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2-04-11 12:56
(질문) 음 가끔 궁금한게많이있는데..
 글쓴이 : 개솔개솔ㅋ
조회 : 1,487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41007351326508

1. 위기사를 보면알겠지만 현제.. 한국형 JDAM인 KGGB 가 실전배치가 된다고합니다.
음.. KGGB를 보니.. 남아도는 500파운드급 폭탄으로 만들고 우리가보유하고있는 F-4 F-5 T-50 등등.. JDAM같이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할수없는 기체도 사용가능하고 사정거리도 기존의 JDAM 의 3~4배정도이고 
가격또한  저렴할것이라고 예상되어 대한민국 공군의 지상타격능력이 엄청나게 상승한다고 
어느 유명블로거 분이 주장하니.. 저도 그말에 동의 할수밖에없고 저도 무척이나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질문.. F-5 F-4 T-50 같은 기체들은  무엇떄문에 JDAM을 발사하지못하나요??
음.. A-10C형을 제외한 A-10의 경우 메버릭같은 유도무기는 장착가능한데.. 왜.. JDAM 같은 무기는장착이 불가능하나요??
또.. F-4 F-5 T-50 같은 기체도 운용가능한 KGGB는 어떤방식으로 (ARH?  INS/GPS 열추적방식 등등) 유도하는걸까요??

2.. 전시 대한민국이 최소한 필요한 전투기는 600대 였던가.. 700대였던가.. 기역이새록새록납니다.
그런데.. 앞으로의 국방부의 계획을보면 조금.. 불안하기도합니다.
F-16 160기
F-5 E/F 60기
FA-50 60기
F-X 60기...
F15K 60기
총합해서 400기 정도로 상당히 빈약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앞으로 퇴역할 시기가 다되어가는 전투기의
운명이 궁금한데..  우리군은.. 전투기가 퇴역할떄되면 비축을하나요?? 아니면.. 스크랩처리를하나요??음...
되도록이면  비축을했으면 하는데..

3. 음.. 가끔  생각이 나는게있는뎁..
한국의 M48A3~5K VS 쪽국의 74식전차 VS 북조선의 T-62를 개량한 폭풍호 중에서..
이중에 누가 제일 기체의성능이 더나을까요??
T-62초기형 이라면.. M48 초기형과.. 4:1비율로 내줘야했던 성능좀 많이 구린 애였는데..
과연...

4. 울나라 예비군 을보니.. 아직도 M1 쓰고다닌다는 기사가 보이던데... 안쓰럽기도합니다..
그래서말인데.. AK 소총 따위를 수입 하면 간단할것같고.. 탄약이 부족할때도 북한군의 탄약을 노획해서
써도 좋을것같은데.. 음.. m1은 좀아니라고 생각하네요...

5.음.. 우리나라는 왜..? 지정사수용 소총을 따로 만들지않는걸까요??
북한군이 저격수 를 대거양성하고 있고  대저격수용뿐만이아니라.. 기관총진지를 안전하게 처리 및 보병지원 등등  여러가지역활을 보아서 울나라한텐 상당히 중요하다고생각하는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현시창 12-04-11 13:34
   
1> JDAM은 아무 파일런에나 다는게 아니라, MIL-STD-1760배선이 달린 파일런에만 달 수 있습니다. 해당 배선은 데이터카트리지에 담긴 작전정보를 JDAM에 분배하고 전송하는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좀 더 강력한 탐색능력을 가진 F-15K같은 기종은 자체가 보유한 SAR를 통해 지상을 탐색하고 표적을 분류해 JDAM에 해당 좌표를 전송해 실시간 타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MIL-STD-1760배선을 가지지 못한 기종은 JDAM에 필요한 정보를 전송해주질 못하기 때문에 장착을 해봐야 투하가 불가능합니다. 최근 들어 운용능력을 부여한 KF-16역시 해당 파일런이 2개 뿐이기 때문에 JDAM역시 2발 운용이 최대입니다.

