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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6 02:09
[잡담] 쓸대없이 각잡기, 군기잡힌 모습 이런거 때문에 너무 진을 빼는게 불만인거겠죠
 글쓴이 : NightEast
조회 : 1,456  

쭉 보니 열병식을 하냐 마냐 의미 자체를 논하는거 보다는
그거 치르면서 x뺑이 쳤던 엿같았던 상황들과 경험들이 거부감이 큰거 같은데요

이거 단순히 '문제를 고치면 되지 열병식 자체를 없애자고 하냐?' 이런 원론적인 말로 어찌 퉁칠게 아니란걸
대한민국에서 군생활 해보면서 x같은 심정 느껴본 사람이면 다들 아실텐데요

솔직히 열병식? 하면 좋습니다
사람들이 멋진 군인들 쩌는 장비들 보는 재미도 있어야죠

근대 문제는 우리나라 군대 특유의 각잡히고 군기바짝든, 절도있는 어쩌고 하는게
당사자들을 너무 피말린다는 것이겠죠

그냥 행진 차출해서 브리핑이나 사전점검 정도하고 걍 장비별 부대별로 슥 지나가면 되는걸
각잡힌 쇼를 하려고 긴 기간동안 쪼여대니 당사자들이 죽어나는거죠

우리군대 좀 그런 겉보기에 집착, 강박증을 이제 조금씩 내려놨으면 좋겠습니다
차렷자세 하나에도 세밀하게 힘주고 각잡기를 따지는 판국에 오죽하겠어요
완전 개판만 아니면 너무 '똑같이' '동일하게' '절도있게'.. 이런거 집착 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게 요점 아닐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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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ussen 18-10-06 02:12
   
????? 이건 뭔소리래 각이라는건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다 잡는건데 우리만 특별하게한다? 군대가 왜 각을 잡는건지 모르는건가? 각이라는건 고대 국가에서부터 시작된건데..이건 뭐....
     
NightEast 18-10-06 02:18
   
말뽄새하고는 차암..
          
Preussen 18-10-06 02:19
   
반박을하세요 이상한말이나 하지말고
               
NightEast 18-10-06 02:19
   
아니 초장부터 반말 찍찍 싸는데 그럼 기분 좋아요?
흑룡야구 18-10-06 02:12
   
이탈리아의 모 부대는 열병식을 할 때 군의 전통에 따라 분열 내도록 발을 맞춰 뛴다고 합니다.

사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우리나라가 군인을 너무 홀대한다는 인식이 전제된 것 같습니다.

군인에 대한 걸맞는 대우와 예우를 제공한다면 그 각잡는 행위가 그렇게 부정적일 수 있을까요?

결국 우리 군의 현실을 보게 되는 지점에서 가슴이 아프긴 합니다.

군인이 군인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거나 자부심을 갖지 못한다는 지점에서 말이죠.
Preussen 18-10-06 02:12
   
아예 그냥 보이스카우트로 만드시죠? 미군도 행사할때는 칼같이 각 잡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소리는 도대체 어떻게하는거야?

속옷이나 그런것도 왜 각 잡는지 모르죠? 물론 그런식으로 하면 보기 좋죠 ㅋ 그거말고도 속옷이랑 옷들은 빠르게 군장에 넣기 위함임. 재난가방이나 혹은 정리할때 군대 방식이 제일 효율적인걸 아실땐데
     
NightEast 18-10-06 02:18
   
미군은 각잡는 행사 뛰는 병과나 부대는 따로 있어요
현역으로 막 굴리는 애들을 열병식에 끌고나와 오열각잡기 맞추기 그런거로 굴려먹는줄 아십니까
훈련소나 부대내 진지한 행사 있을때나 한두번씩 가오잡기나 하겠지만 무슨 큰 행사에 현역뛰는 애들을 징발해서 그런답니까?

