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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0 02:32
[사진] 제2차 세계 대전 소련군.jpg
 글쓴이 : 군주
조회 : 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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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주 무대는 동부 전선이었죠. 독소전쟁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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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kljklmin 18-10-10 03:37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한 것이 1945.8.6이고 러사아가 이본과의 불가침 협정을 깨고 대일 선전포고한 것은  그 이후 일본의 패망이 확실시된 8월8일입니다. 한마디로  러시아는 2차대전에서 일본과 전쟁을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치사한 놈들이고 그러고도 한반도 반을 자기 영향권 안에 넣으려 북한에 진주하고 김일성을 밀어 넣은 놈들입니다.
     
군주 18-10-10 07:28
   
음.. 소련을 미화하는 글이 아니라 그냥 독소전쟁 당시의 소련군 사진입니다.

뭐 소련 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많이 본 걸 모르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솔로윙픽시 18-10-10 07:50
   
낄 자리는 보고 끼자 중사야.
     
사샤임 18-10-10 13:50
   
만주작전은 뭡니까? 일본군 관동군 약70만이 1~2주만에 베이징까지 뚫리면서 소멸했는데.
일본군이 너무 형편없었던거지 소련군은 할만큼 했습니다.
70만을 2만명의 사상자로 2주안에 떄려잡았으면 됬지 뭘 더 바라는지...
3월의토끼 18-10-10 07:41
   
마더 로시야
검푸른푸른 18-10-10 08:09
   
2차대전의 중국이나 러시아를 보면 쳐 발려도 땅이 넓으면 어떻게든 버틸수 있다는걸 잘 보여주는듯.

둘다 땅이 쥐꼬리 만했으면 개전초기에 탈탈 털려그냥 점령당했을텐데.
znxhtm 18-10-10 09:11
   
탱크 데산트!!
페닐 18-10-10 10:32
   
아찔했던 순간은
일본이 진주만이 아니라 연해주로 치고 나갔다면 독일이 이길 수도 있었음
미국은 참전할 기회를 잡지 못했을테고
     
니내아니 18-10-10 11:24
   
태평양 패권이 걸린 문제라 어차피 미군과 충돌각이었죠...

일본의 실수는 무한자원을 돌리는 미국이라는 것을 몰랐다는 것 아닐까요?

아시아와 유럽에서 두개의 전쟁을 미군이 설마?

하와이 기습으로 주요 미해군의 아시아 해군전력을 몰살하여 유럽만 신경써라..

결과는 뭐 아시다시피 많은 전함이 피격되었지만..주요 항모는 한대도 못잡았다는...
     
Mrleo 18-10-10 12:20
   
만주로 가서 소련과 함 붙었죠~ 주코프한테 털렸자나요~~ 그때 스탈린이 주코프 불러서 상테페트부르크? 글로 보낸거고~
주코프가 거기 지켜서 푸틴 엄마 살았고~
그래서 푸틴이 태어난거고~~
러샤 대통령도 되고~
어부사시사 18-10-10 13:46
   
저 사진의 대부분의 무기/물자가 미국이 '렌드-리스'로 보내준 걸로 싸웠다는 불편한 진실(먹이고 입히고 만들어서).. 소련이 그거 다 갚는데 걸린 시간이 21세기까지 넘어옴. 미국의 지원이 없었으면 현대식 입체전 수행능력이 없었던(우라돌격? 아직도 1차대전??), 그리고 '전쟁수행 능력 상실 직전까지 갔던' 소련의 (성공적인) 반격은 이뤄지지 못 했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었고, 모스크바까지 다 쓸려 나갔을 판이었음. 소련이 전쟁수행을 잘해서 독소전을 승리로 이끈 게 아니죠...
     
사샤임 18-10-10 13:57
   
또 무슨 이상한 소리를...우라돌격 자체는 1차대전 교리가 아니라 러시아군 자체의 전통적인 전략입니다, 러시아는 언제나 공업기술과 과학기술력이 타국에 비해 모자랐고, 군대를 훈련시킬 자원도 고급인력도 부족했지만 높은 사기와 뛰어난 육박전 능력, 많은 머릿수를 통해 병력을 집중시켜 적을 붕괴시키는 전략이 주가 되었었습니다. 2차세계대전 또한 동부전선은 기동전으로 흘러갔고, 기동전 양상에선 적을 포위하기위해 돌파구를 형성해야 했으며, 적의 방어선을 돌파하는덴
당연히 우리 '보병'이 적의 방어선을 넘어야 합니다. 그리고 소련군은 이걸 위해 충격군과 선견대 등등 온갖 전술적인 요소를 도입했고 그 결과물은 약 백만에 달하는 독일 중부집단군이 소멸한 바그라티온 작전입니다. ㅡㅡ
          
