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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6 05:14
[뉴스] 해군 독도급 수송함 고정익항공기 운용 위한 개조개장 연구 용역 유찰
 글쓴이 : 하나둘넷
조회 : 4,758  

출처 : https://mnews.joins.com/amparticle/22940407


기사 원래 타이틀은 자극적이게 소형항모 용역유찰 추진동력 잃나 입니다만 ㅋ

기사내용 요약하자면

해군이 독도급 수송함의 미래 항공기 운용 위한 개조 개장 연구 용역이 2번에 걸친 입찰공고에도 불구하고 어떤 기관/ 단체도 응찰하지 않아서 유찰되었다는 겁니다.

겉으로는 연구기간 3 개월에 4500만원 이라는 빠듯한 예산이 원인이 아니냐고도 하지만 현 국방장관의 주요 관심사업이었던 만큼 국방장관의 퇴임이 예정된 가운데 추진동력 상실을 우려 아무도 입찰에 응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 외에 기사 내용은 해군이 독도급 개조로 F-35B 운용을 검토했지만 개조 비용 및 운용능력제한으로 아예 4만톤급 신규항모사업을 고려도 하던 중이라는 내용과 해군은 입찰유찰에 관계없이 내부 연구는 지속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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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금액 4500만원 한도 예산의 연구용역은 지난번 원잠관련 신인균씨 일당에게 용역준 경우와 마찬가지로 큰의미없는 수준입니다. 여론환기용 용역 수준이죠.
신인균씨 일당들에 용역준 원잠타당성 연구도 주변정세 속에 조용히 발표 취소되었죠.

애초에 방위산업을 수행중인 현대 대우 한진 이외에는 함개조 개장 설계에 대한 전문성도 부족한데 분명 신인균씨 일당들이야 무척 맡고 싶었기에 위 조선 3사 중 1개사를 자문역이라도 넣고 싶었겠지만 조선 3사도 입장이 조심스러워 하니 할데가..ㅋ

아, 물론 마라도함 때 한진 상무님 무척 힘을 주고 이야기하셨지만 그 때랑 상황이 좀 달라져서..

옆나라 원숭이들  이즈모 개장개수 운용 운운  하다가 수면 밑으로 쑥 들어갔듯 옆나라 움직임에  자극받았던 우리해군 내 항모건조론도 당분간은 조용해질 듯 합니다.

다만 적절한 시기와 여건이 형성되면 항모자체가 우리 영토 작전환경상
적합한가 아닌가 하는 주장들과 관계없이
저는 건함사업 자체를 굳이 반대하진 않습니다.

1. 2척이상 4만톤급 항모
2. 지역함대와 별도로 상시 항모 호위 가능한 수준의  호위함 확보
3. 보급수송전단 확충
4. 해군 병력 확충
5. 항모탑재 항공기 운용주체 정립 및 교통정리 확실히 할 것
6. 타군 및 해군내 타함정 운용에 지장을 끼치지  않고서도
    항모전단 운용에 충분한 예산 확보

이 정도가 충족된다면 언제라도 환영합니다,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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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벅 18-09-06 06:52
   
우리나라가 원양작전을 할정도로  영해가 큰것도 아니고 항공모함은 아닌거 같슴다. 차다리 그 돈으로 전술 핵잠이나 전략핵잠 만드는게 훨 나을것 같네요.
레드빈 18-09-06 07:00
   
상륙함을 소형항모로 개조해서 운용한다는것 자체가 나사빠진 짓이죠
독도함에 운용할 헬기도 없을정도로 자금난에 허덕이는 해군에게 예산이나 더 배정해 주던가 했으면 좋겠네요
육군 비율이 너무 높아요 ;;
     
archwave 18-09-06 09:48
   
공군이 더 급하다는 것이 함정.
     
대한사나이 18-09-06 10:05
   
독도함에 운용할 헬기가 왜없습니까
마린온 28대가 독도급에 들어갈건데 무슨 자금난에
허덕인다고 사실인냥 말씀하시네...
현재 사고나서 잠시 중단이지만 결국 예정대로
도입될겁니다
          
Mrleo 18-09-06 10:24
   
글쵸~ " 우리는 정답을 찾을것이다"
          
KCX2000 18-09-06 12:15
   
독도함이 나온지 10년이 지났지만 미국 와스프급처럼 전용헬기가 없었죠.
말이 함대기함에 상륙함이지 반쪽자리 상륙함에 전용헬기도 없었던건 사실입니다.
우리해군은 전혀 새로운타입의 전투함 만들때마다 시험적으로 몇대 생산해서 굴려보고
차후에 업글된걸 제작해왓죠.
동해급,포함,울산급,광개토급,,,,
거기다 함대는 3개에 추가로 기동함대까지 만들어졌지만 딸랑 한척밖에 없는 상륙함은
역활자체가 불분명햇죠. 능력도 초수평선상륙을 지향했지만 결과물은 이도저도 아닌
어쩡쩡한게 독도함입니다.

