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10-04 12:43
[육군] 인도육군 T72 대체 사업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5,034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news/defence/t-14-armata-top-priority-of-army-chiefs-russia-visit/articleshow/66050040.cms


요거 우리 흑표도 숟가락 디밀수 있을까요?


K9 보고 마음에 들어서 훅 했으면 ..이왕 질러주는거 흑표도 같이 질러주면 고마울텐데..


한두대도 아니고..1770대의 대체 사업....규모가 어마무시하네요..

러시아 아르마타를 최우선적으로 보고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가끔쓴다 18-10-04 13:06
   
아르마타는..  어떤 문제로..  러시아 조차 포기할까 말까..  고민중이라는 설이 있던데..
     
니내아니 18-10-04 13:09
   
실제로는 오플롯에 기울어졌다는 썰도 있으니....우크라이나가 지금 전차 생산할 여력이 있을라나 모르지만요..
스테판 18-10-04 13:06
   
한군데 몰빵하지 말고 러시아산 한국산 반반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니내아니 18-10-04 13:11
   
ㅎㅎ 아마 군수지원때문에 반반은 어렵지 않을까요?>
          
사통팔달 18-10-04 16:35
   
인도는 그런거 안따져요 그런거 따졌으면 인도 무기체계가 그렇진 않죠
뭐꼬이떡밥 18-10-04 13:30
   
해도 면허 생산일거 같은데요?
게다가 비행기 처럼 인도 현지 생산에 품질보증하라 난리치면..
     
니내아니 18-10-04 14:58
   
그거야 계약하기 나름이겠죠...

아무리 난리를 쳐도 1770대면 ..군침이 나올만 하지요..ㅎㅎㅎ
도나201 18-10-04 14:41
   
아마 힘들듯합니다.
우선은 포탄도 같이 수입해야 하는데 .
이미 떼 계열들하고는 호환이 안되어서
중요한 것은 이것을 ㅇ운영할수 있는 인원인가도 의문스럽고

물론 인도입장에서는 k2흑표에 관홰서 상당한 군침을 흘리고 있을 입장이고
이에 관해서 k9처럼 자국에 라이센스 생산까지 바랄 놈들이기에
이에 관한 계약사항까지 꼼꼼히 따져보면 그다지 흥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저숫자를 다 바꾸는것도 아니고 상당기간에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한 사항이기에..
포탄 포신 그에 따른 모든 정비적 요소를 볼때 사실상 인도 육군을 재편성해야 할입장입니다.
     
니내아니 18-10-04 14:57
   
아하..그렇군요..그러구보니..구경이 틀린문제가..

이미 재고로 쌓인 125MM 포탄이 어마무시할텐데 그것도 그러네요..

흑표에 125미리 주포로 바꿔 달아줌 안되나요?

우리야 서방제 표준 120미리 탄을 사용한다지만..

고객에 요청에 의해 125미리포로 교체해줄수는 없나요?
          
현시창 18-10-04 16:20
   
125mm교체를 하자면, 125mm주포 데이터가 존재해야 합니다. 그것도 상당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고, 그게 다 비용이 됩니다. 그냥 주포 바꿔주면 땡이 아니죠. 기본적으로 사통은 풍속, 풍향, 기온, 약실온도, 포강내 온도. 주포의 산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정을 해주는 장비입니다.

그 말은 모든 환경조건에서 주포를 발사해보고, 오차 없는 데이터값을 가지고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아프간 파견 독일군도 이 문제로 꽤 고생을 했고, 미국측의 협조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문제를 해결했다는 소식이 기억나는군요.)

결국 같은 120mm주포에 같은 120mm탄약을 사용했음에도 사통데이터 문제로 거의 0.3~0.5mil오차가 발생합니다. 하물며 그게 125mm면 상상이상이 됩니다. 그걸 보정하자면 그것 자체가 비용이 됩니다. 만약 흑표수출을 추진한다면 120mm탄약체계 그대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어차피 전차만 팔아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측 탄약판매 체계를 구축하는 편이 훨씬 이문이 많이 남기 때문입니다.
               
