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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3 13:32
[영상] F-35B의 원조
 글쓴이 : 두유노킴치
조회 : 4,484  



스텔스 기능을 추가한 F-35B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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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메니아 18-10-13 13:41
   
수직 이착륙은 같은 개념이지만,
수직 이착륙을 가능하게 하는 매카니즘은 다름.
     
Republic 18-10-13 13:55
   
그런가요 ?
          
스포메니아 18-10-13 14:53
   
기체 중간에 뚜껑 열리는 부분에, 작은 제트엔진을 X자 형으로 두개를 수직으로 집어 넣어서 양력과 좌우 균형을 조절했죠 (roll and pitch) - 제트엔진 3개,
제트 엔진이 3개라 유지 보수도 힘들고 돈도 많이 들고, 정밀하게 순간적으로 출력을 조절하기가 힘들어서 실패로 끝났습니다.

F-35B는 제트엔진에 샤프트를 길게 뽑아서 기체 중간의 팬을 돌려 (기어박스를 거친 후) 양력(roll)을 얻고, 엔진의 터보 가스를 중간에서 뽑아 주날개 밑으로 분사해서 좌우 균형(pitch)을 잡습니다 - 제트엔진 1개

수직이착륙을 가능하게 하는 힘을 얻는 매카니즘이 완전히 다릅니다.
               
Republic 18-10-13 17:24
   
주엔진 출력이 낮아 보조엔진 넣은것과
단일엔진중 가장 빵빵한 놈때문에  보조장치가 필요없는건
메카니즘이  완전히 다르다라고 하기엔
비슷한 점이 많은 방식이죠,
                    
archwave 18-10-13 23:46
   
날아다니는 것들은 사소한 메카니즘 차이로도 결과가 달라집니다.

엔진 3 개와 1 개는 아예 완전히 다른 것이 맞죠.

이걸 비슷하다고 말한다면, 안 비슷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
                    
스포메니아 18-10-14 13:20
   
주엔진 추력이 낮아서 보조 엔진을 넣은 것이 아니라,
양력을 내는 방식과 롤(roll)을 제어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ㅎㅎㅎ
어부사시사 18-10-13 13:44
   
영국의 VTOL기 해리어에 자극 받아 소련에서 개발 했지만 결국은 비행 안정성 불안으로 실패작으로 끝났죠.

영국의 해리어가 먼저 개발되고(세계 최초) 지금까지도 운용되는 성공적인 VTOL기였지만, 소련의 야크-41은 후에 개발 된 거지만 실패작으로 결론남..

그러고 보면 예전부터 영국의 항공기 제작기술 수준이 진짜 ㅎㄷㄷ 함.
가변익 지상공격 전폭기 토네이도도 아직도 운용되는 명품이죠.ㅎ
ewsn 18-10-13 14:24
   
저 기체 라이센스 사서 f-35b 만들때 참조했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어부사시사 18-10-14 18:52
   
러뽕들에 의한 '카더라' 같네요.

어차피 위 야크-41/141의 리프팅 엔진제어 방식으론 위에 스포메니아님 언급대로 자세제어(즉응성) 능력에 한계를 드러내는 방식이라, V(S)TOL 전투기의 개발 목적이 바람이 얌전한 지상발진용 전투기가 아니라 강한 측풍이 상존하는 '해상작전'용이죠; 함재기용.. 애초에, 성공 가능성 없는, 출발부터 잘 못 된 방식을 라이센스 사왔을 리가요..ㅎ 그래서 제가 이런 해상작전의 악조건 상황하에서도 완벽한 수직 이착함을 가능케 한 영국의 항공기 제작기술이 ㅎㄷㄷ 하다는 것이죠...그것도 60년대 기술로, 아무도 가보지 못 한 길을 스스로 개척해낸...
뭐꼬이떡밥 18-10-13 14:26
   
추억의 비행기네요 헤리어라... 아직도 쓰고 있으려나
     
어부사시사 18-10-13 14:53
   
미 해병대에서 2025년까지 운용할 거란 글(뉴스?)을 본 듯 하네요.
스페인 이탈리아 인도에서도 아직도 운용중인 것 같네요..ㅎ
영웅문 18-10-13 14:29
   
헤리어의 성공을 보고 만든 것이 YAK-38이죠.
구소련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난 항공기라서 그것을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한 것이 YAK-141.
구소련의 몰락으로 개발이 중단되는 불운의 항공기죠.
나왔다면 구소련의 해군력이 많이 강해졌을 겁니다.
su수 18-10-13 14:46
   
재미있는 영상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배신자 18-10-13 14:56
   
YAK-141 은 리프트 엔진 2개를 사용했죠.

즉 수직 이착륙할 때 F-35B의 리프트 팬이 있는 자리에 엔진이 있었음.

이게 엄청나게 불안정했다고 하더군요.

그때 당시엔 주엔진 추력도 꽤 낮았을테고 수직 이착륙 할 때는

주엔진과 리프트엔진 2개, 이렇게 엔진을 3개나 돌려야하니 연료소모도 엄청났죠.

구소련의 몰락으로 개발이 중단됐다고 하지만 그 당시 소련의 기술력으로

제대로 만들어내기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함.

구소련이 몰락하지 않았더라도 결국은 못만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http://aviationintel.com/wp-content/uploads/2011/11/Yakovlev-Yak-141-pic.jpg
니꼬치다 18-10-13 18:53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나오는 영화였는데

 트루라이져???

하여튼 저기 해리어 나왔는데 뱅기가 호버링(표현이 맞나???)하는데....보고 뭐 저런 뱅기가 있나했죠
     
어부사시사 18-10-13 19:32
   
저도 그 영화 봤는데 아놀드랑 격투신 벌이던 '나쁜놈'이 미사일에 매달린채로 같이 발사되는 장면이 압권이었죠...ㅋㅋ

찾아보니 유튭에 영상이 있네요..ㅎ
https://www.youtube.com/watch?v=4oHg2KHjye8
참치 18-10-13 21:03
   
설마 했습니다.

ㅋㅋㅋ  유튜브에 가짜정보가 넘쳐나서 큰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