군인의 기본인 정리정돈이나 자세 등에서 간결함과 자세를 잡는거 자체를 머라는게 아닙니다
쓸대없는 세세한 부분까지 쓸대없는 인원까지 동원해서 개오버를 하는걸 뭐라는거죠

다들 기본은 생각하고 의견을 내세우는 줄 알았는데
이걸 아예 군대에서 각잡는걸 없애자는 기본도 안된 의견이란 식으로 받아들이고 ㅋㅋㅋㅋ 남발하는게
밑에 본인이 글 쓰신내용이랑 좀 상반된다 여기지 않으세요?
          
Preussen 18-10-06 02:20
   
도대체 무슨 오버를 한다는건지...
               
NightEast 18-10-06 02:23
   
걍 님은 무시할께요
의견을 나누자는건지 싸우자는건지 원..
                    
Preussen 18-10-06 02:25
   
의견을 나눌게있지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애기하고싶지도 않음

내가 꼰대처럼 보일수있지만 전 최근까지 군의 복무했음

신세대라면 신세대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님이 말하는건 너무 말이 안됌

국군의날은 국가의 행사임 이걸 대충하자는건 무슨의미인건지

그럴빠에 안하는게 나음  다른국가들도 보는 국가의행사를...

참.... 젊은 내가봐도.. 할말이 없다
                         
NightEast 18-10-06 02:28
   
뭐 각잡지 말라는 말에만 화들짝 놀라서 따져보지도 않고 버럭한거로 밖에 안보이는데?
글은 최소한 예의를 갖추고 써라 저급 상습어그로범에게 그러는건 이해하겠는데
넌 좀 너무하잖슴?

됐다 너한텐 딱 여기까지만 대꾸해줄깨
                         
Preussen 18-10-06 02:32
   
어따대고 어그로라 하는거냐 꼰대새끼야

너랑 말 안통하면 어그로냐?


니 수준을 보니 딱 2채널애들이랑 수꼴꼴통들밖에 생각안난다

제발 정신차려라 벽에 똥칠좀 그만하고 좀!
                         
NightEast 18-10-06 02:37
   
난독증이냐? 내가 너보고 어그로꾼이랬냐?

그런 싸가지 없는 말투는 상습어그로꾼들에게나 하란소리다

흥분해서 글을 재대로 이해 못하냐 진짜 중증이네

넌 기본적으로 남들과 의견교환할 자세가 전~혀 안되있다 싸움군이냐?

수꼴이니 똥칠에 아주 별별소리 다하네 부끄럽지도 않냐?
NightEast 18-10-06 02:15
   
걍 차량, 장갑차, 특수차량, 전차 이런거
몇개씩 종류별로 슥슥 지나가며 전시하는 정도만 했으면 하네요
이걸 뭐 굳이 몇열 몇오로 정확히 간격맞춰서 어쩌고 그러지 말구요

마찬가지로 병과별로 소대 중대단위로 병사들 우루루 불러내서 오.열.자세.복장.각 이런거 딱딱 정확히 맞추고 그러지 말구요

좀 느슨하게 짧고 쉽게 준비해서 가감없이 허세없이 보여줄거만 보여주는 그런 열병식으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각잡고 가오안살리면 군 기강이 무너진듯 호들갑좀 그만 떨었으면해요

멋진 장비착용한 군인들, 쩌는 전차, 차량 전투기 미사링 대포
이런거 보여주는것 만으로도 사람들은 충분히 좋아할거라 봅니다
     
Preussen 18-10-06 02:18
   
우리가 무슨 공산권 애들처럼 빡세게하는것도 아니고 비교적 미군만큼 하는건데

그걸 가지고 각 잡지말라? 오와열도 하지마라? 그 자유로운 미군도 오와열은 맞춰요

왜냐? 그게 고대부터 내려온 군의 기초거든요.
     
흑룡야구 18-10-06 02:19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뭐 의견 차이일 수는 있는데 열병은 거의 수 천 년 전부터 있던 군의 고유행사이고 조선시대에도 이런 행사는 종종 있었습니다.

