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행보가 제가 보기엔 동맹국과 협력국에게서 자국방위를 위한 국방비증액을 실현시키고 그를 통해 일부 미국의 국방수출도 하고 미군이 빠질수도 있다는 썰을 통해 외교국면에서 더 유리한 여러가지를 성사시키면서

정작 중국은 이전에 동맹국과 주둔군으로 동북아에 가둬두는것 이상으로 기술을 빼가거나 여러면에서 비상식적인 행위와 더불어, 정작 그 발전의 막대한 지출을 해준 미국의 적자를 해결하고자 압박 뿐아니라 제재를 하는 거라 봅니다

더불어, 단순 경제제재가 아니라 북한이라는 옵션을 껴서 해결하려는 듯 하구요. 물론 오르지 개인생각이지만 중국경제를 완전히 부순다기 보다는 상당한 타격을 주는선에 끝내고 다시 협상하고 다시 경제제재를 하고를 임기끝날때까지 반복할거라 생각됩니다. 미국으로서는 실보다 득이 많은 관계이자 장사니까요

이과정에서 북한과도 굳이 마음에 완전히 들지않는 협상을 할 이유가 없으니 다시 회담하고 원하는 카드가 안나오면 다시 제재하고 북한이 발악하면 괌과 태평양전력이 동해에서 무력시위하고를 반복하며 미국에게 만족할만한 대안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오케이를 안할것 같구요. 굳이 현상유지를 해도 손해보지 않는 미국이 그 이상을 할 이유도 없겠지만

그간 미국이 경찰국이라며 해온일들이 분명 문제도 많고 제국주의적 성향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현재 미국정부의 입장은 당근과 채찍의 연속같습니다. 무한반복 이슈와 사건과 압박이 일어나고 몇달뒤 저강도로 풀어줬다가를 반복하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입장은 무조건 반중정책을 동조할수도 없고(미국의 외교적발언자체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향이 있는정권이라 말못 맞장구치면 독박쓰는 꼴되기 쉬움, 일본이 오리알이 계속되고 있음)그렇다고 멀리서 바라만 볼수도 없는데

솔직히 현 문정권이 최소한 평화협상을 통해 평화선포와 핵해체, 제한적 국경개방, 북한내 경제사업 개방, 러시아철도의 연결 등만 해결되도 이나라가 몇배는 더 도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수많은 분들이 통일되면 세금올라간다고 말하지만

이나라의 노령화와 저출산은 세계최대로 이제 3천만이 5천만을 부양하던 시대가 지나고 2천만이 5천만이상을 부양해야하는데 당연히 세금은 10년 20년 내로 무지막지하게 올라갈겁니다. 머릿수는 그대론데 돈버는사람은 적어졌으니까요.

부동산으로 움직이는 이나라는 공공인프라 사업으로 토목과 건설경기를 바탕으로 거의 모든 산업에 국내외 막대한 투자가 들어오고 그러인해 세금이 늘어나도 짧아도 20년은 일이 많아서 손이 부족한 시대를 맞이할 겁니다. 그냥 세금이 올라가는 시대와 다른점이죠.

좋던 실던 한국이 살기위해선 북한을 평화지역으로서 개방, 경제공동화를 해야한다는거고 그게 안되면 한국도 침체기가 오게될겁니다. 위기죠. (어디까지나 개인적 사견입니다.)

마음한편으로 우리지도자들은 못할 선택이니 미국이 북폭을 해줬으면 이란 생각도 했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왜 우리는 주도적인 선택을 못할까요? 작전권이 없다고해도 생각하는 상상하는 선에서도 미국에 의지하고 있더라구요.

여기서 드는 생각은 ... 미군이 철수한다면? 동아시아에서 완전철수한다고 하면?

미국이 고립주의정권이 들어선다면 완전한 고립주의. 그래서 전세계의 대다수의 미군을 철수시킨다면 상방조약도 축소폐기한다면 ?

개인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던 혼란이 문제가 아니라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날거라 봅니다

중동에서 미군사라지면 이스라엘 때리는 전쟁이 수십년간 이어질거고 유럽에서 러시아가 공공연하게 서유럽에게 장난질하며 대립할거며 터키를 선으로 이탈리아도 정신이 번쩍들게 될거고

사이가 않좋은 동남아 국가들끼리는 물론 중국을 위시로 일본은 재무장과 핵무장을 할거며 우리도 핵무장을 하며 제한풀린 일본과 중국의 군사력경쟁에 부득이하게라도 국방비 증액해가며 딸려가겠죠.

남미는 지금의 경제문제에 상호국간의 전쟁은 물론 마약과 범죄가 더 심해지고 아프리카도 마찬가지겠구요. 인도와 파키스탄, 중국간의 피똥싸는 국지전이 계속 이어질겁니다

미군이 없어도 이나라 국방은 견뎌내고 안정화될거라 생각하지만 미군만 없어지는게 아니라 미국자체가 불개입이 된다고 하면 대단히 위험해지는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싫든 좋든 이기적이든 아니든 미국의 존재자체만으로 잡음이 있더라도 정말 안정화시키고 있는거구나란 생각이 새삼들었네요. 물론 우리의 분단을 만든 주체이자 동시에 전쟁에서 일어설 기회와 재정지원을 한 구원의 나라이지만 현실적으로 미국의 존재자체가 갖는 의미가 크다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싫든 좋든 동네 힘쎈형 주변에 있다보면 적응된거라 봐야하는건지 ;;; 하긴 최소한 중국마냥 완전히 불법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건 아니니까요

개인적인 긴~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