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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4 19:02
[뉴스] 美 의회조사국, 보잉 덤핑 낙찰한 고등훈련기 교체사업 우려
 글쓴이 : 오대구
조회 : 5,453  

미국 공군이 지난달 보잉ㆍ사브 컨소시엄에 낙찰한 고등훈련기 교체사업(APT)에 대해 미 의회조사국(CRS)이 우려를 제기했다. 수주 가격이 예상보다 지나치게 낮아 훈련기를 제때 공급할 수 있을지 의회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또 350대라는 교체 물량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RS는 14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보잉의 낙찰가는 미 공군이 당초 예상한 사업규모의 절반에 불과했다”며 “낙찰자가 제시한 예산 범위 내에서 정해진 기한에 맞춰 계약을 온전히 이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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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이 거의 18조짜리 사업을 8조 수준으로 후려쳤는데

역시 뒷말이 안 나올리가 없다 싶었더니..

뭐 앞으로 지켜봐야 알겠지만

보잉의 앞날도 순탄치만은 않아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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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구 18-10-14 19:02
   
archwave 18-10-14 19:04
   
역시 뒷말이 나오는군요.

쓰린 속도 달랠겸 팝콘이나 왕창 준비하고 구경하면 되는건가..
     
TTTTTTT 18-10-15 09:47
   
ㄴ 볼거 없어요.
어부사시사 18-10-14 19:15
   
기 결정된 사업도 뒤집어 엎는 '신통력 발휘하는' 록마의 로비력의 역습인가?! ㅋ (과거에도 그런 예가 많았죠)
     
만셀 18-10-15 04:15
   
보잉도 공중급유기 사업(KC-X)에서 트럼프가 좋아하는 '아메리칸 퍼스트'를 이용해서 A330 MRTT(KC-45A)가 선정된걸 뒤엎어 KC-46A가 선정되도록 로비를 했고 성공을 했습니다.
록히드 마틴만의 능력이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죠.
그런데 이 사업도 계속해서 개발지연이 되면서 2017년에 인도되기 시작했어야 했지만 아직도 1번 기가 미 공군에 인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TTTTTTT 18-10-15 09:48
   
ㄴ 록히드는 T-X에 관심없습니다. 이미 T-X 선정결과 Protest 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부사시사 18-10-15 11:09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아니, 그럼 록마가 공식적으로 Protest 한다고 발표하겠음????
노원남자 18-10-14 19:39
   
저런 잡음난다는소린 아무래도 바로 공장만들어서 계획되로 나올수없다란 결론이 나오나보네요.이런저런 이유로 몇년 계속 미뤄질거란 생각도 듭니다.빨랑 교체해야할 훈련기가 기약없이 미뤄질수있을수도..
nigma 18-10-14 19:53
   
혹시 어쩌면 오히려 너무 낮은 임찰 금액에 대한 보전을 하려는 보잉의 고도의 장난질이 아닐까요?
일단 많이 낮춘 가격으로 건수를 잡아놓긴 헀지만 너무 낮으니 로비를 통해 의회가 가격조정을 좀 해주게 해서 보전을 좀 하려고 하는...
     
TTTTTTT 18-10-15 09:49
   
ㄴ 확정고정가 입니다. 지연되면 보잉이 돈을 내는 거지 계약가를 올리는 계약구조가 아닙니다.
종이0523 18-10-14 19:54
   
이거 T-50에게 아직 명줄이 붙어 있는건가요? 다른 것보다 일본이 T-50 사는 것 꼭 보고 싶은데... ㅎㅎ
     
archwave 18-10-14 20:01
   
보잉이 정상가에 입찰했다 하더라도, 애초에 가격으로 질 수밖에 없는 것이 T-50 이라서요.

보잉이 최종 완성판 개발 실패할 것을 기대해봐야 할텐데, 훈련기 수준의 것을 실패하리라 생각하기도 힘들고요. 완성하는데 시일이 너무 오래 걸리는 정도는 기대할 수 있으려나..

