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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6 06:24
[잡담] 미국의 달궤도유인정거장건설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에 망설이는 한국
 글쓴이 : TTTTTTT
조회 : 4,646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6/2018101600248.html

美 '50년만의 달탐사'에 동참 제안… 즉답 못하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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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핑계로 고체로켓  개발제한 풀어달라고 딜 해볼만 할텐데요. 달 궤도 스테이션에 보급하려면 다양한 로켓수단이 필요하다는 구실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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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one 18-10-16 06:32
   
우주사업은 미래를 생각해서  우리도  참여합시다.
     
행복찾기 18-10-16 10:54
   
현재 우리나라도 각 연구기관에서 발사체, 행성 및 달탐사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발사체, 궤도선, 착륙선 연구는 물론 탑재장비에 관한 연구도 하고 있고
덧붙여, 행성지질탐사 등 기초과학 연구와 행성(달) 거주 연구까지도 하고 있어요.

즉, 우리나라도 연구 및 기초 인프라를 어느 정도 갖추고 있지만,
미국의 제안에 대해 즉답을 하지 않는 이유는
참여했을 때 과연 우리가 어느 정도 포션을 갖고 할 수 있는지
미국과 줄다리기를 해야되기 때문입니다.

즉답을 할 이유가 없고 (탑재체 등 어떤 분야는 우리나라도 세계적 수준입니다.)
우리의 참여지분, 예산 등에 관하여 충분히 검토 후 미국(NASA)과 협상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좃선일보의 제목 뽑아내는 수준을 보면..
저 신문이 대한민국 신문인지 왜구국 신문인지 구분이 안가는군요.
          
람쥐 18-10-16 11:13
   
정부의 협상 입지를 오히려 축소시키는 매국신문임...

왜구신문이라기보다는 그냥 정권망치려는 찌라시신문 수준이죠.ㅋㅋㅋ
               
페레스 18-10-16 13:41
   
협상을 하고 있기는 한겁니까
아주 좋은 기회 같은데 왜 망설이는건지
정말 고체로켓 딜도 한번 해볼만 하네요 되면 좋고 안되면 훗날을 기약하면 되고
                    
행복찾기 18-10-16 14:01
   
1. 비공식적으로는 한국이 어떤 분야에 참여할지에 관한
NASA와 한국 관련기관과의 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공식적인 문서가 접수되면
과기부를 거쳐 국내 관련 연구기관과의 협의를 마친 후 한국측 참여 의향을 밝히고
이에 따라 미국 NASA와 예산/참여범위 등에 관한 협의, 협상이 시작될 겁니다.

3. 무조건 참여만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참여시 대한민국이 갖게될 유리한 점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며
예를 들면 특허, 우주정거장에 대한 한국의 사용조건, 기술적 지분 확보 등입니다.

**참고로 왜 NASA가 한국을 콕찝어서 얘기했을까요..
물론 예산투입도 원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이 자신들의 우주개발사업에 필요한 인력, 예산, 과학기술적 능력이 있다고
NASA가 판단했기에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요청하는 겁니다.
스카이넷 18-10-16 06:52
   
이달중에 참여요청 공문으로 보낸다고 하는거네요.

아직 공문을 보내지도 않았는데 기레기 제목 뽑아내는 수준이.....
SuperEgo 18-10-16 06:54
   
역시 조선답네요.
민주 국가인 이상 당연히 예산이
집행되는 프로세스가 있는데,
먼 즉답타령이여. 미친놈들도 아니고..
사전검토는 필수지. 구두???
까고싶어서 안달난 년들가트니...
     
archwave 18-10-16 07:19
   
유럽애들은 즉답했다는데요 ? 러시아는 뺀다 쳐도 11 개국.

유럽애들은 어디 예산이 펑펑 남는 것이 있어서 즉답 ?
          
베렉투스 18-10-16 08:17
   
유럽 돈 많죠.
               
archwave 18-10-16 08:26
   
어디 다른 지구 살다 오신 것인지 ?

허구헌날 유럽위기 어쩌고 했던 소리들을 기억 못 하시는건가요 ?
                    
베렉투스 18-10-16 08:39
   
아무리 그래도 유럽이 쌓아온게 있는데

쟤들이 돈이 없다는 것과 우리가 돈이 없다는건 약간 다른 말이죠.

상대적인겁니다.
                    