어부사시사 18-10-10 14:11
   
바크라티온 작전 때는 독소전 발발 3년 후임. 이때는 이미 미국이 보내준 무기와 물자로 소련군의 무기/물자/병력이 독일군을 압도하게 된 시점에서 결행된 작전이죠(소련군도 '미국 물자/무기 지원 덕택에' 이젠 입체전 능력을 확보한 이후임).
     
사샤임 18-10-10 14:05
   
그리고 저 사진의 무기들, 데그차례프 경기관총, 모신나강, 맥심중기관총, T-34, 발터, 슈마우져 등등 대체 미국제 물품이 저 사진 어디에 있는데요?, 그리고 슈벌 랜드리스 전차들이 가장 많이 활동했던 코카서스 전선에서조차도 그 비율이 반절은 커녕 40%쯤 되긴할까합니다.

미국이 랜드리스로 보내준 물품은 무전기와 조준경 등등 당시 열악한 소련 기술론 생산하기 힘들었던 정밀부품과 군화, 트럭, 지프 등의 차량, 또 식료품과 강철 등의 자원을 보냈고 랜드리스가 분명 큰 도움이 되었던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랜드리스 비율을 잘 알아보시면
미국이 보낸 전체 랜드리스의 약 80%가량은 영국으로 흘러갔고 소련으로 흘러간건 20%가량입니다. 그래서 영국이 독일군의 80%를 소멸시켰습니까?

이미 랜드리스가 도착한 날짜부터가 소련이 가장 위태로운 시기를 넘기고 모스크바 공방전을 통해 독일군을 최초로 대규모 패퇴시킨 후 였습니다.

또한 독일은 이미 유럽 전역을 집어삼켜 소련과 맞먹는 공업력을 손에 쥐었으나 총력전 전환이 늦고 생산편제 등도 비효율적이라 소련만큼의 물량이 나오지 않았지만, 소련은 개전초기부터
스탈린의 대숙청을 기반으로 완성된 철권으로 재빠른 산업재배치와 자원분배 등을 통해 대량생산체계를 완성했고, 이는 곧 아직 미숙한 T-34를 터져나가는 만큼 더 뽑아서 전선을 틀어막을 수 있게 했죠.
          
어부사시사 18-10-10 14:12
   
소련군 전투기가 미국이 보내준 금속재로 T-34 전차가 미국이 보내준 철강재로 만들어진 걸 모르시는군요..ㅎ

당시 소련은 '반격에 필요한' 무기 만들 쇳덩어리 조차도 고갈 상태였음. 추가로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도 유럽전선에서 그 어떤 독일 전투기와도 대적할 수 있다던 스핏파이어 전투기 500대에 전차도 상당량 소련을 지원했었죠..


그리고 위에 뭐 잘 못 알고 계신데요

//"이미 랜드리스가 도착한 날짜부터가 소련이 가장 위태로운 시기를 넘기고 모스크바 공방전을 통해 독일군을 최초로 대규모 패퇴시킨 후 였습니다. "//


가 아니구요..

모스크바 공방전 때는 이미 미국의 렌드리스 물자가 도착한 이후였고 또 그 이전에 영국에서도 지원(전차, 트럭, 항공기, 기타 물자)이 먼저 시작 됐습니다.


"소련은 이미 무기대여법 혜택을 받기 시작한 1942년 1월에 모스크바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1차적으로 독일의 공세를 꺾고 패퇴시켰고.."

"일단 영국에서 1941년 9월 부터 연말까지 1,400대의 트럭과 600대 가량의 전차 800대 항공기 수만톤의 물자등을 보급했다. 물론 나중에 받은 무시무시한 물량에 비하면 소수이긴 하다."

https://namu.wiki/w/%EB%AC%B4%EA%B8%B0%EB%8C%80%EC%97%AC%EB%B2%95#s-2.2


무슨 모스크바 공방전에 소련이 지들 손으로 막아냈다고...??????
미국.영국의 지원 없었으면 모스크바까지 그냥 쓸려 나갈 판이었슴.
          