전통이라는 측면에서는 다른 해석 말고 그 전통과 목적만 봐서 이어지길 바라지만 선생님 말씀 맞다나 군대가 바꼈는데 과거 방식으로만 한다면 이도 문제긴 하겠습니다.

집에서 결혼식하는 것이 전통이라는 측면에서 아름답지만 현실적으로 비용이나 노력을 본다면 그냥 결혼식장에서 하는 것이 나은 것과 같은 개념이겠네요.
          
NightEast 18-10-06 02:26
   
짧은 거리 각잡고 오열 따지면서 빡시게 병사들 굴려서 준비하는 거에 초점을 맞추는 것 보다는

저라면 우리 군의 무기와 장비에 대해 더 알리자는 측면에서 일렬로 서울 어느 구 부터 어디 구간까지 한시간 정도 길게 행진하는 것도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들이 우리 군 장비와 군인들 더 많이 재대로 구경하도록요
               
흑룡야구 18-10-06 02:34
   
군 장비를 개방하는 행사는 매년 에어쇼 등을 통해서 탑승이나 사진 촬영까지 하는 행사가 있어 말씀대로라면 그런 행사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칼까마귀 18-10-06 02:21
   
군대의 생명은 오와 열인데 국민에게 보여주는 행사에
대충 한다는 것 자체도 너무 웃긴건 아닐까 싶네요. 요즘은
미디어 발달로 전 세계가 볼수도 있는데 오와 열이 개판이면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Preussen 18-10-06 02:22
   
지금도 애들 개판인데 어디까지 더 개판으로 만들려는건지
     
krrrr 18-10-06 02:34
   
민방위도 끝나가는 아재가 한 말씀드리면 지금 우리군? 개판 아닙니다. 제 선임들도 저희보고 개판이라고 했구요 저도 제 후임들 보고 개판이라고 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요즘애들 군기빠지고 개판이라고 했을겁니다. 시대에 따라서 군생활이라든지 사회생활이라든지 변해가는거지요 우리가 보기에는 저게 무슨 군생활이야? 하겠지만 그게 요즘 군대고 흐름이죠 군기빠지고 당나라군대처럼 보이겠지만 그렇다고 우리군이 예전보다 전투력이 떨어졌다고 할 수 있을까요? 모두 시대의 흐름이고 발전되가는 과정이겠죠
          
Preussen 18-10-06 02:39
   
아저씨 아저씨때는 그래도 군기라도 있었지 지금애들한테 이거 외워라고 노트 던져주면 다음날 영창가요 제가 전역했을때 애는 70퍼센트는 주특기 못했음 장비 제원 모르는애들 허다했음
               
krrrr 18-10-06 02:42
   
몇년도 군번인지 모르겟는데 말 싸가지없게 한다 진짜 아저씨? 내가 니 친구세요?
70퍼센트 주특기를 못했음 분대장이나 장교들이 등신인거고
                    
incombat 18-10-06 08:08
   
70퍼센트 주특기 못 한 게 왜 장교, 분대장 잘못입니까? 뭔 권한이 있는데요? 인센티브는 없고, 벌칙도 줄 수 없고, 통제 수단이 없는데 뭘로 목표 달성한답니까?
모니터회원 18-10-06 02:27
   
현대식 전차나 장갑차등 장비위주의 시가행진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현대전에서 사병들의 전투력 자체야 미비하고 다른나라와 차별화도 적으니까요.

제가 군인들의 열병식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그 잠깐의 시가행진을 위해
거의 1년을 분열만 연습한다는데 있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을때 고참중 1명이 차출되어 1년만에 복귀했다고 했었으니까요.

즉, 그 시가행진에 투입되는 인원만큼 군부대의 실제 전력이 감소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참여인원은 다른 대부분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서 열외되어
복귀 후에도 전투력이 감소된 상태로 군복무에 임해야 합니다.

가뜩이나 사병을 잔업이나 제초작업에 동원하여 전투력이 약화된다고
외주를 주자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그 몇시간짜리 행사를 위해 1년을 허비하고,
해당 사병은 훈련도 못받아 남들보다 떨어지는 전투력으로 군복무를 마쳐야 합니다.