람쥐 18-10-16 08:53
   
부자 친구가 돈없다 돈없다 이야기하는거 하고

중산층 찬구가 먹고죽을 돈도 없다 하는게 같을수가 없죠.
                    
archwave 18-10-16 09:17
   
한국만한 경제 규모 가진 국가가 유럽에 몇 개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한국만큼 국가 재정이 튼튼한 국가는 또 얼마나 있고요 ?

그런 국가가 유럽에 12 개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유럽애들이 돈 많아서 즉답할 수 있다는 소리는 말이 안 됩니다.
                    
람쥐 18-10-16 09:39
   
쟤들은 유럽 연합단위로 하자나요.

이런 사업같은건 유럽 한나라 한나라 따로하는게 아닙니다.
                         
archwave 18-10-16 10:27
   
차라리 반대하는 것이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12 개국이 모여서 1000 억 모으고, 한국은 혼자 1000 억 내기라도 한답니까 ?

제발 말 되는 얘기를 합시다.

연합이든 뭐든 각 국가가 분담해서 내는 것이죠. 연합해서 내면 없던 돈이 생기기라도 합니까 ?
          
holdmeagain 18-10-16 08:59
   
유럽은 이미 기술이 있으니 당연히 즉답이죠. 우린 제대로 로켓 날리지도 못하고 우주개발 경험이 없는데 즉답을 하나요. 검토를 해봐야지.
괜히 돈만 대고 얻는거 없으면 욕이나 하겠죠.
               
archwave 18-10-16 09:18
   
꼽사리 끼어야 뭘 배워도 배웁니다. 그 과정에 돈 든다 해도 그 돈이 헛되이 쓰이는 것이 아니죠. 수업료도 안 내고 배울겁니까 ?
          
새끼사자 18-10-16 17:36
   
유럽 우주국 ESA와는 이미 사전 교감이 있어 왔던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holdmeagain 18-10-16 07:12
   
처음 참여하는거면 당연히 고러해야될 상황이 많은건데. 거참.
카다시안 18-10-16 07:13
   
그래도 유럽, 러시아 등 12국은 즉각 요청 참여한다고 했다는데 우리도 일단은 참여한다고 하면 안되는건가요?
우리가 가장 취약한 우주 분야 기술들을 배울 참 좋은 기회인거 같은데.
나무아미타 18-10-16 09:24
   
사실이라면 무조건 참여해야죠. 눈동냥만 해도 얻어가는거 많을거임.
KCX2000 18-10-16 10:51
   
혼자하는게 아나고 나사가 주가되고 그냥 참여하는건데 예산타령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모든 국가 예산은 예비비란게 항상있습니다
특히나 우리처럼 안보리스크나 imf를 격어본 나랄라면 더하죠
행정부내 과기처에서 대략 어느정도 금액 들걸로 예상하고 일당 신청후 예산이 차차 투입되겟죠
만약 자금이 예상을 초과하게되면 국회에서 딴지 걸겟죠

모든 행정부 사안을 국회검증부터하면 아무것도 못하겟죠
국회 예산심의만 몇년을 끌수도 있습니다
백두봉 18-10-16 11:05
   
달에 가지도 못했다는 소문이 있던게 그게 사실이라서 거절한거~~~
니내아니 18-10-16 11:08
   
이건 뭐가 됐던 참여하는게 국익에 좋은것 같은데요...

윗분이 말씀하셨지만..예비비 써서라도 참여하라고 할때 참여해서 ..수업좀 받았으면 합니다..
람쥐 18-10-16 11:09
   
근데 위에 몇사람은 아직 공문을 보내지도 않았을뿐더러 정부가 참여 안하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화가 나있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

그렇다고 정부가 참여하는데 돈만내는 호구취급에다 제대로 배울거 없다고 확인되면 거절할 수도 있는거지

무조건 하는게 정답인 사업이 있긴한가??ㅋㅋㅋㅋㅋㅋ

그냥 우주관련된거라고하니 눈 뒤집어져서 기사몇줄 읽고 우리도 무조건 해야된다.