KGGB의 경우 전적으로 GPS좌표 보정을 받는 유도폭탄입니다.
원래라면 배선을 이어야 하지만, 항공기 기내에 소형단말기를 따로 장착하고, 폭탄과는 무선 교신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별도의 배선추가등의 개량 없이도 얼마든 GPS유도폭탄을 장착할 수 있지요.(단, 어디까지나 소형 단말기를 통해 폭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JDAM보단 유연성이 뒤떨어집니다.)

2>는 통과...어차피 퇴역할 전투기는 비축할 수준이 안됩니다. 지금 F-4/5가 운용될 수 있는 이유는 퇴역한 기체의 껍데기만 남기고 쓸 수 있는 부품은 죄다 빼서 쓰기 때문입니다. 즉, 멀쩡한 전투기 1대를 분해해 다른 전투기 3~4기가 1년을 운용하는 상태입니다. 비축자체가 불가능합니다.

3> 한국군은 신형 105mm APFSDS탄을 개발했습니다. K-274N이라는 물건인데, 1Km관통력이 630mm입니다. 아, 참고로 자위대 90식전차에 쓰이는 JM-33의 관통력이 650mm대이고, T-80U의 3BM42관통력이 600mm입니다. 이미 10년전 120mm급 관통력을 보유한 상태죠.

물론 신형탄이 M48A5K한테까지 넘어오진 않겠지만, 480mm급 K-274만으로도 폭풍호는 충분히 상대가 가능합니다. 폭풍호의 경우 BDU증가장갑을 두른 T-62M에 준하는 방호력을 보유했다 추정되는데 그 경우라도 K-274에 대응해 1Km에선 전면이 관통됩니다.

더구나 M48A5K형의 경우 LTFCS개수를 받아 사격통제장치만은 K-1과 거의 비등한 등급입니다. 야간사격능력이 후져서 그렇지 주간엔 K-1과 비등한 상황입니다. 만일 포탑만 비죽내민 상황이라면 폭풍호는 오다가 학살입니다. 공격력은 절대적 우세이지요. 먼저 보고, 먼저 맞출 확률이 높은데, 때리면 무조건 전면관통이라면 방어력이 부재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겠죠?

74식의 경우는 패스하겠습니다. 너무 저질이니까-_-;
뭐, 흑표 수량축소로 생각보다 M48A5K를 더 끌고 나가야 할 상황이 오게 될 경우...
국산 비활성반응장갑 장착을 통해 방어력을 보강해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KE기준 2~300mm에 CE기준 4~500mm을 추가로 얻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115mm정도는 충분히 방호가 가능하고, 125mm의 경우에도 고폭탄은 확실히 방호가능하고, APFSDS의 경우에도 500mm대역까진 확실히 방호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알 칼리드 전차등에서도 드러나듯 현재 러시아가 수출하는 최신형 125mm날탄 성능이 550mm대역이지요.

이미 언급하신 전차중에 공격력은 최강수준. 방호력도 비활성반응장갑을 전제하면 최강수준입니다...
쪽국 74식은 개량계획 자체가 없는 물건이고, 북조선이야 한계가 빤하죠...
     
개솔개솔ㅋ 12-04-11 16:23
   
음.. 대충 뭐라고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머리가 조금 복잡하네요 ㅋㅋ
맘마밈아 12-04-11 15:56
   
국방예산 증액한다는 정당있으면 찍어주고 싶네..
솔로윙픽시 12-04-11 16:16
   
4. 예비군은 말 그대로 예비군입니다. 수백만명 군인에게 모두 좋은 총을 들려줄 수도, 그럴 필요도 없죠. 예비군이 K2 들고 전장에 나서야만 한다면 그건 이미 일선 부대들, 정규군이 모두 무너졌다는 얘기인데... 막상 전쟁 터져서 예비군까지 나와야 되는 상황이라면 북한에 중국에 러시아까지 적으로 돌리지 않고서는 생각하기도 힘들 것 같네요.
뭐 4대강 삽질에 처넣을 돈이면 이미 그만큼 무기를 구입하고도 남았겠지만...

