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의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타링크로 받는 식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물론 아파치의 레이더와 연동 이런건 말 될거 같긴 하지만요.

저런 대공자주포가 꼬박 꼬박 레이더를 달고 다니는 것은 (파편의 유효거리가 짧은) 총알로 적을 격추시키는 것이라서 레이더 정밀도가 그만큼 높은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물론 탄막을 형성하니까 좀 낮아도 될 것 같긴 한데, 그렇다 해도 탄막을 형성하는 타이밍도 중요해지죠.

데이타링크로 좌표 받는 방식은 자체에 시커가 달려서 최종적 목표물 추적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지대공, 공대공 미사일의 초기 유도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 같고요.

그런가요? K808 기반 차륜형 대공포에도 자체 레이더가 안 들어간다고 알고있는데요. 이녀석은 견인 발칸 대체용이라 저성능을 감수하는 것인가요?

위 글에 있는 녀석은 40mm 대공포탄 쓰는 녀석이죠.

탄 크기가 37 mm 이상은 되어야 근접신관을 쓸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근접신관이 있어야 진짜 대공포로 의미가 있다 할 수도 있고요.
( 저공으로 날아오는 전투기를 상대할 수 있다는 의미 )

그 이하 구경에서는 총알이 직접 목표물에 맞아야 되는 것이고,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그냥 무식하게 쏴서 맞춘다는 식이죠. 이런 스타일은 레이더 도움이 있어도 전투기를 격추하기에는 조금 무리이고, 헬기나 드론 같은 것을 맞출 수 있다 봐야 할겁니다.

헬기/드론 상대라면 저속으로 날아오는 것이 목표물이니 레이더 도움없어도 훈련 잘 받은 사람이 운용하면 충분히 효과적이라 할만 하겠죠.

비호나 차륜형 대공포나 어차피 사격통제는 광학장비를 통해 이루어 지기 때문에 레이더는 상관 없습니다. 비호에 달려있는 레이더도 사격통제레이더가 아닌 단순 경계 레이더 이기때문에 사격과는 상관 없습니다. 차륜형 대공포 데이터 링크도 국지 방공레이더가 표적방향으로 정렬을 할떄 레이더 좌표 기준으로 할 뿐 실제 조준과 사격은 광학 장비를 이용합니다.

레이더를 좀 더 크게 달 수 있는 일반 차량용을 개발해야죠.

성능은 둘째치고 외형이;;

제대로 탄막 형성을 하려면 몇 대 정도나 있어야 할까요?

멋지긴 한데 현대전에서 대공포가 얼마나 의미 있는지 의문...
스팅어라도 하나 달아놓는게 날꺼 같은데

기갑 방공의 개념은 저고도 헬기나 저속 비행기, 무인 항공기, 순항 미사일 등이 주 대상이기 때문인 것 같네요.

대공포는 다층방어 구간의 최말단에 배치하는 겁니다.
대공미사일은 다른 유닛에 따로 있어요.

대물 파괴로 더 많은 효용이 있어 배치가 조은거 아닌가요?

미트초퍼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