안하고 뭐하냐는식으로 이야기하는 인간들 보면 참..
니내아니 18-10-16 11:09
   
근데..이분이 왠일로 이렇게....
커런트스탁 18-10-16 11:45
   
골 때리네요.
다른 나라들이야 국제협력에 대한 경험도 풍부하고
관련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도 빵빵하게 자리잡고 있을 테니
프로세스가 즉답이 가능할 정도로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죠.
한국은 처음 아닙니까? 관련 공문도 안 왔는데 즉답 안 했다고 까대는 게 말이 되나요?
오케이라고 즉답했으면,
"전문가 검토 없이 참여 약속.
구체적인 득과 실은 베일 속. 심각한 예산낭비 우려"라고
까댈 게 저 신문이에요. 장사 한 두번 하나요?
딸기색문어 18-10-16 11:47
   
ISS 건설 당시 우주 로켓 못쏴본 국가들도 참여했죠. 한국은 imf로 거절했고요.

한국은 자체적인 우주 개발 로드맵도 있기에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도나201 18-10-16 12:22
   
구두로 요청했고 이달 중에 공식 문서도 보낼 계획

아직 공식적으로 참여화를 한게 아닙니다.
공식문서오고난 다음에 답을 줘도 늦지 않읍니다.
현재는 주판알 튕기기가 필수.

이미 위의 국가는 주판튕기기가 끝난 상황.

즉, 기관산업에 대한 이번 프로젝트가 어떠한 상황인지 확실하게 주제가 잡혀 잇는 상황으로 보면됨.
그리고 확실하게 문서적인 공식적인 제시도 아니고,

일의 순리가 있고 저상황에서 구두로 우리하겠소,하면서 개인적으로 할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도
아니였다고 보여짐.

이러한 부분은 일이 순차적으로 돌아간다라는 것을 의미함.
Republic 18-10-16 12:43
   
참가하긴 해야겠지만 우리  기술력으로는 부품 몇개 만들고 돈 좀 지원하고 그런 위치라서 운영노하우를 배우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참여는 하겠죠.

근데 조선일보 기사 제목이 너무 악의적이네요.
여기에 반응하시는  두분 ㅠㅠ
미친파리 18-10-16 12:51
   
저런거 참여 했다가, 나중에 우리 자체적으로 만든 우주기술도 미국의 허락을 받고 써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시간중첩 18-10-16 13:01
   
구두로 요청했다고만 나와있지 누구한테 어떻게 말한건지도 없고
대통령한테 구두 요청한것도 아니고 막말로 워크샵에서 제안을 수락할 위치에 있지도 않은
사람 한테 "참여하실래요?" 정도로 던진거면 즉답을 못하죠.
 
아직 공식 제안도 안온걸로 사람들이 왜이렇게 흥분하는지 모르겠네..
공식 제안오면 검토하겠죠..
검토하고도 좋은 기회를 날리면 그때 욕해도 됩니다.
다들 이상하게 흥분하네
미그파워 18-10-16 13:09
   
조선일보 말을 믿기는 좀...
archwave 18-10-16 13:16
   
유럽·러시아 등 주요 우주개발 12국이 NASA의 요청에 즉각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말이 없었다면 그러려니 할 일인데, 윗 분들 말씀대로면 이 12 개 국가는 허깨비에게 즉답했다는 얘기가 되어버리네요.

12 개 국가는 즉답을 했는데, 왜 한국은 즉답을 못/안했는까 ?

일부 사람들은 대체 대한민국을 어느 정도 소국으로 보길래, 이런거조차 [돈] 때문에 이거저거 재봐야 할 정도로 보는 것인가 이 얘기를 하는겁니다. 적어도 [돈] [예산] [절차] 때문에 즉답 못/안 한게 아니란거죠.

다른 12 개 국가는 그런 제안이 있으면 무조건 yes 하기로 미리 돈, 예산, 절차가 마련되어있기라도 한건가요 ?

선배들이 뭔가 해보겠다면서 너도 끼워준다 하는데, 후배가 이거니 저거니 재고 시간 끌고 이런다 ?

이건 돈/예산/절차 이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사안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나의 문제죠.

공식 제안 오면 검토한다. 검토하고 예산안 짜고 어쩌고 ?
다른 12 개 국가들은 공식 제안오기도 전에 이미 바로 즉답하고 자기들끼리 이미 틀을 잡고 있고도 남을텐데 ?

즉답한 애들끼리 나중에 [너 참가하겠다 한거 맞지 ?] 라는 의미로 공식 제안이란 형식적 절차 밟고 그걸로 끝하겠죠. 한국은 그 때 가서야 검토하겠다 ? 뭔 장난하는건가..