5. 지정사수용 소총이라는 게... 저격 소총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국방부에서 수요 제기를 하지 않았음에도 대우에서 개발한 게 있긴 합니다. K13이던가. 하지만 좀 어중간하죠. 양산 체제로 들어가면 더 싸질 것 같긴 한데 딱히 외제보다 나을 것도 없고. 게다가 우리는 곧 K11이 전력화되지 않겠습니까. 주/야시경에 전자식 배율 스코프까지 기본으로 장착하고, GPS랑 연동도 가능한 레이저 거리 측정기에. 이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솔개솔ㅋ 12-04-11 16:54
   
4. 예비군은 전시에 바로 소집되지않나요??  보급 해야할 예비군의수가 수백만명이고 이를 전부다 총기를 보급하긴 힘이들지만  적들도 수백만명을 어떻게든 총기를 보급해서  쳐들어올겁니다.  그에대한 대비는 철처히 해야겠죠..   
전쟁이터지면  어떤상황이든지 예비군이 필요로 할겁니다. 예비군의 역활이 제일 중요하죠..
현제 현역병은 미군과 300만명의 예비군이 모일때까지  버티기위한 1차적인 방어막이라고 이라는 소리까지 나올테니까요... 예비군과 미군이 모이면 그날로 한국군의 진격이시작된다고하죠.. 
그런데.. 남의나라 예비군을 소집 시키는데 북한 중국 러시아를 왜.. 눈치를봐야합니까.. 예비군이 무슨 핵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중국 러시아 북한에 예비군이 없는것도아니고.. 세계제일로 예비군을 우려먹다 쓰는건 북한인데..  음..
 
또 k2를 300만 전군에 보급해도 그리 불가능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어쨋거나 .. 제가 주장하는건 k2 보다 값이 매우싼 Ak 시리즈라도 보급했으면 하는바람입니다.. 
(솔직히 60만원x 300만 1조8000억 정도겠네요..  이정도는 우리군이 감당못할돈은 아닐것같은데말이죠.. 음.. 여기서 m16a1 70정 빼고  현제 보급되어있는 k2  m60 등.. 전부빼면.. 약 150정의 k2가 필요할텐데.. 그것의 값이 양 9000억.. 음.. AK 같은경우는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 한정당 15$~6$ 소말리아같은경우 1정당 1$ 로.. 그런시장 AK를 사온다면 음.... 엄청 값이 싸지겠죠..  )

5.음.. 제가 말한 지정사수용 소총은 저격수용 소총이아니라..
반자동 저격 소총 (M14, SR-25 등등)
을말하는건뎁... 반자동 소총의 경우 전문적으로 저격수를 양성할필요없고.. 아군지원 할때 딱..제격이죠..  가격도 적당적당하게 고만고만하고.. 7.67mm 정도로 화력도 고만고만하죠..

k13은.. 25mm  공중폭발탄 기관총아닌가요?? k14말하시는것같은뎁... k14같은경우 그냥 저격소총이잖아여 ㅋㅋ 구세대인 볼트액션식 이라 무조건 전문적인 저격수가 되야하고.. 그렇다고해서 50구경 소총도아니라.. 조금 한물간 소총을 개발한것같아서 많이 안타깝죠... 음 k11의경우.. 무배율 스코프라고 들었고.. 유효사거리가 300m로  너무짧아서..
지정사수용 소총으로는 조금 힘들다봐요..  지정사수용소총으로는 따로 7.67mm짜리로  반자동저격소총 만드는게 좋을
듯하네요.. 최근 7.67mm 기관총도 개발한다고해서.. 탄약보급도 수월할듯하니.. 이번기회에.. 한번..
          
