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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2 14:08
[육군] 아래 상륙장갑차 나와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글쓴이 : 뭐꼬이떡밥
조회 : 2,422  

뭐 이제는 그럴일이 없지만
2차대전 처럼... 큰 전쟁이 나고

노르망디 작전같은게 생긴다 라는 가정에서요.
공중전은 공격측 방어측 백중세라 가정하고요

대규모 상륙작전이 이루어 지는데 방어측도 대비를 하고 있는거죠

그렇다면 저런 상륙장갑차가 뭐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훨씬 이득이긴 합니다
보병의 안정성 측면에서 볼때는요

하지만 한번에 대규모가 상륙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면 오히려 2차대전에서 쓰던
상륙정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상륙장갑차가 엄폐 역활을 할수도 있다 할수 있지만 상륙장갑차는 다시 배로 돌아가 병력을
실어 날르러 가야 하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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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ussen 18-10-02 14:15
   
상륙정은 해안방어라인에 있는 중 무기급들을 제압할수없기때문 아닐까요?

 적 벙커를 박살내야하는데..이게 장갑차가 전차가 아니면 돌파불가
알브 18-10-02 14:16
   
공기부양정과 상륙장갑차로 우선 빠르게 상륙해서 방어부대를 밀면 상륙정을 투입해서 대량으로 수송하겠죠.
물개급 상륙정과 고봉준급 상륙함, 천왕봉급에 탑재하는 상륙주정으로요.
     
Preussen 18-10-02 14:18
   
이분 말씀이 맞는거같네용
     
뭐꼬이떡밥 18-10-02 14:22
   
그건 동의 하는데요

지금은 개인화기가 발달했잖아요.. 방어부대를 멀어내기는 커녕  미제 알라봉 같은거로 오히려 더 쉽게 제압되지 않겠냐는 거죠...
거기다 방어측에 탱크라도 있다면 ....

상륙정에서 한번에 우수한 장비를 갖춘 병사가 우루루 뛰쳐 나오는 것보다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겠냐 라는 거죠
          
알브 18-10-02 14:30
   
허허벌판에 엄폐물도 없는데 보병들만 뛰어나와서 뭘 하겠어요.
애초에 제대로된 상륙이라면 함대지 미사일과 함포, 전폭기의 선행 공격으로 싹 밀고 투입할테니 그러면 딱히 장갑차 사용할 필요는 없겠네요 ㅎㅎ

상륙정과 상륙장갑차가 다른게 뭐냐면
상륙장갑차는 뭍까지 올라와서 후방에서 내리게 함으로써 엄폐물 역할과 탑재 화기로 화력지원 역할을 한다면,
상륙정은 다올라오지 못하고 정면에서 바닷속에 내려주기 때문에 엄폐물 역할 못하고, 내리다가 익사하고, 물속이라 이동느려서 총맞아 죽고, 화력지원도 못해주죠.
          
Preussen 18-10-02 14:31
   
우류루루루 나오는 병사들 앞에 적 기관총이 있으면 개죽음이죠. 전차 제압은 장갑차에 토우나 현궁 올리면 되죠
          
SimonHS 18-10-02 18:58
   
공격측 개인화기가 발달한 만큼 방어측 개인화기와 공용화기 역시 발달했기 때문이죠
꾸물꾸물 18-10-02 14:28
   
말씀하신 상황하에서는 상륙전 못합니다. 바다 혹은 해변에서 몰살당하겠다고 자처하는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한 번에 많은 병력을 토해내는것에는 상륙정들이 더 유리하겠지만, 그만큼 한 방에 날아가는

병력도 많아집니다. 그리고, 상륙장갑차와 달리 상륙한 병력을 지원해주기도 어렵고, 보행기동이 느린

지점에서 "사냥"당할 위험에서 지켜주지도 못하지요.

상륙장비이자 기동장비입니다.
     
유일구화 18-10-02 18:48
   
이해가 됩니다.
brinicle 18-10-02 14:37
   
그냥 지나가다가 제 생각이지만 미제 알라봉은 몰라도 방어측에 탱크 및 벙커로 도배된 곳으로는
아예 상륙 자체를 생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공중이나 함포 등으로 다 때려부시고 상륙하거나
전력의 집중을 통해 지원 사격이 가능할 때 상륙을 해야지 피해가 적을 테니까요..
마찬가지로 공중전력이 백중세인 상황에서도 상륙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초기에 해안가에 쪼르르 모여있게 되는데다가 해안가가 은근 은폐 엄폐물도
적은 곳이라 몰살당하기 십상일 것 같습니다.
따라서 상륙장갑차를 쓰는 것은 빠르게 밀어 붙이고 사전에 다 때려부셨지만 발견하지 못한
적의 일부 강력한 방어시설에 대한 대비 차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상륙 이후에 탱크나 장갑차 등을 실어나르겠지만 그 수량에 한계가 있음으로
빠르게 내륙으로 진격할 때도 어느 정도 장갑차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안전이 확보되면 상륙정으로 실어다 나르겠죠...
송곳니 18-10-02 16:00
   
레이다 때문에 어렵습니다... 어느정도 전략시설물들 파괴하고 나야 그떄 기습상륙이 가능하죠.. 근데 주변국가들 중에 손쉽게 전략시설물들(공항 발전소 항만 레이더기지 기타등등) 파괴 당할 정도로 만만한 국가가 없네요 ㅎㅎㅎㅎ
님이 가정한 백중세라면 전쟁을 하는 것 자체가 미친짓입니다..
마지막으로 상륙작전을 제대로 할수있는 나라는 미국말고 없다고 합니다.. ㅎ
정봉이 18-10-02 16:18
   
적 방어전력 특히나 공중세력이 살아 있는데 상륙군 밀어넣는다면 그 지휘관을 반역죄로 총살시켜야죠

가정한 상황에선 상륙작전 못합니다.
     
운세대통 18-10-02 21:26
   
걸프전이나 최근 잡지 읽어보니 해병대 상륙능력을 갖춘다는게
직접 상륙작전을 하지 않아도 적의 상당전력을
해변가 부문에 묶어둘수 있단 장점이 있구

상륙을 통해 상대 주력부대를
이끌어 내서 공군/해군 지원으로 괴멸시킬수 있는 효과(물론
이런 경운 아군 제공권이 확실한 경우겠지만여)도 노리는
것 같더군요
frogdog 18-10-02 22:29
   
저는 2차대전처럼 그렇게 상륙했다가는 전부 물고기밥 되겠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공중에서 제압을 다 하고 나서

상륙하는게 요즘 추세 아닌가 싶기도 한데 밀알못입니다 요세 무기며 전장이 옜날 총기와 박격포만 있던시절이

아니기에 미사일과 각종 무기들이 많은데 그렇게 상륙했다가는 전멸 할거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