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09-17 10:03
[사진] 차륜형 30mm 대공포
 글쓴이 : 노닉
조회 : 4,983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znxhtm 18-09-17 10:44
   
못생겼는데 이상하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야.
뭐꼬이떡밥 18-09-17 11:05
   
요즘은 대공포가 아니고 미사일로 비행기나 헬리콥터 잡는거 아니에요?
     
흑룡야구 18-09-17 12:32
   
비행기는 미사일로 잡는 것이 좋지만 헬기도 느린 목표라 대공포가 싸게 먹히고요, 그리고 각종 드론이나 무인 비행기를 상대하려면 정말로 미사일은 비싼지라 저런 대공화기가 오히려 요새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무인 비행기나 드론은 저속이며 저고도 비행이기 때문에 대공포가 나을 수도 있죠.
ㅣㅏㅏ 18-09-17 11:22
   
보기는 좋은데... 이거 현대전에서 실제로 써먹을 일이 있을라나요?
user386 18-09-17 11:35
   
비호가 나오고 실효성에 의문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가 3Km 정도의 짧은 사거리 때문인데...
전반적으로 현대전에 맞지 않은 스팩과 개념을 가진 시대의 뒤떨어진 물건이라는 비판이 있죠.

물론 대공 체계가 없이 기동하는 기갑부대 보다는 낫겠지만 공격헬기의 대전차 미사일 사거리가 6~8Km
정도이고 전투기는 보통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저공비행을 하지 않으므로 잡을 엄두가 안나고...
북한의 AN-2 같은 느려터진 복엽기도 친절하게 사거리 3Km 안으로 들어와줘야 잡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비호에 대한 성능에 비판이 이어지자 그래서 나온게 복합비호 인데... 이건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저건 사거리가 짧으니 기동력으로 커버하자 이런 개념인것 같은데... 글쎄요 저는 개인적으로
회의적 입니다.
     
ㅎㅎㅎㅎ호 18-09-17 12:36
   
차륜형 대공포는 대공진지에서 고정형으로 쓰는 20mm 견인발칸 대체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병력 감축으로 담당 섹터 넓어져서, 염가로 30mm 포탑에 차륜장갑차 탑재해서 기동성 높여

기동방어 개념의 방향으로 도입되었고, 추측으로는 전선후방,

기지 방어나 남부지방 후방 쪽에 배치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갑부대는 복합비호가 방어할 것이니 걱정않하셔도 될것같네요.

그리고 덤으로 후방에서는 화력지원용으로도 사용될태니 특작부대한테는 지옥이겠죠 ㅎ
의자늘보 18-09-17 11:56
   
밀란 대전차 미사일이 포클랜드전쟁 때 전차 잡는 용도보다는 벙커버스터로 애용되었다는 점을 상기해 보자면....
저 물건은 대공용으로도 쓰일 수 있지만, 전장에서 주로 미트쵸퍼로 사용되어 질 것 같은데유...
특히 시가전에서 벽면 뒤에 숨어 있는 적군에게 유용할 것 같은 느낌이예유...
흑룡야구 18-09-17 12:38
   
군의 방공 체계는 매우 단위적이여서 해군과 공군이 전략 방공을 맞고 있어 대체로 탄도탄을 방어하고 요격미사일 등이 적기를 선제적으로 막는다.

지상군으로 넘어 오면 단위 부대로 방공 체계가 구축되어 있는데 대체로 중고도나 저고도 비행체에 대한 방공 체계를 갖춘다.

이미 육상 부대의 방공망에는 탄도탄도, 적의 주요 전투기도 해군이나 공군의 방공망에 걸러진 다음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기갑 부대의 방공에는 아음속의 공격기나 적 헬기, 순항미사일, 무인 비행기나 드론 등이 주요 방공 대상이 된다.

아음속 공격기나 헬기, 순항 미사일 등은 미사일로 요격하는 것이 적당할 수 있으나 무인 비행기나 드론 같은 경우에는 저가의 항공체에 대한 고가의 대응이 될 수 있어 미사일보다는 대공포를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지상군의 단위 방공에도 중고도, 저고도 개념이 있기 때문에 대대 단위 등의 기갑 부대나 지상부대를 방호할 목적이라면 사거리 5km 이내의 대공포도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대공포는 유사시 강력한 대지상화력으로 쓸 수도 있어 보병의 지원화력으로도 유용하다.