군의 사기를 위한 시가행진도 좋고, 시민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좋은데
사병들이 보여주기 위한 행사만을 위해 전투와 관련없는 연습으로 사간을 허비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NightEast 18-10-06 02:34
   
저 위에 말귀 못알아듣고 각잡는거에 집착버리란 말을 무슨 당나라 군대 만들라는 소리라고 버럭대고 말 찍찍 싸가지없이 던지는 인간들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고쳐지지 않는 것이겠죠

미군이건 나발이건 실전뛰는 전투병들한테 국군의날 행사라고 장시간 차출시켜서 복장에 오열맞추고 행진시키는 연습을 시킨다는게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이해를 못하는거죠

그런 의장이나 전시용에 특화된 유닛은 따로 굴리면 되는 겁니다. 자기 부대에서 자기 보직에서 열심히 굴리고 있는 멀쩡한 애들을 차출해서 오열각잡기 굴려대는게 낭비니
그렇게 차출할거면 그냥 너무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만 해서 간소하게,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뭘 쓰고 어떤게 있는지 보여주자는 취지의 말을 이해를 몬해요.. 그래서 각잡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을 좀 줄이고 실질적으로 뭘 쓰는지 더 재대로 보여주는 쪽으로 하자는 말인데두요
          
Silli 18-10-06 02:38
   
정말로 딱딱 각잡는 보병 사열은 중국이나 러시아,북한같은 상대적으로 장비보급률이나 구식장비들을 많이 가진 국가들이 프로파간다적인 홍보물로써 많이 쓰는것일뿐이죠.

제가 군생활할떄도 정말 2~3일에 한번씩 생도를 사열연습이나 사열하는걸 보아왔습니다만
처음 1~2번이나 멋있지 정말 금방 질립니다.  분열보는거도 처음 1~2제대나 관심있게 보지 다 똑같은것뿐이라 바로 질려버려요

정말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사실상 미국 제외 육군 기갑,포병 서방 1위라 봐도 무방한데 보병사열만 뺴도 진짜 별 말없을겁니다.
Silli 18-10-06 02:32
   
내가 근무한곳이 3사관학교였는데 솔직히 심심하면 보는게 사열 분열이였음 처음 한두번이야 볼만하지 솔직히 한 10분보면 금방 질리고 재미도 없을뿐더러

사열하는 애들도 너무 힘들고 지침 보는사람은 정말이지 금방 질려버리는데 사열하는 인원들은 정말 매일같이 연무장 나와서 사열연습하고 그랬음

보병위주의 각잡는 사열은 공산주의진영들은 대표적인 프로파간다일뿐이고 우리나라가 북한이나 기타 적대세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것이 압도적인 기갑병력들과 신식 장비들인데

노력대비 노고가 너무 많고 볼거리가 없는 보병사열만 줄여도 충분한 불만은 잠들거같음
그건그래 18-10-06 02:51
   
각잡고 군기바짝들고, 절도있는 군대 퍼레이드는 만군 공통인데 뭔 우리군 특유 어떠구 헛소리가 나와요. 군대나 제대로 갔다 온 사람인가? 난 정치적으로 이쪽편이니까 문짱과 뭐든지 함께할래 이런 진영논리면 쉰소리 때려 치세요.
     
NightEast 18-10-06 03:01
   
꺼내지도 않는 진영이야기 문통이야기는 왜 하시는지? 님 스스로가 그런 색안경으로 판단하시는듯
그러니 이상한 이야기는 접으시구요

그리고 각잡기 문화 유독 집착하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아닙니까??

