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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7 13:56
[잡담] 독도관련 호기심에 질문
 글쓴이 : 이카르디
조회 : 1,888  

독도 해안경비 근무설때
이번처럼 태풍이 거의 직격으로 지나가도 초소 근무를 설까요?
아니면 내무실에 짱박힐까요?

육지같으면야 어쩔수 없이 근무선다고 해도..
바다한가운데 섬이라면...태풍때는 공중,해상,수중으로도 침투가 불가능하니 따로 근무를 서야할 이유가없을꺼같은데.

아마도 휴식이라면, 독도 근무하는 친구들은 오히려 자주 기상악화되는걸 바랄수도...
어차피 독도에서 딱히 할수있는일도 별로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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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8-10-07 14:02
   
중대장 마음.
칼까마귀 18-10-07 15:05
   
쉽게보면 태풍 부는데 교통근무를 서는 경찰관은 없지요
독도경비대는 내무부 소속이기에 군인과는 다른 근무환경을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경찰관은 시간마다 근무확인을
무전기로 연락을 하기때문에 모두 휴식을 취할수는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무전기 연락 받지 못하면 근무 빵구로 누적이 되면
경찰지휘관 소대장 부관 중대장등 문책을 받을것이고 좋을것은 없겠죠
새끼사자 18-10-07 15:14
   
몇년전 사고난 뒤로 어떻게 된 지 모르겠네요...밖에도 못나가게 할 거 같은데...
영ㄱㄴㄷ 18-10-07 15:32
   
육군도 경비설때 꼭 필요한 위병소 이외에는 위험지역에 있는 초소는 안내보내는데 독도는 더욱 그러지 않을까요ㅋ 독도가 말이 좋아 섬이지 사실상 바다위에서 근무서는거나 다름 없는 환경이니까요ㅋ
Silli 18-10-07 15:50
   
그냥 섬에서 태풍맞아도 파도 장난 아닌데 그 코딱지만한 독도섬안에서 건물안에 있다한들 굉장히 불안하지 않을까싶음.....평소에도 파도 거세서 배대기 어려운 섬이라 들었는데 너무 고생하는 분들임
사통팔달 18-10-07 17:17
   
뭐 1년에 독도에 배가 갈수있는 날이 2달채 안될만큼 거기는 원래 파도도 많고 기상이 안좋다는 말도 본거 같아서요
솔오리 18-10-07 19:02
   
아마 초소가 다른 곳도 있을걸로 예상합니다.
주 경계초소가 있으면 다른 곳에도 예비초소나
그것도 여건이 여의치 않다면 실내근무를 할거에요.
저도 군시절에 부득이한 악천우때 부대에서 그렇게 근무를 섰었는데
해답이 되셨으려나 모르겠네요.
꾸물꾸물 18-10-08 11:32
   
안전규정 혹은 근무규정에 지침 마련되어 있을겁니다.

근무를 서는지 아닌지, 서야한다면 어떻게 서야하는지, 시설 규정은 어떤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