해군도 이걸 알고서 헬기예산을 따로 배정안햇을수도 있죠. 급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니
애초에 능력이 딸리는 배에 예산을 더 쓰기엔 돈이 없는것도 사실이죠.
그러다 국산품애용차원에서 수리온을 얹어보자는 의견이 나왔을것이고 이제사 예산 반영중입니다. 근데 솔직히 독도함에다 전용헬기 얹어도 상륙작전 능력은 제한적일겁니다.
          
rozenia 18-09-06 14:26
   
사실입니다. 타국해군의 조롱거리였습니다. 독도함에 마린온 탑재는 이제 시작된거고 독도함 건조시기를 생각해보시면 지난 수년간 내내 예산문제로  군함만 있지 탑재헬기가 없는상태였습니다.

이제라도 탑재하는 상황인거죠. 그리고 이이야기의 원론적인 부분은 지금 해결됐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건조를 해놓고도 탑재할 헬기가 이제야 도입될만큼 해군예산이 충분하지 않기때문에 그렇게 비용면에서 힘들다면 당장에 필요한 무기도입이 시급하다입니다

항모는 동북아에서 일본의 지리적 위치처럼 대양을 끼고 있지 않은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게는 시급한 일이 아니죠.

그돈으로 미사일이과 위성, 첩보자산, 전자전자산, 육군병사 현대화, 공군력보강이 현실적인 겁니다.

러시아, 중국, 일본의 레이더와 대공미사일 사거리 안에 한반도 전역이 들어와있는 시대입니다. 맘만 먹으면 수원비행장에 떠도 대공미사일 쏠수있는게 주변국이구요

겁먹을것까진 없지만 상식적으로 효율성에서 빠르게 표적이 되지만 화력이 1개 비행단수준이 안되는 항모보다는

핵잠수함이나 전술전략미사일, 전자전공군력 쪽이 훨씬 현실적인 겁니다
광복절설사 18-09-06 11:41
   
반대만할게아니라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죠

서울 도  가야되고  부산도 가야되고하면  둘중하나는가야죠  부산이라도가면  서울만가면되잖아요

마찬가지로  항모를  만들던  공군전력을 강화하던  핵추진잠수함을만들던

할수있는거부터해야죠  무조건반대만 하면  서울도못가고 부산도못갑니다
     
archwave 18-09-06 12:52
   
서울 가는 것이 더 급한데, 자꾸 부산부터 가자고 부추기면 곤란한거죠.
     
rozenia 18-09-06 14:30
   
서울도 못가고 부산도 못가는게 아니라

애초에 지금 선택할 이유가 없는겁니다. 1000원 밖에 없는데 필통사와야되는데 못산다고 필통아닌 다른걸 사가면 필요했던 필통이 생겨나는게 아닌거죠

항모만든다고 군사력이 늘어나는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와 주변국의 방공능력을 포함한 현실들이요.

전자전장비조차 제대로 없고 대잠초계기도 부족하며 기본적인 정보수집자산 자체가 주변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서 이미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게 한국공군입니다

해군력이 막강하더라도 육지가 가까운 주변국 지상형 미사일에도 노출되는게 해공군이란 뜻입니다

공군이 커버를 못하는 해군력은 그냥 표적이라는게 현대전의 상식입니다.

멋만 부리는거지 공군력이나 정보자산이 제대로 확보가 안된다면 그냥 표적입니다.
     
할게없음 18-09-06 18:59
   
기름이 서울 밖에 못갈만큼 밖에 없는데 서울도 가고 부산도 어케 가요. 우리나라 실탄이 어디 그럴 깜냥이나 됩니까.. 그리고 부산을 왜가요 서울만 가면 되는데. 쓸데 없이 다른 생각할 필요 없음
마술 18-09-06 18:15
   
독일이 미사일이나 잠수함으로 영국을 이겼다는 아야기인가.
 연구도 못하게 하네. 그러다가 의자왕처럼 쫄닥 망할 것 같다.
정닭밝 18-09-08 16:17
   
한국은 항모만들만큼 주변국 상황이 좋지않지않나요.. 항모가지고있는 국가들보면 인접국들끼리 사이가 좋은곳이.. 혹은 주변국 압도하는 국력이거나 한국은 일본 중국에 둘러쌓여있는데 항모가 의미가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