외국도 열병식에 각잡고 그러는 건 맞는데
난 미군이 의장전용이 아닌, 지 보직에서 지할일 하는 일반군인들 전투병들을
열병식 한다고 차출해서 몇주 몇달씩 따로 각잡고 오열맞추기 굴린다는 말은 못들어봤습니다
실전굴리거나 빡신 훈련이나 전문 업무 매일매일 하기도 바쁜애들을 왜 그런데 따로 불러서
의장훈련까지 굴려먹어야 하냐는거죠

열병식이나 행사 전용애들을 따로 굴려서 개들한테 이런 병과 저런병과 코스프레를 시키던지요

멀쩡한 각 부대 애들 빼내서 그 고생시키니까 그럴꺼면 좀 너무 각잡는거 보여주기식은 줄이자는 의미인겁니다
          
촌팅이 18-10-06 03:21
   
공감합니다~
브리츠 18-10-06 07:59
   
요즘은 다른가 보내요
저 군생활때만해도 남에게 보여주는 행사에 나가는 부대는 부러움의 대상이었죠
일정키로 뽑아갔는데 완전 부러워하죠
어차피 부대에서 훈련이다 노동이다  뭐다 쉬는 날은 없는데
나가면 사제인간들도 보고 새옷주고 음식좋고 무엇보다 자유로웠죠
incombat 18-10-06 08:19
   
북한이나 중공처럼 사단 규모로 의장 전문 부대가 있는 것이 아니니까 차출을 해도 하는 것이고, 그런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서 주기를 정해서 규모 조절을 했습니다.

이번은 그런 것을 어기면서 튀었기 때문에 눈치를 본 것 아니냐 같은 의혹이 제기된 거죠. 그냥 기존 관례 대로만 했어도 중간은 갔겠죠.

열병식 전용 부대를 따로 두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죠. 규모가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숙련도도 문제됩니다. 군악대, 전통 군악대만 해도 다 해당 분야 경력자들이에요. 의장대 인원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군은 그런 걸 많이 추구하는 군대도 아닙니다.

북한 눈치 보느라 프로그램을 이상하게 해서 문제가 되는 거지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꼬꼬동아리 18-10-06 08:21
   
그런거는  군대에  필요하다  봐요  그것보다  쓸데없이 할일 없어도 했던곳 또 페인트칠  청소 어떻게든  굴려먹는  제도가  바껴야  할듯해요  군인은 굴려야 된다라는  썪운  마인드보다  휴식도 전투력  상승에  보탬이  되고 자기직별에 맞는  반복숙달 훈련을 하고 나머지는  쉴수있게  해주는게  맞을거 같네요
유머러스 18-10-06 14:30
   
평소에그렇게 각잡고 정리를 해야 급작스런 전시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됩니다.
전국에서 모이는 온갖종류의 인간중에 강제로 각잡고 오와열을 맞추고 해야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상한놈 한사람이 전염성 질환이라도 걸리면 부대 사기는 땅에 떨어지게 되고 전투력 손실로 이루어지지요.

한번은 한 병사가 관물대에 몰래 혼자먹으려고 음식을 숨겨 놓고 기회가 없어 먹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방치해 뒀다가 썩어 냄새가 내무반에 배겨서 없어지지 않아 고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냄새가 심하게 나서 누가 범인인지 자수하라고 했음에도 아무도 나타나질 않아서 강제로 관물 대 깠는데 휴가간 일병만 빼고 모두 검사했는데 없는겁니다. 냄새가 심해서 일병 복귀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강제로 열었는데 구더기가 후두두둑 떨어지는데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싹 들어내고 미싱하우스 하고 방향제 뿌렸는데도 잔 냄새가 한동안 없어지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어쨌든 결론은 반드시 필요한겁니다.

그리고 행사 때 오버안하면 평소에는 오와 열을 맞추는것은 왜 맞추냐고 할지도 모르는일,,,
작전지로 이동하기 위해 모였는데 오와 열을 맞추지 않으면 인원파악에 우왕좌왕 안봐도 비디오
예비군 훈련 때 대충 모이는 사람들 때문에 인원파악하는데 현역 때보다 시간 더 많이 걸렸던 기억이 떠오름,,, 결국 전투력 손실로 이어짐.

오와 열 재식 등등은 군인의 기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