군주 18-10-10 14:32
   
사진 잘 보시면 톰슨 들고 있는 소련군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whatreallyhappened.com/WRHARTICLES/pearl/www.geocities.com/Pentagon/6315/lend.html

소련에 지원된 물자 목록. 진짜 끝이 없습니다.

소련이 지원을 엄청나게 많이 받은 건 사실입니다. 소련 상황 개판이었어요.

무전기, 전투화, 트럭, 항공기 엔진, 기름, 탄약, 옷, 각종 식량 등등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심지어 미국이 무기대여법으로 소련에 준 트럭의 수가 독일이 2차 세계 대전 내내 생산한 모든 수의 트럭보다 많아요.
     
사샤임 18-10-10 14:11
   
그리고 독소전에서 소련군 전사자의 수는 9~1100만명입니다, 그중 약 4~5백만가량 1941년 한해에만 발생했는데, 나머진 약4년간 발생한 사상자이며, 민간인 사상자는 약 2천만에 달합니다. 이는 독일군에 의해 마을채로 모든 주민이 죽고 지도상에 지워져 그대로 잊혀진 수도 없는 마을이나 민가를 고려하면 최대 5천만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인구학자들은 소련이 이로인해 본 손실은 인구학적으로 약1억에 달한다고 했죠. 20~30대가 소멸했습니다.

그런데도 소련은 항복하거나 무너지지 않았고, 버텼고, 막아냈고, 베를린과 빈에 깃발을 꽂아 복수했습니다. 그리고 마셜 플랜으로 인한 복구조차 받지 못했으면서 이러고도 사후 50년간 미국과 전세계를 두고 자웅을 겨룬 국가입니다. 미국이 그토록 반공의 공포에 시달리던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님 생각보단 생각보다 괴물같은 국가였습니다. 중공관 비교도 안돼요.
          
니내아니 18-10-10 15:36
   
그건 좀 이상한데요?  그럼 전쟁에 항복해서 소련이 무너져야 했을까요?

자기나름대로 열심히 싸운것 같습니다..그 이후 문제까지 연장선에 도달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공산주의가 아니라서 나찌즘이 이겨야 했다는 논리같습니다..ㅎㅎ
     
군주 18-10-10 14:30
   
그걸 왜 불편해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소련은 당장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고 공장도 다 날아가서 연합국으로부터 물자를 지원받은 것이고 그것 가지고 열심히 싸웠죠. 불편해할 이유가 없습니다.

소련은 소련대로 열심히 싸운 공로가 있고 미국은 미국대로 열심히 싸우면서 물자도 넉넉히 대준 거고요. 다만 전후 소련은 거의 안 갚았습니다 ㅋㅋ 소련이 남는 장사한 거.
          
어부사시사 18-10-10 17:33
   
불편이란 단어는 소뽕(러뽕?) 좀 심각하신 분들께 하는 얘기였죠. 이 분들은 뭔가 좀 잘 못 알고 계신 듯...

글고 소련(이후 러시아가 계승)은 그때 렌드-리스 액트로 지원받은 거 200?년도에 이르러 다 갚았습니다.
               
군주 18-10-10 17:52
   
다 갚은 게 제대로 갚은 거 아닙니다. 중간중간 계속 갚는 시기 늦추고 삭감하고를 반복했어요. 소련은 미국의 은혜를 입은 나라임.

독소전쟁 초반 유럽 러시아 쪽 완전 초토화되어서 잿더미 밖에 안 남은 소련을 일으켜 세운 게 미국입니다.
레스토랑스 18-10-10 13:52
   
우라!!!
어부사시사 18-10-11 16:58
   
저는 미국이 남는 장사였다고 봅니다.

'렌드-리스 액트'로 소련을 대규모로 지원한 것은 치밀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었다고 보는..

간단히 말해,

"내가 흘려야 될 피를 소련이 대신 흘리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소련은 미국돈 대출 받고 지들 땅에서 만신창이 돼가며 대리전쟁 치러준 용병꼴이 돼버린..)

그리고 2차 대전 승리의 주역은 미국이 되고 가장 피를 많이 흘린 소련은 조역으로 전락하는 것이죠.
아울러 전 후 국제 정치역학적 리더쉽을 거머쥐는 것도 미국의 몫이 되는 수순으로... 2차 대전 전 경제 대공황에 허덕이던 미국의 시름을 한 방에 날려버리고 전 후 명실상부한 경제패권국으로 올라선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