솔로윙픽시 12-04-11 18:08
   
4.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전쟁이 났을 때를 가정한 겁니다. 그 정도까지 가면 당연히 현역뿐만 아니라 예비군까지 총동원될 테니까요. (3차 세계대전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이런 일은 없겠지만.) 300만 예비군 총동원 해야 할 정도로 궁지에 몰렸으면 뭐... 외교를 어떻게 했길래 거기까지 간 거냐고 묻고 싶겠네요 ㅎㅎ

그리고 전 현역은 방패막이고 다 죽는다는 가정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군에게는 최소의 희생을 요구하면서 적에게는 최대의 출혈을 강요하는 것이 전쟁 수행에 있어 제1의 목표가 되어야죠. 지금이 60년대 70년대도 아니고, 시체의 산을 쌓아 가며 쪽수로 몰아붙이는 게 전략이라면 걍 전쟁 포기하는 게 나을 겁니다.

현대전은 양이 아니라 질로 승부해야죠.


5. k14였군요. 네, 전 저격수용 소총을 말씀하시는 건 줄로 알았습니다. k11은 유효사거리가 300m라고는 하는데 사실 믿기지 않는 스펙입니다. K2도 400-600m을 넘어가는데 K11이 그 반도 안 된다니, 일부러 스펙을 낮춰서 발표한게 아닌가 생각되구요.
고배율 스코프 가 아니라면 500m 이상의 거리에서 교전할 시 어떤 총을 쓰더라도 살상률은 지극히 떨어지게 됩니다. 심하면 수십 수백발을 뿌려도 적 하나 죽이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죠. 그러니 어차피 대부분의 보병간 전투는 그 유효사거리 내에서 이루어진다고 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K11은 보병학살용으로는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듯 싶네요.
               
개솔개솔ㅋ 12-04-11 18:34
   
4. 아.. ~  그런의미였군요.. 예초에 남북간에 전쟁이난다면 300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들 을 전부 총동원하지않나요?? 음.. 북한이 특수부대를 동원해 소수라도 침투에 성공하기만해도.. 상당히 위협적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음.. 아참.. 저는 현역병을 방패막이아니라.. 저는 버팀목이라고생각합니다. 그들이 미군과 예비군이 동원될때까지 방어를 하면서 최소한의 피해를 입고 그들 모두가  생존하는것이  현역 임무라고 생각하고있죠..  시체의산을 쌓아가며 쪽수로 몰아붙을쪽은 우리가아니라.. 북한쪽이라서 난감한상황이죠...
아무리 현대전이 질로 승부하는것이라고해도.. 같은시간에 동시에 엄청난 물량의 적들이 돌격해온다면 무기가 아무리 첨단화가될지라도...
우리쪽에서도 사실상 엄청난 피해를 입게되죠..  (그렇다고 저쪽은 피해가 없는게아님..
우리보다 수배의 피해를 입겠죠..) 이떄 만약.. 북한이 예비군이고 뭐고 전부
700만명을 동원한다면..60만명으로는 도저히 막기가 힘이들겁니다. 그렇기떄문에
그때가되면 예비군이 필요하게될텐데.. 음.. 무장을보면.. 좀...

5.음.. k11이 유효사거리가 300M 인것은.. 사실인것같습니다..
k2 의경우.. 총열의 길이가 450mm 이고.. k11의경우.. 총열이.. 250mm 정도로..
2배정도 차이가나더군요.. 음... 그래도.. k11의목적은 공중폭팔탄과 첨탄컴퓨터에 의의를 들고있으니.. 상관없겠죠.. 다른OICW 또한 마찬가지일테니까요..방금조사한봐..
xm29 또한 총열길이가 260mm 정도이더군요..음...

또.. 고배율스코프가 아니면 어느총이나.. 500M 이상넘어가면 살상률은
떨어지겠죠..하지만.. 같은 스코프를 사용하고 같은거리에서 맞추면
결과는 다르지않을까요? 500M 이상 일지라도 지정사수용 저격소총은 1KM까지 유효사거리이고..k2의경우.. 탄의 종류에따라 460M~600 까지만.. 가능하잖아요..
                    
