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과 공중의 표적과 위협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러시아의 신형 “Bezuprechnyy” (Rubin급) 국경순찰함이 고장을 일으켜서 항구로 견인되었다.
Mil. Press FlotProm에 의하면, 새로운 국경순찰함은 중국제 디젤 엔진이 일련의 문제를 일으킨후 항구로 돌아왔다고 한다. 군사 소식통은 Mil. Press FlotProm에게 Bezuprechnyy함이 CHD622V20CR 디젤엔진을 교체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한 소식통은 중국제 엔진의 고장은 2018년 8월에 일어났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베어링이 바뀌어 크랭크 샤프트가 끼었고, 연료 분사량 30% 가량이 흘러나왔다"고 했다.
Rubin급 순찰함은 과거 해안경비대 함정보다 더 높은 수준의 스텔스로 설계되었다. 이 순찰함은 대함과 대공능력을 갖추었고, 전시 동원되면 대함미사일로 무장할 수 있다.
배는 디가우징 되어있다. 이 함정은 UAV나 헬기를 위해 비행 갑판과 행거를 가지고 있고, 소형 보트를 위해 선미에 진입로도 있다. 게다가 이 함정은 선수에 AK-630 대신 A-220M 57mm 함포를 탑재할 수 있다.
처음에 Rubin급 순찰함은 독일제 MTU 16V4000M73L 디젤엔진을 달았지만 나중에 중국제 CHD622V20CR 엔진이 선택되었다.
독일의 MTU사는 서방의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회사에 대한 디젤 엔진 공급을 중단했고, 러시아 해군은 신뢰성이 낮은 엔진을 사용해야만 했다. 최근 몇년간, 러시아 조선산업은 쇠퇴했고 서방의 제재로 전투함용 엔진에서 큰 격차가 생겼다.
러시아의 신형 Grachonok Project 21980 보트도 중국제 TBD620V12 디젤엔진을 달았고, 2017년 첫 시험에서 고장났다. 중국제 엔진은 언제나 비판의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