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제작기술, 부품수급, 무장 100% 자국산이 가능한 나라가 미국 러시아 프랑스뿐이죠. 우리가
깔수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스텔스 전투기도 시간이 걸릴뿐 자체 역량으로 만들 수 있는 나라가 프랑스죠.
아마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라팔 정도의 전투기를 만들었다면 설령 해외수출 0대라 하더라도 엄청난 프라이드를 느꼈을겁니다. 명품무기 운운 정도가 아니라 명품 제곱 세제곱 엄청 칭송했을걸요. 이 정도의 전투기를 만들 수 있는 나라는 매우 적으니까요...
무려 에어버스를 가지고 있는 나라인데 당연하죠. 사실상 미국 다음 넘버투가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에 에어파이터 다큐멘터리 보는데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 발명이후 프랑스에서 적극적으로 비행기를 받아들이는데 로터리 엔진을 프랑스에서 개발했더라고요. 항공산업 역사가 100년이 넘는데 이제 갓 시작하는 한국이 쉽게 따라가는거 자체가 쉽지 않은 듯. 우리나라가 전자적인 걸로 서구를 많이 따라가긴 했는데 기계적인 건 아직 많이 약하지 않나 합니다. 그나마 자동차는 땅에 붙어 다니는 거라 많이 따라 갔는데 조선도 설계는 아직 유럽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항공은 뭐 이제 걸음마 수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