되는거죠
인공지능개발이랑 올림픽에서 드론제어성능봤을때 금방될것도 같은데요
booms 18-08-27 23:44
   
뭐 앞으로 기갑웨이브 쪽보단 미사일이나 공군력을 바탕으로 제공권장악후에 후진입이 대세가 될터이니 지금처럼 대규모 운용은 줄어들겠죠. 그래서 편제가 변화되고 그러지 않을까요?
moonx 18-08-28 00:20
   
전차의 방어적인 면만보니 무용론 외치지만
공격력에 대해선 생각을 안하지요.
120미리 고속탄두를 그것도 정확하게
몇십발 발사할 플렜폼  그자체이며
중기관총과 야간에도 사격이 가능한 수만발을
탑재한 무기체계라
그 장점이 어마어마하죠.
게다 그만한 공격력을 미사일로 대제하기엔
비용도 많이들고.
한때 대공미사일 나오면서 전투기 무용론과
같지요.
샤루루 18-08-28 00:32
   
전차는 가격? 방어력? 공격력? 효율?은 망이라고 해도
전술상으로 훌륭함
조합으로 상대를 하는거지 단일로 처들어가거나 방어한다면 사람들 갈아넣는게 제일..
레드빈 18-08-28 01:14
   
전차의 지속성을 깨려면 그만한 저지력을 갖춘 공군력이 뒷받침 되야 된다는건데 그게 가능한 국가가 있나요?
2키로 밖에서 지속가능하고 확실한 화력을 투사하고 적당한 방호력을 갖춘 무기는 전차말곤 없습니다 시가전에서도 보병지원을 받으며 최소한의 밥값을 하는게 전차입니다 물론 한국처럼 많을 필요는 없지만 말이죠
NightEast 18-08-28 01:22
   
오히려 반대로 더 좋은 떡장갑 더 좋은 엔진과 힘 더 좋은 무기들 더 좋은 전자장비로 무장한 전차들이 나오지 않을까도 싶네요
sunnylee 18-08-28 01:46
   
소형드론,인공지능  무인전차 이야기도 하지만..
공격,은폐 능력이 돼도.. 크기 문제가있어 .. 일단 방호력이 없어.
굳이 전차가 아니라 보병에게도 제압이 가능 ..일회용에 그칠 공산이 큼
인적손실 보호측면에서 모르지만. 대량배치엔 비용대비 비싼 병기라
실전배치,상용화는 좀더 지켜봐야 할듯

시가전, 게릴라전 같은 특수한 전장이 아닌
국가 총력전 같은 전면전에선 ..  수리,재투입, 방어력에서 유리한 주력전차의 입지는 
다음세기에도 흔들림 없을듯..

대전차전에서 날개안정분리탄, 대전차 미사일도.. 기술적, 재료 한계에 도달해
구경확대,전열화학탄으로 넘어가는 와중에도.
전차의 방어력 강화는 기술적으로 진보의 여지가 상당히 남아 있는중이라
도나201 18-08-28 06:08
   
개활지 사막전 전선돌파 기습강행.
아직까지 이런 전술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전차밖에 없읍니다.

그러나 새로운 양상의 전투가 생겨나고 잇다라는 것이 가장 큰문제가 되는것이죠.
즉, 전장환경에 따른 변화가 생겨 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전면전 상황에서 전력이 밀리면 바로 퇴각해서 거점을 도시로 정해서 저항하는것이
이젠 주된 전술로 변화하게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전차왕국이라고 불리던 러시아 마저 전차사상이 바뀌고 있읍니다.
아르마타 전차, 심지어 장갑차 마저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상정하고 잇읍니다.

개활지에서 맞다이 하는 전차는 이제 세계2차대전의 기억속으로 사라졌읍니다.
최근전쟁이라는 걸프전마저도 전차의 맞다이가 아닌.
공중전의 폭격과 장갑차의 기습적인 대전차화력을 유지가능한데서 많은 생각이 바뀌고 있읍니다.