사실 기적을 바랬지만, 기적은 물 건너갔고, 그냥 팝콘각이라도 나와주면 속이라도 달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꼬이떡밥 18-10-14 20:11
   
기한 내에 납품이 불가능하다
 계약 금액대로 납품할수 없다

이렇게 되지 않을런지요  ㅋㅋㅋㅋㅋ
     
TTTTTTT 18-10-15 09:50
   
ㄴ 기한내에 납품문제는 모르겠는데, 계약가 올라갈일은 전혀 없습니다. 확정고정가 이니까요.
정봉이 18-10-14 20:18
   
결국 납품예정시간은 한참 지난뒤에 예상가의 두배로 납품

보잉의 술수인듯
     
어부사시사 18-10-14 20:52
   
그런 상황이면 차순위자인 록마로 사업권 넘어가죠. 보잉은 페널티 물고...
          
TTTTTTT 18-10-15 09:51
   
ㄴ "그런 상황이면 차순위자인 록마로 사업권 넘어가죠." <= 차순위가 록히드가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요.
니꼬치다 18-10-14 20:30
   
보잉이 사브에게 옴팡 뒤집어 씌울수도..
     
유일구화 18-10-14 22:13
   
사브를 우습게 아는군요.
사브는 이름을 올렸으면 끝난겁니다.
유럽의 밥은 미국입니다.
          
니꼬치다 18-10-14 22:22
   
보잉이 아쉬워서 사브를 끌어드린게 아니라 사브가 아쉬워서 보잉을 끼고 비집고 들어간거 아닌가요?
뭐가 이름 올렸으면 끝인지 모르겠네요
마술 18-10-14 21:26
   
속은 후련하게하는 소식입니다.
아마 사브가 뒤집어쓸 것 같은 느낌이. 그렇지않다면, 그렇지않다면 차순위자가?
칼까마귀 18-10-14 21:44
   
로비스트의 나라이니 자기들 끼리 알아서 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루도 18-10-14 22:19
   
f22 랩터 때 패배한 보잉 측에도 지분을 주어 같이 생산했드이 이번에도 어느정도 지분을 록히드,카이 측에 나누어 진행할 수도 있겠네요
     
TTTTTTT 18-10-15 09:55
   
ㄴ "이번에도 어느정도 지분을 록히드,카이 측에 나누어" <= 그런거 없어요.

원래 ATF입찰때 회사들이 컨소시움을 구성해서 한쪽이 낙찰될 경우 다른업체가 하청으로 들어가는 합의를 봤습니다. 록히드와 보잉이 컨소시움을 했고, 노스롭과 맥도널 더글라스가 다른 컨소시움이였습니다. 그래서 록히드가 승리하자 보잉이 하청으로 들어간거고요.

JSF때는 록히드와 노스롭이 한 컨소시움, 보잉과 맥도널 더글라스가 다른 컨소시움을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F-35에서 메인하청이 노스롭인거고요.

그런데 이런건 입찰전에 업체끼리 자발적으로 합의를 보는 거지 낙찰후에 성립되는 것이 아닙니다.
니꼬치다 18-10-14 22:37
   
연습기는 손해보고 팔고 향후 수십년간 유지보수업그레이드하기위한 입찰 결정시 이 차액을 보완할 가능성이 있다고하네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2600대정도의 수요가 있을거라 예상을하고 여기서 다수의 수요를 선점하고 여기서 개발비용을 분배할수 있다면 단위비용을 점차 증가시켜 이익을 창출할수있게 할거라고 말 하는군요...

말처럼 쉽지 않을거 같은데...

https://www.yahoo.com/news/boeing-bags-9-2-billion-111300374.html
Mrleo 18-10-14 23:26
   
T6 응답하랏~~
유머러스 18-10-15 11:34
   
싼게 비지떡이라는데,, 캐노피도 수동으로 닫고,, 그거 업그레이드 하다보면 가격은 후덜덜하게 올라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