의자늘보 18-10-04 16:35
   
실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도 T-80을 운용하면서, 물고 뜯고 맛보고 했을테니 125미리 포에 대한 데이터는 어느 정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포와 포탄의 물리적인 데이터를 적용할려면 다 뜯어고쳐야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맨땅에 헤딩할 일은 아니라고 봐져서유...
1700대면, 라이센스 생산분까지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양인데, 그 정도 개발비는 투자할 수 있다고 봐지는데요.
                    
사통팔달 18-10-04 16:39
   
러시아 125미리 주포는 다른게 많아서 비슷해 보이지만 모델 자체가 다르고 탄도 다른게 많아서요
                         
니내아니 18-10-04 16:54
   
아하 그럼...T72에 달린 주포랑..아르마타의 주포에 대한 데이터값도 서로 틀리지 않을까요?
어차피 포탄 새로 사야 하는건가요?
                         
니내아니 18-10-04 16:58
   
떼치리가 2A46주포  아르마타 주포는 2A82-1M..

러시아라서 포탄에 대한 데이터값은 다 가지고 있을라나요?
                    
현시창 18-10-04 18:57
   
아뇨, 사격통제장비에 넣을 정도의 데이터는 확보해지 못 했습니다. 굳이 그래야 할 이유도 없었고요. 게다가 1700량이면 인도군 보유전차 반 가까운 수량인데, 더더욱 120mm로 밀어야 정상입니다. 어차피 인도군은 아준전차를 통해 서방측 120mm구경으로 움직이려 한 이력이 있는 국가입니다. 아준이 엎어져서 그렇지, 125mm수입탄약이 다수 존재한다고 라이센스 생산에 어쩌면 탄약라이센스권까지 달린 문제에 질척거릴 필요도 이유도 없는 국가입니다.
          
ranteria 18-10-04 19:30
   
차대만 제공하는거면 모를까 125밀을 그냥 흑표 포탑에 쑤셔넣는건 어려울겁니다
자동장전이라고 해도 125밀은 분리장양식으로 완전 다르니까요

근데 125밀 재고많다고 해도 이왕 업글하는거 화력좋은 120밀 장구경장으로 가는게 나쁘지는 않을듯 한데요 어차피 1770대 를 한방에 교체하는건 아닐테니 말이죠
첨인듯 18-10-04 17:24
   
아준 전차는 생산 안하는건가요..??
     
니내아니 18-10-04 17:28
   
실사용자인 육군이 인수 거부했고...ㅎㅎㅎㅎ

그러니 뭐..그렇겠죠? ㅎㅎㅎ 개발기간 30년이 넘는 신비의 전차인데..

언젠가 나오긋죠...ㅎㅎㅎㅎㅎ
     
다른생각 18-10-04 18:55
   
앞으로 10년이흘러도 계속 개발중이거나 테스트중일듯..
     
사통팔달 18-10-04 19:47
   
아준전차 나오긴 했어요,군에서 안쓰니까 7대던가 완성된게 있긴해요,아준전차 문제는 차체가 다완성이되도 화력때문에 120미리인데 날탄 위력이 서방 60년대 90미리 주포 관통력만큼 밖에 안나오죠.
이도저도 18-10-05 01:04
   
지금의 3.5세대 전차들로 교체가되는거면 1770대 전체를 교체가 힘들거같은데요.  전차교체가격만  10조가까이되는 금액인데요.
도나201 18-10-05 12:56
   
지금 인도에서 원하는 것은 전차기술 전체이전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지들 자국에서 모든것을 생산하길 원하죠.
하도 삽질들을 많이해서 이제 서방제 물건이 풀린것에 기술이전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중에서 T72전차는 싼값에 마구 수입 물론 윗동네 파키스탄과의 무기경쟁을 위해서 했지만,
이제는 중국과의 대치상황을 상정해서 사실상 주력전차의 성능을 대량버전업하려는 움직임입니다.

문제는 T72을 사용하면서 이제껏 발달되어온 무기산업을 활용해서 바로 아준을 계획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워낙 약한 기반산업의 부실로인해서 사실상 개발실패판정을 받아낸것이죠.

즉, 100%국산화를 노렸지만, 실패를 했다라는 것이죠.
거기에 라이센스생산도 사실상 끝났고,

결국 최종목표는 100%국산화전차를 위한 중간행보로서 호구하나 물기를 바라는 입장입니다.
아마도 실질적인 배차대수는 200여대 미만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