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지원함은 운항 중인 함정에 탄약, 화물, 유류 등을 해상에서 공급하는 군함이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16년 11월 29일에 진수한 소양함은 140여 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길이 190m, 너비 25m 크기에 최대 속력은 24노트(약 44km/h)로 연료유, 탄약, 주·부식 등 보급물자 1만1천50t을 적재할 수 있다.
소양함의 보급물자 적재능력은 천지함, 대청함, 화천함 등 기존 군수지원함의 2.3배에 달한다. 헬기를 이용한 보급도 할 수 있도록 비행갑판과 헬기 격납고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