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영상이 판터 G형 이네요
판터가 엔진과 연료탱크 배치가 문제가 있는 전차입니다.
판터 격파된 모습보면 유독 엔진에서 화염이 나는걸 볼수 있죠...
특히나 독일 특유의 3중 보기륜은 기동성이나 접지압 부분에서는 좋긴하지만
야전에서 안쪽의 보기륜 하나 파손시 교체를 위해 다른 보기륜까지 다 빼내야 했던 점을 생각하면 썩 좋은점은 아니죠...
그리고 굳이 독일 아니여도 러시아에서도 몇십년동안 방치된 su-152를 발동기 가져와서 시동걸고 가져가는 영상이 유튜브에 존재하는 만큼 독궐뤄지!!! 하기에는........
그리고 앤진을 이야기 하면....
뭐 나도는 이야기보면 독일 애들은 디젤엔진의 진동이 사격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솔린 엔진을 채택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는 필요한 마력을 뽑아줄 디젤엔진 만들 여력이 없어서 가솔린 엔진을 채택한거였지만... 그렇다고 독일애들이 디젤엔진을 못만드는것도 아니였음
T-34엔진에 들어가는 디젤엔진도 기본적으로 독일에서 CCCP에 지원한 기술중에 하나였음...
예전 기술로선..평지에선 디젤이 강했고... 산판데기에선 개솔린이 강했다고....맞는진 몰겠지만.^^
식민지 빨대가 적어(?) 웬만한건 다 지들이 자급자족했어야 하니..필요에(생존?) 의한 발명이라 해야하나요?..
그래서 독일이 과학 분야에서 타 국가에 비해 좀 더 발전했던 거고.
요즘 세상에서야..알고보면 다 거기서 거기..엔진이니 뭐니에서 독일이 예전 마냥 추종 불허 원탑도 아니고.
대형 엔진이나 뭐 그런 어떤 분야에선... 프랑스니 이태리니 뭐니 등등에도 밀리는 경우도 많아요.ㅎ
거품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ㅎㅎ
서양 헬로들이 잘 하는건 옛것을 아끼고 보존해 살아있는 역사로 만드는 것..그거 하난 잘하죠..
왜 어떻게?..먹고 살만 했으니까..계속 유지보수할 여력이 있었으니까..또 그걸 자랑스러워들 하고..ㅎ
없는 집구석에선..저런 고철이 있었다면 진즉에 엿바꿔 ..용광로에 골인.. 강철의 삶이 벌써 몇번은 윤회했겠죠
우리네도 애시당초부터 그랬으면..아마 현대에도.. 조선조 거북선이라도 한척 떠있었을거요..ㅋ
그냥 낡은 물건은 쓰잘대기없는 애물단지.. 다 버려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널렸는데 말해 뭐혀요!ㅎㅎ
연전..미국 모지역 뭔 퍼레이드..구경.
낡은 허접 중고차 매니악들이(?) 매연과 굉을을 내며 자랑스럽게 줄줄이 행진...
그걸 보던.."소위!"미국학 국내 권위자란... 모 명문대 석좌 선생질하는 양반 왈.
"시끄럽게 다 썪은 낡은 차는 왜 다 끌고 나와 설치는????"
당시 그 낡고 썪은것들이 아무리 싸야 수십만불부터 시작하야.. 백만단위 까지 가는거 였는데..
딴 분야는 다 알아서들 하시겠지만.. 우리네 관심사인 .. 방산 장비들 등등..
최소한 초도 물량들은 퇴역하더라도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는...그게 후세에겐 다 역사적 유물이라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