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이 지난달 보잉ㆍ사브 컨소시엄에 낙찰한 고등훈련기 교체사업(APT)에 대해 미 의회조사국(CRS)이 우려를 제기했다. 수주 가격이 예상보다 지나치게 낮아 훈련기를 제때 공급할 수 있을지 의회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또 350대라는 교체 물량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RS는 14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보잉의 낙찰가는 미 공군이 당초 예상한 사업규모의 절반에 불과했다”며 “낙찰자가 제시한 예산 범위 내에서 정해진 기한에 맞춰 계약을 온전히 이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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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이 거의 18조짜리 사업을 8조 수준으로 후려쳤는데
역시 뒷말이 안 나올리가 없다 싶었더니..
뭐 앞으로 지켜봐야 알겠지만
보잉의 앞날도 순탄치만은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