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할때 무조건 9개월 이상으로 현역때 , 은퇴 후 한번 하는것은 어떻습니까?

아무래도 9개월은 좀 긴 것 같아야요.

병력을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최악이겠는데요.
조선시대 진관체제에 적용했다면 잘 맞았을듯 합니다.

3개월씩 몇년을 복무한다니...6년이란 말인데...
제가 그입장이면 정말 끔찍할것같네요

행정력의 낭비는 둘째라고 치고
경력단절이 본인의 사회생활과 군생활 양쪽에서 다 발생할것같구요
적응할만하면 다시 사회로 돌아가서 머리 기르고 있다가 사회에서 경력쌓을만하면 다시 머리깍고 군대로
가는데 영원히 이등병같은 생활이 될것같구요
군대입장에서 보면 영원히 숙련된 병사는 물건너가는 거구요
늘 전투력을 최고의 상태로 있어야하는 군대를 편이점알바로 둔갑시키는거죠
어째든 병역필한것이 아니라 군인신분이라서 해외여행도 힘들겠군요

저같으면 그냥 군대가겠네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과거와 비교도 안되는 무기체계의 발달로 인해 불가능에 가깝죠.

또한, 조선시대에도 본업인 농업에 종사하느라 사람사서 보냈는데 현대사회에는 사람사서 보내진 않지만 1년에 3개월을 6년간 본업에서 빠지면 국가경제가 휘청일겁니다.

군 운용입장에서 민폐만 생각했지, 제가 행정력 낭비를 생각 못했네요.

사회면에서 일단 불가능입니다

기업입장에서 1년계약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상황이되니 산업경제면에서 문제도 많고 제도역시 쉽지 않을겁니다

군입장에서도 기본훈련받는거로는 군사력이 잘 되지 않습니다. 군인은 경험도가 전투력입니다. 1년에 3개월 있다가 다시 사회로 돌아간다는건 결과적으로 군인이 되다말다 되다 말다를 반복하는 시간의 비효율입니다

차라리 군복무가 1년인 쪽이 3년간 연 3개월씩 훈련받는거 보다 군사력면에서 효과적입니다. 물론 군복무 1년역시 군인 개인의 전투력면에서는 굉장히 약하구요.

숙련도는 솔직히 복무기간에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예비군이 현역보다 많이 알고 현명한 대처를 하는 상황이 발생되는 것이고

개인입장에서는 군복무를 2년이나 했는대도 여전히 군대가 익숙하지 않고 모르겠다는 상황이 발생되는것이며 군입장에서는 이미 2년간 6개월을 훈련시켰는데도 들어오면 미숙한 병사가 아니라 훈련병상태의 군인을 다시 교육시켜야 하니 어렵겠죠

참고로 독일은 9개월 복무에 6+3개월로 복무할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로 불가능 하단 걸 아실겁니다.

그 어떤 회사도 1년에 3개월씩 편의?를 줄 수 있는 회사나 일터는 없구요....

그리고 운동 선수의 경우에는 보통  비시즌 기간에 재 충전을 하는데...그때 훈련소를 간다? 과연 시즌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일반 회사원 용도는 아니고.. 일정하게 일을 하지 않는 연예인들이나 오프시즌이란게 존재하는 운동선수들..즉 예체능계열만 가능하겠네요.

운동선수들 한정으론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프시즌은 생각보다 길거든요. 단순근무 위주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거같아요.

오프시즌 동안 노는 게 아닌 걸로 압니다. 몸도 만들어야 되고.

굳이 운동선수들만을 위해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 효율적인지.

공부도 쉬면 머리 굳는데
군대라고 다를까요?

소위말하는 알보병이라도 그럴건데 작전예규나 장비다루는 군종인 경우는 메뉴얼이고 뭐고 다까먹을 듯합니다.

굳이 그렇게 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단순근무 위주라고 전제를 달아놨습니다...ㅎ 몸만드는건 퇴근해서도 할수 있는 부분이고요. 그런 논리라면 군복무 2년동안은 몸을 전혀 만들수 없다는 얘기가 되잖아요. 사실 이런 복무시스템이 군대에는 큰 도움이 안되는건 맞죠. 특례.. 즉 복무자를 위한 혜택 측면으로 봐야죠. 실현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그냥 상상만 하는겁니다.

그냥 하사관으로 입대하시면 됩니다.
군에서 사회생활도 가능합니다.
자기 개발은 물론 집까지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