그 재래식 무기에 판도가 바뀐것이죠.

결국 구식재래식무기로서 대항하는 방법은 시가전입니다.
중동에서 시가전이라는 것은 사실상 다같이 죽자라는 이야기입니다.

생활환경에서부터 차이가 나죠.

월남의 정글속에서 다투는 것 하고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결국 현대전은 시가전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가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특히 아프카니스탄의 산악전에서 상당한 피해를 입은 미군도 좀더 새로운 모습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스텔스라는것은 이미 개전초기의 무기이고
실상 공중전에서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읍니다.


스텔스, 지상폭격, 공중지원기 이렇게 바뀌고 있읍니다.
공중전력으로 맞상대를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국가에서 모든 전력을 분산 시가전으로 돌입하기 시작하고,
가장큰문제는 민간인과 전투병과의 차이가 너무나 구분이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잇다라는 것입니다.

과잉진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된 이유가 여기 있읍니다.

과거 진압군이 점령지의 동화과정을 무력 및 회유으로 점령지를 유지하는것과는 다르게..
이제는 점령지에 대한 영유적인 문제가 민간인들 사이에서는 그게 잘 통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얼마전 러시아의 점령이 가능한것도 그들 자치 선거에 의한 민족적 및 인식자체가 국가적영향력이 약하게 되어서 실상 어떻게 보자면 국내 문제로 보일정도로 입니다.

대전차전력에 관해서도 대전차무기의 발달도 잇지만.
실상 보자면 대전차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몇가지 충족해야 하는 조건도 잇읍니다.

1,시야 확보
2.퇴로확보
3.고정진지 확보
4.기밀유지

이 4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가장 좋은 조건이 바로 시가전이라는 것입니다.

전차전은 이제 시가전으로 양상을 드론으로 타계하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하리라고 보는것은
ah64의 존재이기도 합니다.
확실한 적을 구분하는것과 가시거리밖에서의

그러나 이젠 드론의 탐지능력이 우수한 기체가 나오리라고 봅니다.
멀리 보는 것이 아닌 자세히 보는 .........

아마도 열상카메라를 기본으로 장착한 탐지 드론의 존재가 더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indeahotel 18-08-28 09:06
   
50년 뒤 미래에 고성능 장갑 강화복이 나오고 그에 따른 보병의 중무장이 가능해지는 날이 와도 전차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더 튼튼하고 더 빠르고 더 예민해진 1인 전차가 나올 뿐입니다. 그것도 ai가 서포트하는 전차가 말이죠.
구름위하늘 18-08-28 12:48
   
고전 전술이지만 거의 향상 유효했던 "망치와 모루 전술"에서 망치의 역할을 하는 고속+충격 기동부대는 어떤 전장에서든 필요합니다.

그 역할을 옛날에는 중갑기병이 담당했고, 요즘은 전차가 담당하는 거죠.
미래 전장에서 모루가 아니라 망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가 나와서 전차를 대체한다면 몰라도
그전에는 유효할 것 같습니다.
아잉없나 18-08-28 13:07
   
공지합동훈련을 중시 하는 이유가 
전장의 패러다임이 많이 달라지긴 했죠.
1차대전까지는 포병 보병중심의 편제였다면
2차대전은 기갑 포병의 합동 작전이 대세

현대전의 시초라는 걸프전이후는
공군 해군 육군 상호간 실시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핀포인트공격이 가능해지면서

전차의 활용성은 더 떨어질것입니다.
대신 장갑차 활용성은 더높아지겠죠 .
소송대왕 18-08-28 14:03
   
댓글소감 :

남의 의견따위 안들려 안보이지롱. 니들 다 틀림
내말이 맞아. 꿰에에에엑!
     
유일구화 18-08-28 20:15
   
술래
랑아 18-08-28 23:37
   
미래에는 터미네이터가 대신 싸워 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