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기술 성숙도가 충분하다고 치더라도,
자동차에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수소와 반응시킬
산소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인데,
잠수함이라면 수소탱크는 물론, 산소탱크도 달고 다녀야 하니 효율이 극악해질 것 같네요.
저도 잘 모르지만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생각해보니 산소 문제는 디젤 잠수함이 스노클링 하듯이,
주기적으로 수면 가까이 부상해서 공기를 압축해서 저장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이 안정성과 경제성, 효율성 측면에서
일반 내연기관을 포함한 다른 구동체계를 압도할 정도는 돼야 추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른이들이 만들어놓은걸 연구하고 개발하는건 새롭게 어떤나라도 시도해보지않을걸 만들때보다
비용도 적게들고 신뢰문제도 발생하지않아 좋긴하지만
항상 실패와 실패로 새로운걸 도전하고 개발하는 사람이나 나라들이 무기든 어떤분야든 앞서나가는거겟죠 비록 비용이 많이들고 만들다가 사람도 많이 죽을수도있지만..
솔찍히 바다에 늘린 물을 분해해서 수소와 산소를 만들고 전기로 잠수함을 이동시키고
이게 끊임없이 리사이클링이 가능할지어떨지 추력은 될지어떨지 그런기술적인거는 잘모르겟지만....된다면 시도해봄직도 할거같아서요 ㅎ
사실 아직까지는 화석연료 만큼 대량의 에너지를 안정적인 상태로 가지고 다니다 원할때마다 에너지를 뽑아쓸만한 대체제가 없습니다. 인류가 오랫동안 써온 에너지원인 만큼 관련 기술 성숙도부터 차이가 많이 나고 그만큼 안정적입니다. 가솔린 말고 디젤을 사용하는 이유는 디젤엔진이 가솔린 엔진에 비해 고압 고온의 환경에서 연소시키는 만큼 열효율이 더 좋습니다. 최대한 적은량에 연료에서 최대한 많은 에너지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디젤을 선택 할 수 밖에 없지요.
또한 수소연료전지 역시 장기간의 작전을 위해서는 산화제인 산소를 대량으로 탑재하는만큼 밀도가 낮은 기체보다는 밀도가 훨씬 높은 액체 상태로 저장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액체산소는 극저온에 고압 상태로 유지되어야 하는만큼 보급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곳에서나 적당한 시설만 있다면 재보급 할수 있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겁니다.
궁극적으로 핵 추진 잠수함으로 가는 방향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잠수함의 작전 능력은 얼마나 심해속에서 잠항할수
있는지가 최우선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잠수함은
핵 추진으로 가고 외국용 수출은 디젤로 방향을 잡는게 한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다려 보세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요 ....아! 지금은 더 빨리 변하죠!.....
2030 정도에 등장하는 장보고-3 배치 -3급에는 전고체 리튬전지 +고속 충전 기술+고회전 디젤 기관+고체 산화물 연료전지+고온 초전도 전동기+펌프제트 기술들을 도입하여 거의 원자력 잠수함급에 근접하는 성능을구현하는
놈이 나올수도 있으 니까요.....지금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네요 ....먼훗날에는 기술이 발전해서 원자력 하고
대등하게 나올지도 모르죠....또 모르죠 그때쯤 미국이 뒷처리도 힘들고 유지비도 많이드는 원자력을 버리고
갈아 탈지도 모르죠.....ㅎㅎㅎ 20~30년 기다려 보세요 기술은 발전 합니다.
거 뭐 뻔한거 아니요?..
힘과 쩐..그리고 운용성등 복합적으로 산수해..각자 현재 젤 무난하고 편한걸로다 선택했겠죠.
(안 간 길로 가본다는건 나름 위험한 모험이고.. 삽질 허당의 부르스를 출수도 있는거고..)
현재 수준이 그러하니 이런거지.."꼭"이란 말은 글씨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