그러다가 예산안 통과가 언제 되느냐로 하세월. 결국 [ 좋은 기회였지만, 절차상 시간이 어쩌고.. ] 이렇게 갈까봐 걱정되서 미리(?) 열 좀 올렸습니다.
     
Republic 18-10-16 13:27
   
뇌피셜 사양
     
새끼사자 18-10-16 17:38
   
유럽 우주국 예산 집행은 각 나라가 하는게 아닌데요? 그리고 ESA와는 사전 교감 이미 진행 중이었다고 합니다.
Republic 18-10-16 13:25
   
여러분
정치병있는 언론과 사람은 이렇게  무섭습니다 .
즉답 못해다고 까는 언론 그 언론에 동조하는 사람
T7  이틀연속 안타치네
ㅋㅋ
만셀 18-10-16 13:39
   
결론은 한국은 병*신이라는 건가요?
은근히 돌려까기 시전 하시는군요....ㅋ
페레스 18-10-16 13:51
   
어째든 언론서 한방 때렸으니 조만간 결정나겠네요
좋은 기회인데 잡아야죠 저런건 옆에서 눈동냥 귀동냥만 해도 얻는게 많습니다
달탐사 계획도 있는걸로 아는데 저기 참여하면 달탐사 계획에도 이모저모 도움될거라고 봅니다
꿈결 18-10-16 13:57
   
교차 검증및 사실 확인이 있고 나서야 판단 할수 있을거 같아요. 나온 뉴스는 조선일보와 어뷰징 뉴스 1개. 워낙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이라 판단하기 이르다고 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데 내가 아는 짧은 지식으로 기사 내용을 정보로 가공 한다면 12개국과 한국은 미국의 제안에 계약서 서명을 한게 아니라 모두다 외교적 수사로 제안에 대해 검토 하겠다는 의사 표현을 했다 정도네요.

나중에 조선일보 의도대로 비난 여론 확산후 전문이라던가 정확한 내용으로 사실 확인 되면 외교적 수사 제대로 못했다고 자신의 잘못은 숨기고 외교부 비난 하는 방향으로 돌리는 것이 그간 조선일보가 하던 행태라 지켜봐야 겠습니다.
꾸물꾸물 18-10-16 14:02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정부 예산이 들어가건 뭐하건간에 일단 우주기구(?)들이 독립되어 나와 있지 않나요? 우리 나라는 일단 과기부에 이야기 된거라고하니 정부부처가 되다보니 즉답은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미리 사전에 조율하고 준비되던거라면 이른바 요식행위로 답을 할 수 있을텐데...
꾸물꾸물 18-10-16 15:54
   
조금 더 알아보니 일단 저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덥석 물기에는 숙고를 해야하는 사업이 맞군요.

당초 미국이 혼자 하려고 폼 잡다가 답이 안나와서 ESA(유럽 우주국), 일본, 캐나라, 러시아 등을 끌어들인거.

여기서 안나오는 답이란 결국 "돈"이 되겟지요. 그런데, 일단 캐나다와 일본도 독립기구격으로 존재하네요.

우리는 과기부고. 정부부처와 정부지원을 받는 기구와는 분명 다르겠지요.

일단 돈 겁나 있다는 나라와 돈 좀 있다하는 나라들이 모였음에도 돈돈돈 하는 상황인거 같은데...
새끼사자 18-10-16 17:41
   
사실 80년대 ISS사업에도 참여 요청이 있었지요. 그때는 사실 참여하기 힘들 수준의 돈이 요구되고는 있었지만 이번 LOP-G 사업은 어느정도 발을 담궈야 함은 분명합니다. ISS에 나중에 참여하려다 팽당한 전적도 있고 해서 아마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잇습니다. 근데 아무런 근거 없이 바로 할께..할 수는 없지요..검토하고 시한 정해져 있을 테니 그때까지 확답하면 됩니다.
찾아보니 이미 ISS 건설참여한 14개 우주국 (국가 아니고 국/청/원의 기관임) 참여하고 있는 중이네요.우리나라는 연구소(KARI)입니다. 사실 참여하고 싶어도 예산이나 스케줄 관련해서 실질적으로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답변 못주지요 당근...엄청 협의 중일 겁니다.