솔로윙픽시 12-04-11 19:50
   
4. 어찌됐든 개인 군장의 질적인 향상이 필요하겠지요. 300만정의 K2는 조금 오버일지 몰라도 님의 논조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북한이나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겁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전쟁은 종이 위에서 연필과 숫자로만 하는 게 아니니까요. 소수로 다수를 격파한 수많은 전사가 증명해주듯 말입니다. 북한군... 밑에 글에도 나왔듯이 북한에선 1년에 총 두번 쏴보면 그것도 많이 한 겁니다. 그와 대한민국 남아들을 비교할 수도 없죠. 예비군 동원될 나이 지난 분들도 왕년 사격 연습한 실력이 어디 가겠습니까. 강릉 무장공비 때 까지만 해도 아직 북한의 전투력이 완전히 고갈되지는 않았을 때였지만 지금의 북한군은 썩을 대로 썩었습니다. 농사 짓고 민간인들 식량 갈취하면서 근근이 연명하는 애들이랑은 애초에 게임이 안 됩니다. 방심하지 말고 제대로만 전쟁 수행하면 걱정하시는 것보다 훨씬 적은 피해로 전쟁을 조기에 종결하는 게 가능하다고 예상합니다. (소수의 전력으로 최단기간에 이라크 정부를 박살낸 shock and awe 작전을 보십시오.)

5. 좋은 저격총 들려주는 게 필요하긴 할 겁니다. 지금으로선 희망사항일 뿐이겠지만요... 에휴.
별명없음 12-04-11 17:00
   
예비군중
동원 예비군(전역한지 얼마 안된 젊은 애들)은
현역과 같이 배속되어 전방에서 싸워야 하니 K2 지급 받게 되지만

향토 예비군(연차 지난 아저씨들)은
전선에서 싸우는것이 아니고, 말 그대로 향토 경계를 담당 합니다.

향토 예비군은 3조로 편성해서 1개조가 경계투입, 1개조가 휴식, 1개조는 생업 활동이라...
3인 당 1정 +@로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무소에는 화기지원 분대 역할 하는 조에게는 연사가 가능한 M-16이 지급되고,
나머지에는 칼빈이 지급됩니다.

예비군들이 칼빈 가지고 적하고 어떻게 싸우냐고 총 바꿔달라고 하는데 ;;

총 좋은거줘봐야 적 침투부대하고 맞짱 뜨는건 개죽음 자처하는거고...
총하고 탄만 빼앗길 소지가 더 큽니다. (칼빈 탄약은 요즘 소총들에 호환이 안됨)

향토 예비군이 목진지마다 경계서면서
거수자 검문 등을 수행하다가, 만약 적 특작부대를 발견할 시에 보고하면
향토 사단에서 장갑차 몰고 현역 애들이 와서 적 소탕하는게 원칙입니다.

그리고 구식 소총이 여전히 사용되는 이유중  가장 큰것이

소총 생산라인 유지입니다.

가끔...
우리가 능력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K2 지급을 전군에 못하냐는 분들이 계신데...

K2 팍팍 찍어내서 예비군까지 다 지급해놓고 공장 문닫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전시 되서 공장 새로 짓고 초짜 기술자들 데려다 교육시켜가면서 생산할수는 없죠...

평시에 군수물자 생산 공장을 유지하기 위해 전차든 항공기든 소총이든 탄이든
매년 조금씩 만들면서 비축하고 조금씩 소비하면서 현상 유지 시키는 겁니다.

평시에도  계속 라인을 유지하고 있어야
전시에 추가 인력 넣고 생산량 늘리는게 가능해지는거죠...

군수품만이 아닌 모든 제품 생산라인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K2를 해마다 소량 생산하면서 유지하는거고,
다음에 K-2 뒤를 이을 신형 제식 소총이 개발 되어 생산라인 모두 교체 될 때즈음에나

신형 소총이 K-2를 대체하고, K-2가 M-16을 대체하고, M-16이 칼빈을 대체한 후에야
칼빈이 사라지게 될겁니다...
     
개솔개솔ㅋ 12-04-11 17:11
   
그러니.. 신형 소총이 나올때까지는 답없다는 뜻이군요..  아쉽군요..
별명없음 12-04-11 17:24
   
5번 같은 경우는 샤프 슈터 개념으로 K-2에 스코프 지급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스나이퍼와 샤프 슈터는 조금 다른데...