어떤 의미에서 애매한 성능 때문에 지상전에서 다용도 성이 발휘되는 것이다.
그건그래 18-09-17 13:01
   
저 비싸고 방어력 약한  단거리 방어체계를 시가전에서 유용하게 쓸거란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장사꾼(방산업체) 야바위에 너무 현혹된듯ㅋㅋㅋ 저게 그 위험한 시가전까지 돌입할 정도면 최전방급 전차,K21이 다 끝장났다는 얘기고 이미 전쟁에 졌다는 얘기 아닌가요?
     
흑룡야구 18-09-17 13:42
   
시가전에 전차를 대동한 것은 미 해병대가 거의 원조격으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전차가 너무 크고 화력이 세서 시가전에서는 외곽에서 화력을 지원하는 정도였다는 말이 있던데요.

시가 전에 건물마다 숨어 있는 적에게 제일 큰 화력 해 봤자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일 것이고, 이도 수량이 매우 적을 것이며, 대체로 개량형 RPG 정도가 아닐까요?

물론 이들의 화력이 약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 수량과 화력의 지속성에서 그리 대단하지 않다고 보낟면 시가전에는 중장갑보다는 경장갑 기동차량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초고층 빌딩이 아니고서야 30mm급이면 건물이 은 엄폐를 해주지 못할 수준 아닌가요?
          
그건그래 18-09-17 15:02
   
시리아등 중동등에서의 내전이 어떤 상황으로 돌아가는 전혀 모르시나보네요. 테러리스트들이 RPG만 쓸줄 아셨죠?  시가전에서 대전차 미사일 마구 날려댑니다.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이란게 군이 새거 살때나 비싸지 중고나 수명 다 해 배터리등 교체한거 얼마 안 합니다. 한낫 테러리스트가 이 정도인데 발사기만 수만개씩 있는 북괴같은 정규군이면 어떨거 같나요? 그리고 시가지 교리 자체를 모르시나요? 내전에서 닳고 닳은 러시아,이스라엘이 시가전에 탱크를 외곽에 두고 운영하던가요? ㅋㅋㅋ
          
user386 18-09-17 18:49
   
그 시가전 능력 이라는 것 우리의 K-21의 능력과 겹칩니다. 아니 오히려 K-21 40mm AFPSDS 탄을
쓰는 주포의 관통능력이나 파괴력은 훨씬 더 좋죠. 벽 뒤에 있는 적 제압으로는...

그런데 굳이 더럽게 비싼 대공용으로 만든 무기를 시가전에 투입할 이유가 있을까요?

제 말은 대공용으로 비싸게 만들었으면 화력지원은 K-21에 맡기고 원래 목적한 바를
수행해야 하는데... 이게 현대전에서 사거리등 능력이나 개념이 좀 그래요.
     
rozenia 18-09-18 19:03
   
K전차나 K21이 지원위치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계대전당시 방공포대를 지상전용으로 겸용해서 쓴경우도 많고 반대로 방공포를 전차에 대용해서 쓴경우도 많습니다. 수량이 모자르거나 순서가 원하는대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시가전을 위해 항상 전차들을 묶어둘수도 없고 미군처럼 한땀한땀 한걸음을 안전하게 채워갈 정도로 많은 비용와 물자를 한국이 갖고 있는게 아니기때문이죠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다용도를 좋아하니까요. 군함 골키퍼로 사격훈련하는 나라니까요
푸른능이 18-09-17 16:27
   
전차나 장갑차가 멀쩡해도 대공포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는건 자주 있는 일입니다.
2차대전때는 추축국이나 연합국이나 지상지원용으로 잘 써먹었고 손실이 좀 있다지만 러시아가 아프가니스탄이나 체첸에서 써먹기도 했습니다.
한국전쟁때 우리도 고지전에서 써먹었죠
굳이 전방이 뚫려야 저거 쓸일이 생기는건 아닙니다.
정봉이 18-09-17 16:52
   
헬기상대로는 무쓸모인 자주대공체계를 시가전에 화력투사용으로 쓸거라고 한다면
닭잡는데 소잡는 칼 쓰는격이죠
장갑차에 40MM 달아서 쏴재끼면 훨씬 더 강력한 화력지원이 되는데요

가격만해도 자주대공 한대명 40MM 단 장갑차 세대는 뽑습니다.

현재전에서 자주대공포는 거의 효용성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헬기의 대지미사일의 사거리 절반도 안나오고
비싸기는 오지게 비싸고

차라리 그돈이면 단거리 대공미사일 단 차량을 확보하겠습니다.
유일구화 18-09-17 18:56
   
당근5개
맘이 가요 맘이 가
잘 봤습니다.
드림케스트 18-09-18 10:02
   
전에 35미리 라고 떠든거 같은데... 기억나는건 인명 살상용이라고..왜 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