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땅굴 관련 글도 그렇고 장사정포라던지..
이상하게 북한관련 글만 올라오면 과도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있는듯..
물론 현 시점에서 주적은 북한이고 한국에게 가장 군사적으로 위협이 되는 국가는 북한 이기에..
실제 전쟁이 날 가능성도 가장 높구요..
경계하고 조심 하는 것은 좋으나..
반대로 과대하게 포장해서 겁을 집어먹을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상식적 기준에서 북한이 국군의 전력을 그렇게 쉽게 마비 시키거나 전멸 시킬수 있다면
예시당초 핵 개발에 목을 멜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판단 입니다..
핵무기란 것이 한반도 같이 국토가 좁은 나라에서 사용하면 북한 자신들 역시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인데..
결국 재래식 무기 경쟁에서 밀리기 때문에 비대칭전력인 핵이나 화학무기에 목을 메는 것이죠..
만약 일방적으로 전방 사단들이 전멸하고 땅굴로 수십만 병력이 후방을 털어버리고
북한의 특수부대들이 남쪽 지역을 그렇게 쉽게 유린 할 정도의 병력이라면..
미국이 한국과의 전쟁에 관여하지 못하도록만 하면 필승 아닌가요?
뭐 노파심에서 걱정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왠지 그 정도가 너무 심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