스나이퍼는,
톰베린저의 스나이퍼란 영화에 나오듯이
관측병과 한조로 움직이며 적진에 침투해서 지휘관 등 요인 암살하는 특수요원 개념이고...

샤프 슈터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밴드오브브라더스에 나오는 분대마다 있는 총 잘쏘는 놈 생각하면 됩니다.

스나이퍼들은
장기간 특수훈련을 받은 부사관 이상으로, 당연히 저격용 소총 및 장비 지급 받고있고...

일반 사병들 가운데서 샤프 슈터 운용을 위해서라면 스코프 보급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분대마다 스나이퍼가 필요한것도 아닌데다가...
그렇다고 분대원 중 하나가 자동소총과 저격용 총 두개를 가지고 다니는것도 비효율적이니까요...
     
개솔개솔ㅋ 12-04-11 17:39
   
단순히 K2에 스코프만달면.. 신뢰성 정확도 사거리 화력 안정성 등에... 문제가생기지 않을까요?
음.. 그건 좀위험한것같은데..  아무리 샤프슈터라고해도
현제 미군도 그렇고 앞으로 미래에는 전부 스코프를 다는게 정상적인 것일텐데..쩝.. 샤프슈터에게만 주겠다는건가..
          
솔로윙픽시 12-04-11 18:09
   
굳이 ACOG이 아니라도 레이저 도트 사이트만 달아주면 될 텐데요. 좀 대량 구매해서 일선 부대에 달아주지 않으려나...
               
개솔개솔ㅋ 12-04-11 19:21
   
레이저 도트사이트는... 좀... 사거리가 100m 이상이넘어가면.. 병맛이되는거라..
건물안에 제압이나 침투하거나 시가전이아닌이상.. 별로.. 쓸만하지가 않다고하더군요..
                    
개떡 12-04-11 19:46
   
없는 것보다는 낫죠.
현 미군에서 채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식화기에 도트사이트와 ACOG는 기본이니까요.
                         
솔로윙픽시 12-04-11 19:52
   
요즘은 하이브리드 사이트라는 것도 나왔더군요. 도트사이트와 ACOG를 모두 달고 있어서 바로바로 원하는 걸로 바꿀 수 있는.
샤락 12-04-12 02:02
   
동원예비군 물량분의 m16 K2소총 비축분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향토예비군용으로 예전에 미국에 지원받아서 비축해놨던 칼빈,M1도 신삥으로 100만정 정도가 있다더군요.
그래서  그 비축분칼빈 M1을 미국 총기 매니아들에게 팔아서 마련한 재원으로
예비군장비 현대화를 하기위해 미국과 협상중입니다.
산골대왕 12-04-13 00:15
   
위에 어떤분 군대 안다녀오셨나봐요~
북에서 쳐 내려올시에 철책사단이 잠시 몇시간 버텨주는거고 그 바로 뒤에 예비사단이 투입되서 버티거나 혹은 진격. 이때, 물러난 철책사단과 남은 예비사단이 다시 예비군소집해서 전열정비 다시 전방 투입 이런순입니다. 예비군 투입되는거 하루이틀이면 투입됩니다. 철책사단이 길어야 하루고 몇시간동안 버티는동안 예비사단이 준비해서 그자릴 매우는거라고 교육받으셨을텐데...(글고 예비군은 지역방위임무와 북진임무 하는 조 일케 또 나뉩니다.) 그리고 관련 숫자 및 임무 위치등은 다 파악된 상황이구요.
꼭 잊어먹을만하면 소집훈련하는 이유가 다 그 때문입니다. 지금이야 평시니까 미참도하고 하지만 만약 전시에 소집에 응하지 않으면 영창일걸요?
     
솔로윙픽시 12-04-13 10:13
   
님... 그건 작계고. 제가 말하는 건 현역이 다 죽어서 예비군이 전면전 벌일 일은 없다는 거죠. 자기 지식 피력하고 싶으면 따로 스레드 세우세요. 토픽이랑 관계도 없는 얘기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