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 놈이 기사를 좀 이상하게 써놨지
이번 여름을 겪어 봐서 알겠지만 더위가 장난도 아니었고 그런 날씨에서 야전훈련할려면 더위로 인해 전투력저하는 물론 장병들 건강도 문제가 되는데다 야전에서는 딱히 냉방할 방법이 없으니 얼음이라도 많이 공급해서 비벼보겠다는 발상으로 나온게 제빙기 구입같은데?
야전뿐만 아니라 부대생활할때도 이번 여름같은 날은 얼음끼고살아도 고역일텐데 제빙기 사서 장병들에게 얼음물 준다고 깔건 아닐듯
그리고 가격가지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본인이 식당을 하고있기때문에 그쪽은 좀 아는데 업소용에다가 대용량붙으면 뭐가 됐던 가격 후덜덜함
부대에서 사용할거면 400만원짜리도 용량이 큰게 아니지.대략 400만원짜리정도 제빙기는 하루에 만들수있는 얼음양이 200KG정도되는데 여단식당에서는 이런거 한두대로는 택도 없지
더군다나 요즘 군대식당에서 매뉴가 뭐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면요리 나오면 사리냉각기나 얼음이 있어야함
면삶고 찬물에 담궈야하는데 면매뉴때문에 사리냉각기 따로 구입해서 비치했을리는 없고 얼음물에 넣는 방법일텐데 그런식이면 얼음 소모량이 장난도 아니지
국빵부에서 하도 비리가 많은데다 기레기놈이 기사를 이상하게 써갈겨놔가지고 논란이되는데 논란이될것도아님
이번 여름 생각해보면 제빙기로 얼음뽑아서 여름날 야전훈련때 비벼볼려는 시도가 되려 눈물겨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